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대 구리,'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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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대 구리,'너는 내 운명'
구리 9단 준결승에서 허영호 8단에 불계승
| 박주성 2011-04-20 오후 07:5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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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 9단 결승진출! |
복기하는 구리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흐르고 있었다. 짧은 스포츠형 머리로 부터 흘러내리는 땀과 홍조를 띤 빰은 격하게 축구라도 하고 방금 자리에 앉은 폼새다. 진땀이 날 만한 흐름이었고 허영호의 완착과 실수로 간신히 승리했다. 하지만 이겼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년 전 조치훈 9단이 기적같은 역전승으로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면서 남긴 한 마디가 있다. "승부는 운이다. 그리고 지나고 나면 그것은 운명이다."
4월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본선 4강전에서 구리 9단이 허영호 9단을 194수 백불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전 승리로 초대 우승자인 구리 9단은 전기 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제3회 비씨카드배에서 운명적인 결승 5번기를 벌이게 되었다.
허영호 8단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내용이었다. 계속 유리한 바둑을 역전 당했고 마지막에 바꿔치기를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었지만 약간 물러서 지킨 것이 실착이 되어 결국 패하고 말았다. 복기에서도 실전에서 두었던 흑 169수로 그냥 늘어서 이어두었으면 흑이 반면 10집은 우세한 것 아니었냐는 구리 9단의 감상이 있었다.
 △복기 중인 구리 9단 - 힘겨웠던 승부의 과정이 표정에서 드러났다.
구리 9단은 "오늘은 기복이 심한 바둑이었다. 초반은 백이 좋지 않았지만 초반에 흑이 젖힌 수(흑42)로 바둑이 만만치 않아졌다. 그후에 위기상황이 많았고 바꿔치기 이후에도 어려웠다. 운좋게 이겼다."며 국후 소감을 밝혔다.
구리 9단은 1년 전 물밑작업이 오가다 무산되고만 10번기의 상대였던 이세돌 9단과 결승전을 가진다. 두 대국자간의 공식 전적은 5승 8패이지만 중국리그와 남방장성배등 비공식 대결까지 포함하면 11승 11패를 기록해 전적만으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결승전 격돌은 2009년 LG배 세계기왕전 이후 두 번째다. 구리 9단은 " 이세돌 9단은 강하다. 2년 전 LG배 결승에서 2-0으로 이긴 적이 있지만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다. 승부를 떠나 좋은 기보를 남겨 나를 성원해 준 바둑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결승전 임전소감을 남겼다.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은 22일 기자회견을 가진 후 23일(토)부터 대망의 결승 5번기가 시작된다. 세계 최초의 컷오프 상금제를 도입한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3억,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대국 및 해설일정
4월23일(토) 오후 1시 - 결승 1국 : 목진석 9단 해설
4월24일(일) 오후 1시 - 결승 2국 : 한상훈 5단 해설
 △4강에서 멈춘 허영호 8단
 △초반 착점하는 구리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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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1-04-22 오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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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행복하다...내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한국천재 vs 중국천재의 대결...이세돌 vs 구리...결승 5번기...이번이야 말로 진정한 승부 아니던가...
동시대에 산다는 행운만으로 이런 천재들의 대결을 볼수 있다니...정말 흥분 된다...
승패는 중요치 않다...이세돌다운 구리다운 바둑만 볼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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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1-04-22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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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 중 아쉬운 마음에 허영호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마디 해보자면 허영호의 바둑을 보며 과연 초일류의 천재성이 보이는가?
스스로에게 솔직히 자문자답 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될거다.
내가 보기엔 그간의 허영호를 보고 냉정히 평가 했을때 진짜 잘해봐야 박정상급이 될거다.
2% 부족한 그 천재성에 초일류와 일류 이류 삼류 기사로 나뉘어 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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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捨小取大人 |
｜ 2011-04-22 오후 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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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와 일류의 차이는 내가 보기엔 세가지 정도로 정리할수 있겠다.
첫째 자유로운 사고, 둘째 동물적 승부감각, 셋째 강인한 심장
사활이나 포석,수읽기등등은 자신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일류 반열에 오를수 있겠지만
위에서 말한 초일류의 세가지 조건은 타고난다고 봐야한다.
과거 1인자들의 면면을 보더라도 초일류의 천재성 없이는 당대의 1인자가 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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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1-04-22 오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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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9단 너무 아깝겠네요.
마지막에 초읽기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네요...
