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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1인까지! 한중 아마 대전!
11월 19일 첫 판! 한국주장 김남훈! 1장 우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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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걸었어' 한중 최고 아마들의 대향연 사이버오로 창사10주년기념 제1회 한-중아마대항전 11월 마지막에 서있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다. 한중아마대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한중의 10인 연승전이 19일부터 막을 올린다. 19일 1장으로 출전할 한국의 선수가 먼저 정해졌다. 우동하 아마 7단이다. 아마국수와 아마대왕을 지낸 아마강자중의 강자다. 초장부터 한국쪽으로 분위기를 잡겠다는 한국측의 결의가 보인다. 중국선수는 당충저 아마로 결정됐다. 중국 아마랭킹 4위의 강자로 우동하에 꿇릴 것이 없는 강자. 19일의 제1국은 오후9시부터 오로 1서버에서 열린다. 제2국은 20일 오후 9시에 역시 오로1서버에서 열리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시작한다. 다음은 각국 주장의 인터뷰 한국 주장 | 김남훈 - 한국팀 주장으로서 한국 팀을 소개해 본다면? “예전에 중국과 팀 대결을 해본 적이 있는데, 지금 중국 멤버들은 그때와 별반 차이가 없는 데 반해, 한국 팀은 더 강자들이 포진해 있어 이번 한-중 대항전은 한국이 많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 우승에 자신 있다는 말인가? “우승에 문제가 없다. 전혀 걱정이 없다.” - 중국 기사 중 위협적인 기사를 꼽아보면? “주장인 후위칭 선수가 가장 까다로울 것이다. 세계 대회 참가도 많이 경험도 풍부하고, 우승 경험도 많다.” - 1장으로 우동하 선수가 출장하는데, 주장으로서 우동하 선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세계 대회 우승 경험도 있고… 우동하 선수가 워낙 강자라 내가 평가하기는 좀… 여하튼 1장의 몫을 확실히 해낼 선수다.” - 선봉들 간 대국 결과를 예측하면? “첫 판은 당연히 이길 것이다” - 한-중 최종득점을 예상해 본다면? “중국도 약한 국가는 아니기 때문에 쉽게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한국이 10승 7패 혹은 10승 8패 정도로 이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국 주장 | 후위칭 - 중국 팀은 어느 정도 강한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중국 기사들은 대부분 아마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기사들로 실력과 컨디션 전적을 종합해 선발됐다. 하지만 한국기사들도 송홍석 박영롱 이상헌 김남훈 함영우 우동하 등 우승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고 또 LG배, 삼성화재배 등 오픈 기전에서 본선까지 진출했던 기사들이라서 만만치 않다.” - 이번 한-중 아마대항전에서 우승할 자신이 있는가? “한국의 실력이 확실히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팀도 사기가 충천해 있다. 우승할 자신이 없으면 대국할 생각도 말아야 한다.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 중국 기사 중 탕충저는 첫 출전인데... “탕충저는 중국 아마 랭킹 6위의 선수로 '언덕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접전에서 버티는 힘이 강하다. 팀원들이 회의를 해 탕충저 선수를 선봉으로 내세우기로 했다. 탕충저 선수가 한국 팀에 타격을 주면서 좋은 시작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1국의 결과를 예측해 본다면? “어떤 면에서 보면, 한국 팀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한국의 우동하 선수가 워낙 걸출하다. 2007년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면서 '우동하의 해'를 만들었던 그다. 양팀이 모두 첫 대국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우동하 선수가 격렬한 기풍이고 당충저 선수는 온건한 기풍이다. 누구의 페이스로 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다.” - 최종 점수를 예측해 보면? “양팀이 서로 실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최종 점수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다. 점수야 어찌 됐든 우리 중국 팀이 우승할 것이다.” * 대국진행방식 및 규정 ： 1. 한 중 쌍방은 각10명을 선발하여 참가 2. 한 중 쌍방 각1명씩 연승전으로 대국 3. 대국진행 48시간 전 쌍방의 대국명단을 쌍방에 통지. 4. 매주 2대국 진행(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 5. 대국시간 (15분 초과시 자동으로 기권처리) 6. 