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 연간수입 2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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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 연간수입 2400만원
2008년 자료, 국세청 자료 인용으로 각 매체에 소개
| 사이버오로 2010-07-08 오전 11:2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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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
7월 7일 연합뉴스가 국세청을 인용해 밝힌 기사에 따르면, 2008년 한국내 '바둑기사'의 연간 평균 수입은 2천400만원이다.
이 기사에 따르면 2008년 바둑기사라는 직업으로 국세청에 수입을 신고한 사람은 347명이다. 바둑계 관계자들이 이 기사를 보고 일차적으로 궁금해 한 점은 347명이라는 숫자다.
현 2010년 한국 프로기사의 총 인원이 246명으로 2년전의 347명은 현재 프로기사의 수 보다도 100여명이 더 많다. 이 100여명은 대회에서 상금을 받은 아마추어 기사, 혹은 은퇴기사로 활동을 하며 소득을 올린 사람 등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연합뉴스 기사보기
기사에 따르면 배우와 탤런트(1만2천29명 신고)의 연평균 수입은 3천 800만원, 프 로야구.프로축구 등 프로선수들(1만103명 신고)의 연간 평균수입은 3천300만원이다. 여기서 수입이란 '소득과 비용이 모두 합쳐진 것'이다.
참고로 지난해 한국 프로기사 상금랭킹 1위는 최철한 9단(\632,654,800) 2위 이창호 9단(\520,237,333) 3위 이세돌 9단(\444,670,000)이었다. (재)한국기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재)한국기원 소속 243명의 프로기사 중 공식적으로 1억 이상을 획득한 기사는 모두 여덟 명으로 집계됐었다. (한국기원 상금순위 발표는 중국바둑리그, 바투 획득 상금 등은 제외한 금액이며 순수한 대회 상금만을 합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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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묵사발 |
｜ 2010-07-09 오후 2:0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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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대로라면 랭킹 50위권 상위기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사들은 초극빈층이라는 단순한 산술계산이 나오는데... 정부에서 프로기사들에게 극빈자 생활보조금을 지원해 줘야 입에 풀칠이라도 하겠구먼..? 에효.. 불쌍해라. 그리고 그런 극빈자들에게 빈대붙어사는 한국기원인사들은 어떻게 해석해야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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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롤라 |
｜ 2010-07-08 오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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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건사실이야.. 문제는대국적으러 비둑시장을열어서 시민에게 어필할수잇느냐지.. 큰기업에서 많은관심을갖으야지..누앞의이익에만관심잇는자들이 먼미래와 대국적견지를 할수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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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성소산 |
｜ 2010-07-08 오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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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들은 현역에서 물러나면 각 도시에서 바둑 학원을 엽니다. 지금도 병행하고 있는 기사 많습니다. 음 제가 40년만 젊고 지금의 사고라면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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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성소산 |
｜ 2010-07-08 오후 10: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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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궁금했는데 프로기사 연평균이 2400이라 대단합니다. 어찌보면 적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200여명의 프로 기사 대부분은 미성년이 아니면 25세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 연봉2400은 한국기원에서 기본적인 대국료앤드 상금으로 알고있는데 많은 젊은이들은 대학 제학중이거나 군복무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졸업및 제대후 확실한 직장이 보장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과연 2400이 적은 돈입니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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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07-08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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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연평균 수입 2,400만원,
소설가 연평균 수입 100만원, 시인 연평균 수입 30만원...(월평균이 아닙니다)
프로기사 연평균 수입이 2,400만원이 확실하다면 목숨걸고 도전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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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6: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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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경쟁 방식에서 역행하는 <종신제>도 고쳐나가야 합니다.
기존의 프로는 그대로 종신제를 유지하되,
새로 진입하는 프로들부터 교체방식을 적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내년부터 하게 된다면, 18명을 뽑고 3년후부터 4명정도씩 매년 탈락시키는 것이죠.
그렇게 탈락한 프로기사 역시,다시 프로자격이 있겠죠.
