깊은 불신, 이제는 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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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불신, 이제는 풉시다
'미래를 향한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 2011바둑정책토론회 열려
| 김수광 2011-06-25 오전 11:4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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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양대 단체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미래를 놓고 허심탄회한 토론이 펼쳐졌다.
24일 한국기원 2층에서 '미래를 향한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2011바둑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명지대학교 최일호 교수가 사회를 보았고 패널로는 한국기원 김종렬 총무팀부장, 대한바둑협회 박창규 사업본부장,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백윤일 책임연구원, 한국일보 박영철기자, 명지대학교 임성빈 교수가 나왔다. 발제와 토론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정책토론회는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두 단체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역할과 기능을 진단하고 협력, 보완, 경쟁 방안을 도출하자는 취지에서 한국바둑학회가 주최했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역할, 기능 그리고 갈등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역할과 기능에 경계가 애매하거나 중복된 부분에 대한 논의는 뜨거웠다. 구체적인 갈등 요소로 한국기원이 대한바둑협회로 일부 아마대회를 이관하지 않는 것, 국제바둑기구 가입, 재정지원, 단급발행, 소통부재 등이 거론됐다.
대한바둑협회 박창규 사업본부장은 한국기원이 프로협회이면서도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세계페어대회, 세계청소년바둑대회, 학생왕좌전 등 아마대회를 대한바둑협회로 이관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기원 김종열 부장은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나 세계학생왕좌전 등은 해당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바둑연맹(IGF)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입장이어서 이관이 쉽지 않은 점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단급발행을 한국기원이 대한바둑협회로 넘기지 않는 것에 대해 한국기원 김종열 부장은 “단급증매출은 1억원 수준으로, 이관은 어렵고 단급증발행에 대한 구체적이 사업제안이 선행되면 고려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사이에 생긴 깊은 골에 관해 대한바둑협회 박창규 전무이사는 “소통단절이 큰 문제”라며 대한바둑협회와 한국기원 간의 협력추진위원회가 만들어져 있으므로 매월 만나 스포츠 단체로서 프로연맹과 대한체육회 산하단체로서 엘리트 스포츠를 추진하는 대한바둑협회의 역할에 대해 서로 정확한 연구를 통해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원 김종열 부장은 “근본적 문제는 소통이 단절보다는 양쪽의 경제력 부재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지대학교 임성빈 명예교수는 “경제력 부재는, 몇몇 인기 스포츠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협회들이 안고 있는 문제로 경제력 부재는 근본적인 원인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대한바둑협회에 더 어울릴 것 같은 군부대보급을 한국기원이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 청중석에서 나오자 한국기원 김종열 부장은 “보급과 확대를 누구는 하고 누구는 하지 않는 식으로 생각할 수 없다. 보급의 중단은 대중과의 유리를 뜻하며 어떤 스포츠 분야든 팬 없이 존립할 수 없다”고 답했다. 대한바둑협회 박창규 사업본부장은 “군부대 보급을 한국기원이 적극적인 걸 나쁘게 보지 않으나 대한바둑협회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역할과 기능을 분담해 나가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임성빈 명예교수는 “일반적으로 프로가 있는 다른 종목의 경우 프로가 될 수 있는 유능한 선수들, 그리고 프로가 없는 종목의 경우에는 대표선수나 대표선수가 될 수 있는 유망주들이 엘리트 스포츠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바둑은 엘리트라 볼 연구생들을 한국기원에서 관리한다”며 “대한바둑협회에 연구생까지도 이관하는 등 협회의 역할이나 기능을 분명히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박영철 기자는 “그간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가 겪은 불협화음이 그리 심각한 건 아니라고 본다. 서로 독립적인 조직을 갖추고 있는 두 단체가 어느 정도 갈등과 경쟁도 없이 모든 사안에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인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일 것” 이라며 “적당한 경쟁과 갈등은 바둑계 발전에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한국기원은 대한바둑협회에 아마추어 관련영역을 과감하게 이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대한바둑협회는 자생력을 갖추는 게 시급하며 그러기 위해선 바둑이 전국체전과 각 도민체전에 하루 속히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합은?