대국 규정 제한시간 20분 30초 3회 덤6집반 7. 서버중단 혹은 기타 특수원인으로 인해 대국이 중단되거나 진행될수 없을시 쌍방의 협상을통해 계속혹은 다시 진행. 8. 대국의 승패결과는 사이버오로 의 대국 시스템을 따름 9. 특수상황에 따라 (사정이있거나 늦어지는경우) 쌍방 책임자들한테 알려 협상처리. 한국, 중국 아마기사 프로필 보기 ---------------대회소개---------------- 아마바둑계 강호 무림 최고의 무대는 한국과 중국이다(프로바둑계도 그렇지만). 한 중 최고의 국가를 가리는 것은 바둑팬이라면 솔깃한 이야기다. 양국 모두 숱한 아마 강자를 보유했지만 팀을 이뤄 정면 대결을 할 기회는 많지 않았다. 그간 오프라인으로 한-중이 겨룬 대회로는 중국의 유력 사이트인 시나닷컴(사이버오로 제휴사)이 협력하는 남방장성배 한중 아마슈퍼대항전이 있었다. 남방장성배는 양국 대표 16명이 출전해 중국의 이름난 도시를 돌며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였다. 하지만 결승전 이전까지는 자국 선수들끼리 토너먼트를 치르는 형태였고, 게다가 한중프로기사 대결에 들러리로 곁들인 성격이 짙은 행사여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고의 무대가 온다 사이버오로에서 창사10주년을 맞이해 '한-중 아마대항전'을 개최한다. 한중 아마정예 10명씩이 참가해 연승전 방식으로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겨룬다. 매주 2대국씩 진행해 한쪽이 전부 패하면 끝이 난다. 양국은 대국명단을 48시간 전에 상대국에 통지해야 하며 제한시간은 20분 30초 3회가 주어진다. 시간은 오로 월간랭킹전과 같다. 덤은 한국식으로 6집반. 대국 결과는 철저히 사이버오로의 대국 시스템을 따르므로 승패에 따른 논란은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빛나는 정예, 한 중의 각 10인 한국은 송홍석ㆍ박영롱ㆍ김현찬ㆍ이호승ㆍ이상헌ㆍ김남훈ㆍ류수항ㆍ함영우ㆍ조인선ㆍ우동하가 출전하며 중국은 당충저ㆍ류이이ㆍ자오웨이ㆍ루닝ㆍ리다이춘ㆍ마티엔팡ㆍ왕천ㆍ리티엔강ㆍ바이바오샹ㆍ후위칭이 나온다. 한국선수는 대한바둑협회 아마랭킹(10월21일자) 1위부터 순위대로 뽑았다.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든든하다. 송홍석은 2009년 4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과 2010년 31회 세계아마선수권을 우승하는 등 국제무대에 강하다. 괴물 아마 박영롱도 두 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각종 오픈기전에서 최철한 최원용 이춘규 등 쟁쟁한 프로기사들을 물리치며 2010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기사다. 제주 삼다수배 우승자 이호승은 여러 차례 오픈기전 대표로 나선 바 있는 탄탄한 전력의 소유자다.
이상헌은 최근 국무총리배 세계아마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면서 팬들에게 친숙하다. 2010년 3회 노사초배를 2연패했고, 오픈기전인 2회 비씨카드배에서 통합예선 2회전까지 진출했다. 김남훈도 전통의 강호. 15회 LG배 아마대표 선발된 후 프로기사와 대국하는 통합예선 4회전까지 진출했었다. 류수항의 경력도 화려하다. 12회 이창호배 최강부 우승. 13회 미추홀배 우승. 2010 수원시장배 준우승을 했고 15회 삼성화재배 아마대표로 선발됐었다. 함영우는 근래엔 다소 자취를 감추었지만 본래 내공은 엄청나다. 침착한 바둑을 구사한다. 2008년엔 세계마인드스포츠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조인선은 연구생을 갓 나와 새롭게 부상하는 인물. 2010 olleh kt배에서 본선1라운드에 진출했었다. 여기에 다시 떠오르는 우동하가 가세했다.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초대 우승자이며 2010년 2회 비씨카드배에서 아마대표로 출전했었다. 개막전은 11월 19일 벌어질 예정이며, 이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이버오로 대국실(오후 9시)에서 중계된다. 중국의 아마 강자들에 대해 한국팬들은 아무래도 낯설다. 아래는 중국 선수들의 프로필이다.  唐崇哲、당충저 (선봉)광시 꾸이린 (广西桂林) 1991년생 현재 전국아마 랭킹4위 . 2008년에 광시기왕전 우승을 거두면서 새로운 광시 기왕으로 등극. 2009년 량두배 준우승, 2006년 전국아마 바둑 쟁패전 준우승, 2009년 티엔타이산배 준우승  刘轶一、류이이 12살에 중국 국가바둑소년팀에 가입 창하오,뤄시허,저우허양등과 함께 국가중점훈련을 받았다. 14세 프로로 등극, 2004년 중국바둑기성전에서 "아마기성"이라는 칭호를 받음. 현재 홍콩바둑팀 코치  赵威、자오웨이 아마7단 현재 전국 아마랭킹 13위 제1회 전국"미로배"준우승 제3회 베이징"이양배"우승 제18회 전국 "완바오배"소조4위 제7회 전국"화산배"바둑대회 우승 절강성"츠시티엔위저우청배"우승 제5회"북경우전-후지쯔배"전국 대학생대회 2위 "카이은 페이스링"배 제3회 남방 아마바둑천원전 우승 제22회(황하)전국"파오쟝신취배"우승 제3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선수권대회 3위 2009년제22회 전국 왕바오배 소조4위 2009년 세계학생바둑왕전 우승 2009년 제1회 남경우전-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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