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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웃!” 아~ 이거 쑥스럽구만
한ㆍ일 프로기사 교류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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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스톤’이 만났다. 한ㆍ일 프로기사들이 야구로 만나 우호를 다졌다. 6월 1일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야구장에서 벌어진 한ㆍ일야구 첫 교류전에서 한국의 ‘기’ 팀이 일본 관서기원 ‘스톤’ 팀에 16-9로 이겼다. 때로는 프로야구 선수처럼 멋있게, 때로는 엉뚱하게, 진기명기가 가득했던 야구 경기는 시종 웃음 보따리를 열어 놓았다. 그 현장을 비춰봤다.  ▲ 수첩에 무언가 열심히 적은 양건 감독(왼쪽). 그러나 팀이 몇 대 몇으로 이기고 있는지는 잘 모르는, '야간(약한)' 모습을 보였다. 등번호 30번은 특급 투수로 활약한 '한××' 선수.  ▲ 프로야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모습. 뒤에서 달리 시작한 사람은 얼마 전 일본에서 입단한 윤춘호 선수. 앗, 그런데, 반바지!?  ▲ 이현욱 선수가 잘 갖춰진 투구 폼을 과시했다.  ▲ 오른쪽은 윤춘호 선수. 베이스를 밟고 있는 자세가 '요염(?)'하다.  ▲ 데드볼로 팀에 큰 기여를 한 안조영 선수가 멋쩍게 웃고 있다.  ▲ 홈을 밟고 득점하며 기진맥진한 박병규 선수.  ▲ '수비 하다가도 부상은 있다고요~' 안형준 선수가 손가락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 최철한 선수는 유일하게 일본팀에서 뛰었다. 이유는 다음 중 무엇일까? 1. 혼자만 유니폼이 달라 팀에서 방출됐다. 2. 특급 외국인 선수로 일본에 영입됐다. 3. 일본팀에 들어가 게릴라 전술을 펴려고.  ▲ 포수 박병규 선수가 장비를 부착하고 있다.  ▲ 시합이 끝나고 서로 인사하는 한 일 양 팀.  ▲ 프로기사 야구단 선수들이 이 야구단을 후원하고 있는 사이버오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곽민호 부사장에게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배트를 선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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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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