2009년부터 1년간 진행됐던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통합 논의(무산됨)에 대해서도 짚었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백윤일 책임연구원은 “스포츠 단체가 서로 협력하는 Win-Win 방식, MOU, 협력적 거버넌스 등 어떤 형태이든 협력적 체계구축을 갖추고 각 단체가 추구하는 목적을 공조하여 이루어가는 것은 두 단체가 독립적이든 통합의 형태든, 동반성장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몇 가지 롤모델을 제시했다.
한국기원 김종열 부장은 “통합논의가 무산된 것은 근본적으로 두 단체가 공조하는 업무와 각개약진하는 분야가 따로 있어 왔기 때문”이라고 원인을 찾으면서 “<따로 또 같이>의 형태를 굳이 불만스러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바둑협회 박창규 사업본부장은 “협력의지 부족이 이유”라고 분석하며 “당시 통합논의가 지속되기를 바랐던 게 대한바둑협회의 입장이었음을 밝혔다.
학교체육진흥위원회 백윤일 책임연구원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10년 넘게 통합 갈등을 겪는 것 등 여러 ‘밖’의 예를 들면서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어디에서나 있어 왔으며 그러나 갈등의 장기화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단체들 안쪽 시각에서는 나름의 정당성을 갖고 있지만 외부에는 ‘파워게임’, ‘기관이기주의’ ‘밥그릇싸움’ ‘분열’로 비친다는 것이다.
“통합은 모든 분리된 조직의 로망”이라고 말문을 뗀 한국일보 박영철 기자는 그러나 “결국 독점은 좋을 게 없다.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적당한 갈등과 경쟁은 한국 바둑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추진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혀 통합에 목맬 필요 있겠냐는 관점을 보였다.
바둑발전 공동 노력
한국기원 김종열 부장은 한국기원 정관의 핵심항목을 대의 요약하면 ‘바둑 비즈니스의 창출’이 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의 세계 바둑계는 축구의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글로벌 리그가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갑조리그를 출범하고 활성화하는 등 발빠르고 잠재력이 큰 중국보다 한국바둑이 앞서 세계바둑이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참가하는 구단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바둑비즈니스의 수준을 제고할 것을 역설했다. 한정적인 바둑계의 가용자원을 가지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산업을 끌어올리려면 ‘선택과 집중’전략을 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대한바둑협회 박창규 사업본부장은 다가올 인천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채택을 당면 과제로 제시하면서 "금메달 획득은 바둑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확보하며 시도의 실업바둑팀과 학교바둑팀이 활성화되게 한다. 바둑 보급이 제도권 내에 안착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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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1-06-27 오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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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본다. 바둑 말고 다른 여타 스포츠에서 푸로가 되었다고 월급주는 종목이 있냐? 중국에서는 푸로기사에게 월급 주고, 일본도 푸로기사에게 월급주냐? 중국은 푸로기사는 상금의 상당한 %를 바둑협회에 낸다고 들었다. 한국은 10%내고 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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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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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태동단계의 구단으로 보이지만, 바둑 팀간 리그가 이루어 지고 있다. 주말이면 이 바둑시합을 시성하는 것이 참으로 즐겁다. 주말이 기다려 지는 이유중 하나이다. 야구 축구 처럼 각 구단응원 팀도맹글고, 구단을 좀더 활성화하는 노력을 한국기원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야구 선수 경우 푸로 구단에 들어가지 못하면 코치를 하든지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된다. 왜 푸로 기사는 꼭 바둑이 직업이 되어야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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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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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푸로 관문을 못 넘어서 일본에 가서 보급기사생활을 하는 아마 고수들이 있다. 왜 이들이 한국내에서 보급기사가 안되냐? 이런 기사들에게 푸로 유단자 자격을 주면 안되냐? 한국기원에서 월급나가기 떼문인가? 한국기원에서 월급 나가는 수준을 푸로 5단이상 이렇게 하면 푸로저단진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상위 랭커가 되든지 혹은 보급기사가 되든지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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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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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국 포로기사 랭킹이 발표되더라. 푸로에게 약간이나마 월급 주는 것은 100위권 이내에 주고, 보급기사에게는 오지 보급은 보금보조금 주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것은 어떠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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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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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님! 프로입단의 기준이 있는데 실력이 있다고 다 프로면장을 주는 것은 곤란하지 않나요?. 입단 못한 많은 고수들이 외국에서 보급생활 한다고 프로 단을 달라고 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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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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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님, 보급기사가 아마 어쩌고 보다는 푸로 어쩌고가 낫지 않습니까? 일정 실력(수졸이라고 그렇게 말하지요?)