실력은 이미 초일류 쉽게 지지않는 바둑이라서 조만간 세계대회 우승먹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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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오빠 |
｜ 2011-04-22 오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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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바둑은 일류는 되도 초일류는 못되는 바둑
형세 판단이 완전 제로
남들이 끝내기가 간하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끝내기가 정말 엉성하다
한집 끝내기만 남은 기계적인 마무리가 아닌 중반전에서의 형세 판단이 정말 엉성한대
정말 치열하게 버티지 않으면 초일류는 못되고 후배한테 잡아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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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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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가만이나 있지. 허영호의 최대 강점이 형세판단이다...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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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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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판단이 너무잘되 낙관이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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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小取大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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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약해서 유리한 상황에 결정 지을때 못내고 조금씩 양보하다 자멸하는 허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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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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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사범의 끝내기가 엉성하다니.. 어떤 판을 보고 하는 말씀인지..? 확실히 허영호 사범의 강점은 초반과 안정적인 마무리입니다. 다만 확실히 큰판에서 이번의 경우와 같이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있었죠. 또 낙관이라기 보다는 아직은 큰 판에서의 경험 부족이 작용하는 것 같네요.. 초일류 기사로 대성하기 위해선 이점을 극복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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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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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사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다른 어느기사와는 다른 꾸준한 성장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재를 빨리 들어내고는 대성하거나 사그라드는데, 이렇게 기복 없이 대기만성형으로 천천히 꾸준히 성장하여 정상을 밟는 기사는 정말 드물죠. 이는 현재에도 세계대회를 몇차례나 연속으로 통합예선부터 뚫고 올라와 성적을 내는 걸 봐도 알 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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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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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초일류 기사도 힘든 겁니다. 통합예선부터 꾸준히 다 두어서 본선에서 몇대회씩 연달아 성적을 낸다는건요.. 얼마나 정진하며 노력하는 기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타이틀을 따고 물꼬를 트면 또 한 번 달라질 것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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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75 |
｜ 2011-04-21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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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리그는 언제부터 시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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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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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겠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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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小取大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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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기사 봤는데 4월 25일 월욜날 추첨식 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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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0525 |
｜ 2011-04-21 오후 6: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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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구리는 제대로된 징검승부겠네요 이세돌9단이 조금 유리한듯! 구리도 화이팅 이세돌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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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1-04-21 오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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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나의 사랑 허영호 사범 아쉽게 떨어졌지만 다음번엔 꼭 우승할거에욧!!!!
이번 비씨카드배 주최측은 정말 좋겠습니다.. 매번 만날듯 하던 두 사람의 결승매치!
엘지배 때는 사실 진검승부는 아니었고.. 그뒤 간간히 몇번 만났지만
10번기 말이 있고 흐지부지 된 뒤로 이렇게 5번기로 만나게 되다니..
두사람은 정말 뭔가 운명의 끈으로 이어진 것 같네요...ㅎㅎ
정말 바둑팬의 한 사람으로서는 즐거운 매치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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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홀한수 |
｜ 2011-04-21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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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팔단은 바둑실력은 세[계최고급 . 그런데 승부사적 배짱이 아직 영글지 않은듯 합니다. 기회가 왔을때 한치의 물러섬 없이 승부하는 자세만 가다듬는다면 다음번엔 반드시 최강으로 올라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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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초단 |
｜ 2011-04-21 오후 3: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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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오로첫 화면 이세돌:박정환 3.3집 승 이 전광판부터 고치시지는...관계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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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1-04-21 오전 1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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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범~
비금도의 강한 바다바람을 헤치는 불굴의 어부의 도전정신과
겸손함을 겸비한 행마를 전개한다면
결과는 나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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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夜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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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럼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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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1-04-21 오전 10: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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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강한 이세돌이 중국 주최 경기에서 자기 이름을 이세석으로 쓰게 놓아두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아버지는 분명 이세석으로 이름짓지 않고 이세돌로 이름 지은 이유가 있을 텐데.. 시스템상 정 안된면 석자를 인쇄하지 말고, 매직펜으로 적겠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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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시 |
｜ 2011-04-21 오전 10: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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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사범... 안타깝습니다. 실력이 아니라 기세에서 졌습니다. 구리의 기세를 타고 오를 수 있는 사람은 이세돌 사범 뿐입니다. 그는 꺽이지 않는 기세를 타고 났습니다. 최근 그는 겸손해졌지만 그 기세는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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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m |
｜ 2011-04-21 오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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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엘지배처럼 세돌이 죽쑤는 거 아니야 ? 불안해죽겠네 이번 우승 못하면 구리 전성기 부활한다 세돌이가 기복이 심해서리 믿을수가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 놓치면 나가죽어라 자존심 진짜 구겨진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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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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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한국 기원측과의 마찰이 극에 달했을때여서 대국자체를 포기할려고까지 했잖아요..당연히 제대로된 승부가 아니였고 이번이 명실상부한 진검승부라고 보여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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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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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 죽겠으며 투덜거리지 말고 응원해... 이런 글은 찐따들이나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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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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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기사 하나라도 읽어보셨으면 구리와 이세돌9단이 어떤식으로 차별받았는지 아실텐데요. 그냥 한국기원에서 구리 우승시키려고 작정한 거였어요. 다시 생각해도 열받는 사건. 쯔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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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小取大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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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m 그 유명한 백담사 사건 모르면 그냥 주둥이 닥쳐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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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04-21 오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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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많고 탈도많던 세계의일인자 결국 BC카드가 말해주겠네요.흥미진진 만점이네요.
