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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밤은 깊어져 가고~
대회 이틀 째 축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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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밤을 즐기자! 강릉영동대학교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맞이한 웅진씽크빅 2009 강릉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11일에는 4대 명문도장인 유창혁, 양재호, 권갑룡, 허장회 도장의 연구생들과 외국 선수단 등 총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진정한 세계 청소년 최강을 가리는 대회를 펼쳤다. 부대행사로 바둑영어강좌를 비롯해 빙고를 외쳐라,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팀대항 릴레이 바둑대회 등이 열렸고 저녁 7시부터 바투 허영호 7단과 티브로드 김현섭 초단의 2009한국바둑리그 강릉투어 경기가 진행됐다.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어경기였기에 양팀 인기순위 1위(?)인 원성진 9단과 목진석 9단의 대국이 99%예상됐던 형국이었지만 '꽃미남' 허영호 7단의 인기로 형세는 반전됐다. 미세한 차이로 허영호 7단과 김현섭 초단의 대국으로 결정. 결과는 허영호 7단의 불계승으로 막을 내렸다. 중앙일보사와 KBS·한국기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강원도 바둑협회, 강릉시 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웅진씽크빅 2009강릉 세계청소년 바둑대축제는 총규모 7억여원이며. 이 중 6억여원을 문화관광부와 강원도·강릉시, 그리고 ㈜웅진싱크빅이 후원했다. 대회기간 중 모든 행사는 KBS와 바둑TV가 생중계 및 녹화 중계한다.  ▲최강부 대국에서 한국선수와 일본선수가 맞붙었다. ▲유럽 오퍼 선수의 진지한 모습도 찰칵. ▲'다들 왜 이렇게 잘 두는 거여~' ▲오후 2시부터는 바투와 티브로드 팀 선수들의 지도다면기가 시작됐다. ▲진지한 표정으로 지도다면기에 임하는 원성진 9단과 그런 원9단을 신기한 듯(?) 쳐다보는 어린이. ▲김승재 3단과 윤성현 9단의 모습도 보인다. ▲김승재 3단이 폭소한 이유는? ▲안성준 초단이 어린이로 위장(?)해 김승재 3단에게 지도다면기를 요청했다는 비화가."제 동생 귀엽죠?" (안형준 2단)  ▲티브로드 팀의 목진석 9단 모습도 보인다. ▲김미리 초단이 일본 어린이와 손짓 발짓을 이용해 대화하는 모습도 포착. ▲2009한국바둑리그 강릉투어! 허영호 7단이 역전승을 거뒀다. ▲유창혁 9단이 강릉MBC 리포터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 ▲빙고를 외쳐라! ▲"우리 빙고게임 하고 있어요." ▲영동대, 관동대, 명지대 학생 도우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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