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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파라치 문제'등 해결하겠다
서울시 초등바둑연맹 창립, 초대회장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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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서울 홍익동 (재)한국기원에서 한국초등바둑연맹 산하 '서울시초등바둑연맹' 창립식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창립식에서는 한국초등바둑연맹 윤건영 이사(미도바둑교실)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고, 조국환(명지바둑교실),정애경(여성바둑연맹부회장)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창립식장에는 대한바둑협회 강준열 전무와 프로기사 장수영 9단이 함께해 '서울시 초등바둑연맹'의 창립을 축하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윤건영 회장은 "요즘 바둑계가 모두 어렵다. 먼저, 현장에선 '학파라치'가 들끓어서 고발이 끊이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바둑교실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 스포츠로 인정받은 바둑인만큼 '체육시설법'등을 통해 그런 문제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바둑지도사 자격증을 공인자격증으로 격상하는 것, 초등(어린이) 바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등을 현장의 원장,강사 및 바둑인들과 협력해 추진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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