이 되면 모두 푸로로 입단시키고,그리고 5단이상이든 7단이상이든 상위단 이상 혹은 한국 랭킹 100위권 이내만 한국기원에서 월급주고 저단진은 스스로 생활하게 하면 보급기사 늘어서 좋은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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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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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 프로기사에게 월급을 준다고요? 무슨돈으로 주죠? 프로는 상금을 따 먹는 직업 바둑꾼이지 셀러리맨이 아니에요. 한국기원은 기전 관리 및 우승자들로부터 조금씩 뗀 돈으로 먹고살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00위권 기사라도 반짝 성적내어 우승 할 수 있습니다. 서민생활님의 발상은 기본과 상식을 벗어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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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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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로기사 숫자를 마구 늘릴수 없습니다. 하지만 돌아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프로기전에 아마추어의 시드배정을 확대하면 됩니다. 또, 지방아마추어대회에 연고가 있는 프로기사의 출전을 허용한다던지... 이렇게 서로간의 벽을 허물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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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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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출전팀도 꾸리기 버겁고 경쟁력도 '중국리그'에 비해 떨어지는 '한국리그'를 리모델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추어선수들만으로 꾸려진 지역연고 방식의 2부리그팀들을 만들고 매년 성적에 따라 상하위팀간에 교체하는 그런 무한경쟁방식으로 바꿔서 재미와 경쟁력을 끌어 올려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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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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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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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부터 느슨한 지역연고를 적용해서 애향심에 호소하는 마케팅전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애향심을 제외한다면, 잉글랜드프로축구의 5부리그는 유지되기 힘들겠죠... 애향심은 매우 중요한 스포츠전략입니다. 바둑도 아마부터 프로까지 차츰 지역연고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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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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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바둑꾼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에 아무추어들을 많이 꼽사리 끼여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 아닌가요? 입단한 사람이나 입단하지 않은 사람이 대회 참가 조건이 같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는 말 그대로 취미로 즐겨야 합니다. 밥그릇 나누어 먹자고 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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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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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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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빈지수님의 생각에 동의 할수 없습니다. 생활체육이 선진스포츠문화입니다. 생활체육에 관한 글을 '광장'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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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1-06-27 오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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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 자생력이 없으면 소멸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않나? 한국기원도 먹고살기 힘들텐데, 수익 쪼게서 자생력 없는 대한바둑협회 거느리고 어쩌고 하다가 그야말로 한국 바둑계는 스스로 자멸하고 말 것이다. 한국기원이 하는 아마 바국시합을 대한바둑협회에 넘기고 어쩌고라? 왜 대한바둑협회에서 변변한 아마대회 하나 못 맹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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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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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대한바둑협회"같은 그야말로 "사족"을 가지고 어쩌고 하는 것은 한국 바둑계를 고사시키겠다는 엉터리 짓거리이다. 대한바둑협회도 아마대회열고어쩌고 하면서 스스로 살길 찾아서 해보고 다른 수입이 없어 간판 내려야 하면 무신 "협회"어쩌고 하는 간판 내리는 것이 옳은 것이지 한국기원 실낱같은 목숨으로 겨우겨우 연명 하면서 바둑중흥 어쩌고 노력하는 것에 찬물 끼얹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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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반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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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1-06-26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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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과 대바협의 바둑정책토론회가 있게 된다고 하는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또,돈에 관한 이야기를 할것 같습니다, 참 딱합니다. 그래봐야 어차피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바둑인들이 보았을때는.... 조삼모사입니다. 밥그릇싸움 그만 하시고 남의 밥그릇 뺏을 궁리를 하세요.