종전의 종신제 기사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이런 <혼합 운용방안>도 충분이 검토
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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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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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방식으로 리모델링 한다면,
과거 이세돌과 같은 행동은 없게되겠죠.
또 지연 연고제로 프로기사들의 애향심을 자극해서 참가의지를 높일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종래에는 한국리그를 6 - 6 - 6 방식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 아마추어를 총 포함해서 말이죠.
과연 어느 지역이 가장 센지 팬들은 매우 관심을 갖게 될것 입니다.
이렇게 바둑 행정에 <무한 경쟁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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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6: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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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국리그는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일부 중하위권 기사들은 손쉬운 돈벌이 수단으로,
일부 고소득 기사들에겐 피하고 싶은 계륵 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일부 후원사들은 인기기사를 요청하는 협박성 발언도 있고,
올해도 마지못해 8팀을 꾸렸죠.
지역의 향토기업의 참가를 늘릴수있는, 지역연고제와
지방 자치단체의 참가를 유도할수 있는, 아마추어 참가를 포함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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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5: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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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저주는 것도 종류가 있습니다.
한국기원은, 식사때 마지못해 던저주는 것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밥그릇은 만들어가야 합니다.
각설이의 품바쇼도 한곳에서 늘 같은것을 반복 한다면,
마지못해 주는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쇼들도 추가하고, 장소도 개척하면서 해야 밥그릇이 커지게 되겠죠.
한국기원 역시, <유행지난 각설이>처럼 더이상 굴지 말고,
애플의 스티브잡스처럼, 창조적인 마인드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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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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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한국기원 역시, 변화를 선택 해야 합니다.
기존의 발상과,행정을 고집한다면,
10년후에도 프로기사들 수입은 그리 나아지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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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4: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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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워크맨이나, 애플의 제품들은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습니다.
반대로 바둑계는 매우 타성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던저주는 밥을 기다린꼴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동안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충분이 감안 해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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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시야 |
｜ 2010-07-08 오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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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의 수입이 이것과 같다 다르다를 떠나서,
우리의 생각보다 조금 적은편인건, 분명이 사실입니다.
프로기사들 처지가 조금 안되보이기도 하느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것밖에 하지못한, 행정력의 잘못 또한, 반드시 거론 해야합니다.
한국기원의 그동안, 국내외의 바둑행정은, 간신이 F학점을 면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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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코사민 |
｜ 2010-07-08 오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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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그 차체가 바둑 프로기사의 수입으로 연결되는 법이니다 지금 골프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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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코사민 |
｜ 2010-07-08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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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은 실력이 충분히 되는 연구생들에게 자격증을 주면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이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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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7-08 오후 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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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민수사범님의 입단 증원 발언이 포퓰리즘화 되는것도 경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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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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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이라뇨??? 차 사범님 주장의 큰 틀은 이미 수많은 바둑팬들이 주장해오던 겁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프로 기사의 입에서 직접 그런 얘기가 나오니까 수많은 바둑팬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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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뿌이 |
｜ 2010-07-08 오후 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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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도 아닌 프로 전체 평균이 2400만원..작죠.그런데 뭘 그리 프로가 될려고 애쓰시나요? 해마다 10명밖에 안뽑아 입단못하고..2~30명은 뽑아야 입단하는 실력이라면..역시 2400만원을 넘는다고 장담 못합니다..30명씩 3년을 뽑으면 100여명이 또 늘어나겠죠..그땐 평균연봉 2000만원 이하가 되겠지요..바둑시장의 수요.공급을 잘 판단해 한국기원에서 지혜로운 안을 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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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
｜ 2010-07-08 오후 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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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도 꽤 많겠죠.
문제는 나이많은 기사들이군요.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원래 실력 = 돈 이라서..
프로바둑세계나 일반 세상이나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각자 선택의 차이였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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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프99 |
｜ 2010-07-08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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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빨면서 사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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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소년 |
｜ 2010-07-08 오후 12: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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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입은 형편없구나 ㅡㅡ; 나보다 더 가난하군.... 어떻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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所貴乎人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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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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