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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종목 경기장 이렇게 생겼다
경기장 둘러본 선수단 현지 적응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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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은 2차례에 걸쳐 출국한다. 우선 16일, 양재호 총감독, 김승준 코치, 윤성현 코치 등 코칭스태프와 혼성복식 경기를 펼칠 최철한-김윤영, 박정환-이슬아 선수가 먼저 출국해 현지 선수촌에 짐을 풀었고 현지 적응을 하고 있다. 남자ㆍ여자 단체전에만 출전하는 이창호ㆍ이세돌ㆍ조한승ㆍ강동윤ㆍ이민진ㆍ조혜연까지 6명의 선수는 20일 오전 8시 50분 비행기로 출국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17일 오후엔 광저우 기원에서 경기장을 둘러봤고, 곧바로 혼성복식 훈련에 돌입했다. 양재호 총감독은 “경기장과 훈련장의 환경에 만족한다”며 “다만 관중석이 없는 것은 좀 아쉽고 선수촌에서 경기장까지가 버스로 1시간 정도의 거리로 좀 먼 편이어서 약간 걱정된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매일 전용 버스로 이동하고 있다.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은 이날 혼성복식 마치고 나서도 바둑 경기 도중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 코치진과 의견을 나누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광저우의 광저우기원에서 경기장을 둘러본 한국 대표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혼성페어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국가 대표팀 후원업체인 고려용접봉의 최희암(전 농구감독) 대련지사 사장이 선수단이 선수단이 있는 곳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한국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제공하였다. 18일엔 광저우기원이 아닌 선수촌에서 훈련을 하면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혼성복식의 경우 첫 예선 첫 대국이 굉장히 중요해서 19일 기술 회의에서 대진 추첨이 어떻게 이루어질지가 큰 관심거리로 대두된다.  ▲ 최희암 대련지사 사장이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양재호 총감독과 악수를 하고 있다. [자료협조 | (사)대한바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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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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