어떻게 하면 바둑인구를 늘릴수있을지, 어떻게 하면 시장성장을 할수 있을지가 토론의 주제가 되어야 하겠죠.미래를 생각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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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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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세는 '생활체육'입니다. 텅빈 여자프로축구장을 보십시요. '엘리트스포츠'의 종말을 보는것 같습니다. 한국 바둑계도 바둑의 생활체육로드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의 엘리트바둑로는 더이상 시장확대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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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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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이라던지, 경쟁력있는 스마트TV용 앱 개발 아이디어... 뭐 이러한 토론이 필요하지, "어떻게 밥그릇을 나누는지"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여러분이 속해있는 집단이아닌, 전체를 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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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chong |
｜ 2011-06-26 오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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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책토론회의 주제는 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한 장기, 단기계획과 이에 따른 세부 실천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석자는 학자, 기업인, 교육자, 정책담당자 및 바둑관련 전문가들이고요. 한국기원이 앞장 서 이런 토론회를 한번 열어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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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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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도배하다시피 쓰는 것이 좋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 자리에서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으니 이 정도는 양해바랍니다.
바둑학원(교실)에 대한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정말 묻고 싶습니다. 또 이왕 거론한 김에 초등연맹이라는 대바협 단체에 가입해 있는 바둑학원(교실)장님들이 방과후바둑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대바협 정책에 수정을 하려는 노력은 어느 정도나 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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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반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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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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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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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맹의 일은 그 자리에서 듣고 있기에는 무척 불쾌한 일이었습니다.
여성연맹 회장님이 나름 침착하게 발언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안타까웠지만, 주제와 맞지 않는 내용이라서 거론하기에 부담되는 내용이었을 겁니다. 사회자가 서로에게 한번씩 발언기회를 주는 정도로 마무리 지은 것은 무척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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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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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수에서 이 토론회에 참석했던 것은 바둑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국기원이 연구생 제도의 밑바탕이 되고 있는 현행 바둑학원(교실)의 활성화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 것과, 대바협이 바둑의 저변을 넓힌다는 명목하에 방과후바둑을 중심 정책으로 삼고 있는데 바둑학원(교실)을 위한 정책은 왜 없는 것인지 묻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어려보여서 그런지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만, 이 방법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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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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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양단체의 역할과 기능이었는데, 한국기원의 대바협 재정지원 문제를 거론해서 씁쓸했던 것은 비단 저뿐이 아니었을 겁니다.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는 명문규정이 있다는 한국기원측의 해명(?)에 대바협이 구걸(표현이 심하다면 관리자가 삭제하세요ㅡㅡ;)하는 것처럼 비쳤습니다. 주제에 충실했다면 좋았을 겁니다. 중간중간 주제에 맞지 않는 말들을 하는 것은 결코 좋아보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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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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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본부장님이 언급한 내용 중에 한국기원의 재정지원 부분이 있었는데 지난 4년간 한국기원에서 매년 2억원 가량을 지원한 내용을 4년 동안 2억원을 제공한 것으로 오해하도록 게재한 것은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돈 문제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확인에 확인을 더해서 오해가 없도록 하셨어야 합니다. 표현상의 실수였다고 얼버무리기에는 너무 액수가 크고, 민감한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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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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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협의 요구(재정 및 업무분할)가 한국기원측에서 봤을 때는 무척 당혹스럽게 여겨졌겠습니다. 제3자들은 밥그릇싸움이라고 하는데, 생존의 문제로 본다면 과연 어리석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겹치는 부분(보급이나 대회 주관 등)이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한국기원이 여태 하고 있던 일을 대바협이 뺏으려고 하는 행태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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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1-06-26 오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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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올라가 하루를 소모하고 심야고속으로 내려왔습니다.
토론회 자리에 청중으로 참석했지만, 책자를 미리 배포해 주셔서 각 패널들의 주장하는 바를 알 수 있었던 점은 참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좌석의 배치를 원탁의 형태로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고 싶네요.
대한바둑협회가 한국기원이 만든 페이퍼 컴퍼니수준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그 자리에 있던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 것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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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1-06-25 오후 6: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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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이 아니라 밥그릇 토론이군.한국기원이 발전적으로 해체 통합하고 협회와 프로연맹으로 구조를 개편해야 된다.현재의 재단법인 체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오직 기득권 유지하면서 구성원들 밥이나 먹고 살자는 것 이상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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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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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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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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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매출이 100억 남짓이랍니다. 이 정도면 밥그릇이지 양푼도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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