이세돌사범 꼭 승리하여 세계의 일인자임을 만천하 모든 바둑 팬들에게 각인시켜주길 기원합니다.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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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등산박새 |
｜ 2011-04-21 오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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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한끗이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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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없음 |
｜ 2011-04-21 오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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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세돌 17승 3패 승률 85%로 최철한을 제치고 다승 1위 등극!
구리 떡실신 예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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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히,, |
｜ 2011-04-21 오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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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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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튀지 |
｜ 2011-04-21 오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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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 실력도실력이지만,, 대진운도 진짜좋네..
특a급은 다피해가는구나.. 삼성화재배때도그러더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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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04-21 오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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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은 김연아 구리는 아사다 마오정도. 차분하게만 둔다면 승률 80%이상.
허영호는 허용하지 말았어야 했다. 구리한테 그렇게 많이.
아마 모르긴해도 구리도 1억원 준우승 상금으로 벌써 만족할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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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1-04-20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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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자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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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1-04-20 오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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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이도 영호도 그렇고 내용으로는 다이겨놓고 자멸해서 결과는 구리승인데
오늘구리바둑보면서 느낀점은 구리는 전성기만큼 강하지않다 확실히 하락세임
이번기회에 세돌이가 3대0 으로 이겨서 확실히 보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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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탐험 |
｜ 2011-04-20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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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제일로 센돌또한 제일로 자존심강한 세돌이, 내심 구리가올라오길 절치부심하며 마음속으로 기다리지않았겠는교!!!승부를 떠나 흥행도 세계최고가 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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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의소리 |
｜ 2011-04-20 오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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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흥미있는 대결이 성사되었군요. 이번에는 반드시 구리를 패퇴시켜 지난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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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1-04-20 오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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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자멸하네.
담 기회를 봐라는 하늘의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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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to926 |
｜ 2011-04-20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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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 최정상급 기사이지만 천재성이나 기재면에서 이세돌 우세, 최근의 기세면에서 이세돌 우세, 올해는 중국 기사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던 이세돌 사범의 집중력이 보태진다면 무난히 우승하지 않을까요? 이세돌 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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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愛己愛他 |
｜ 2011-04-20 오후 8: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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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의 연을 어찌 끊을수 있으랴? 이젠 조국의 명예를 걸고 대한민국의 매서운 맛을 보여주길 바라는 노익장의 부탁이외다^^& 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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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qkfx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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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없다구 생각하면석두고 그럼인정하면 천잰가 말들을좀 가려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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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1-04-20 오후 8:08: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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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가 되려면 주도적이어야 한다.이세돌이 19,20세 때 세계에서 누가 젤 강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내가 젤 강한 거같다고 답했다.석두들은 싸가지없다고 했지만 아마 그건 이세돌의 진심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그 때부터 누구와 두더라도,설사 질 때 지더라도 언제나 주도권은 이세돌에게 있었다.허영호,박정환은 수가 약한 게 아니라 그런 점에서 아직 초일류가 못되는 것.이 간발의 차이는 어쩌면 타고난 것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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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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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가 문제가 아니라 바둑판을 주도하는 자세, 적극적인 자세가 결국 초일류의 가장 중요한 요소... 적극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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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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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 실명 거론하면서 초일류가 아니다 라고 단정지어 말하면 그 분들 기분이 어떨까요. 재능은 언제든지 꽃 필 수 있는 것. 누가 초일류다 아니다를 떠나서 바둑팬으로서는 바둑을 즐기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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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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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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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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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으로 랭킹순위 매기면 하위 랭커들 기분은 어떨지도 엄청 걱정되실 분이군요.프로 선수들 실력을 재서 몸값 매기면 걱정되서 밤잠을 못자실 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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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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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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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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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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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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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은 객관적인 대국횟수나 승률 등 판단 기준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초일류'같은 객관적인 표현은 당사자가 듣기 껄끄러울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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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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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자기체면,자기긍정 이런면에서 이센돌은 global leader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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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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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의 의견에 적극공감합니다..다른 프로기사들과 다른면이 있다--그게 이세돌과 다른기사들과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생각의 차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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捨小取大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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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난다에 적극 동감!! 그리고 글 몇줄 쓰면서 다른 기사들 기분까지 걱정해야 하나? 꼬우면 1인자 이세돌 이기던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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