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연구생의 실력은 충분히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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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연구생의 실력은 충분히 강했다!
32강전 박문요에게 석패
| 김상우 2009-03-20 오전 11:5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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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술에 배부르진 않다만….
3월 19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 32강전에서 한국기원 연구생 1조 이지현이 중국의 박문요 5단에게 212수 끝 백불계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지현은 중국랭킹 5위 박문요 5단을 맞아 중반까지 팽팽한 형세를 이끌었지만 박문요 5단의 노련한 국면운영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아쉽게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64강전에서 중국랭킹 11위 스위에 4단을 이기는 등 한국기원 연구생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지현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프로 입단의 길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암시했다. 이지현의 탈락으로 아마군의 반란은 32강전에서 모두 끝이 났다.
윤준상 7단과 뤄시허 9단이 맞붙은 또 다른 32강전은 윤준상 7단이 257수 끝에 백1집반승을 거두고 16강 열차에 올라탔다. 초반 뤄시허 9단의 속사포에 말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윤준상 7단은 중후반 특유의 뚝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윤준상 7단은 조훈현 9단과 8강 진출을 다투며 박문요 5단은 이창호 9단과 주위엔하오 5단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계속되는 32강전은 20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최규병 9단과 창하오 9단, 원성진 9단과 왕레이 8단의 대결로 이어진다.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 챔피언십은 3억원의 우승상금이 주어지며 각자 1시간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지는 준속기 기전이며 바둑TV와 네이버를 통해 본선 64강부터 결승5번기의 대국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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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22 오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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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잘두지만 원성진과 박영훈은 세돌을 너무 잘알고 있다는게변수.. 차라리 중국기사하고 붙이면 세돌이 그냥 이길텐뎅요..저는 결승에 중국기사로는 황이중이 가장 유망하다고 봅니다 구리보다도요 대진운이 황이중이 좋은것 같읍니다.. 한국기사로는 강동윤이 결승진출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대진운상 황이중과 강동윤이 좋은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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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치 |
｜ 2009-03-22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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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도 박문요와 구리를 다 꺽어야 되고 이세돌은 원성진과 박영훈을 꺽어야 됩니다 창하오와 박영훈의 대국은 50대50으로 보구요 구리도 후야오위 만만치 않을듯 물론 허영화가 후야오위 를 꺽을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본걸로.. 의외로 d조의 황이중이 변수로 보입니다.. 세돌한테는 밥이지만 다른기사들 한테 황이중은 만만치가 않읍니다 최철한을 꺽구 올라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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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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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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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win |
｜ 2009-03-21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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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구단 창하오를 눌러주세요~작년 농심배 1장으로 나와서 진 패배를 설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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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9-03-21 오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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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는 우리나라 독차지네. 이정우가 구리 잡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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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9-03-21 오전 10: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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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에선 조1위 하기도 쉽지않네~ 앞으로 세계강자들이 더 많이 참가하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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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9-03-20 오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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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 연구생이 내노라는 세계 강자들과 당당히 맞서는게 대견스럽군요. 오늘의 패배를 거울삼아 각고의 노력으로 훌륭한 기사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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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과불식 |
｜ 2009-03-20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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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꿈나무인 연구생들이 세계의 강자들과 맞서서 조금도 뒤지지 않고, 겨뤄서 때로는 이기기도 할 정도의 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니 아직 한국의 미래는 어둡지 않다고 할 수 있네요.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꼭 이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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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선공팔 |
｜ 2009-03-20 오후 8: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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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좋아지면 우승상금이...한 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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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검 |
｜ 2009-03-20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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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기사인줄 알았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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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선화 |
｜ 2009-03-20 오후 6: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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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5단이 이번에 큰일을 해냈는데.....앞으로 빨리 입단하여 우리나라를 이끌수있는 배목으로 성장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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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09-03-20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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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낚였네 마치 이지현군이 이긴것처럼.. 제목에다 강했다 해놓고 제목 바로 밑에 박문요에게 석패라고 하면 낚인게 아니고 뭐겠음? 강했다와 패했다는말은 사이를 벌려 놔야지 바로 쓰면 어색합니다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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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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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목만보고 이긴줄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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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9-03-20 오후 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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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군 수구하셨습니다. ^^
이번 대회에 충분히 이지현군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빨리 프로입문하셔서 더욱 큰 발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이번 대회는 이창호님의 갈 길이 가장 험난해 보이네요. ^^;
주위엔하오도 요즘 잘나가는 신인중의 한 사람이고 박문요야 이미 입증된 강자에다가 그 다음 상대는 구리...ㅡ.ㅡ
이창호님 화이팅!!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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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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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네요. ㅡ.ㅡ; 수구 ->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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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yMonk |
｜ 2009-03-20 오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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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 하지 말자. 바둑은 아직 폭이 좁아. 꼭 뀔 정도는 아니지 않나? 3급 두는 사람들과의 프로대국 많아 지면 좋겠다. 어차피, 참는 거, 한 번 더 참는, 프로기사들. 많아 지면 참 좋겠어. 미래를 위하여. 아무도 알지 못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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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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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말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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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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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먼말이래? 도통알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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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dstone |
｜ 2009-03-20 오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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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은 나도 할 수 있다. 진 사람에게 이런 제목과 기사를 쓸 수 있나? 한국 바둑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국기원이 한국바둑의 추락을 가리느라고 애쓰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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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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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끼고 볼려면 얼마든지 삐딱하게 볼 수 있는 법 격려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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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no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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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추락? 다음세대의 선전을 쓴 기사로 보이는데 나한텐.... 참 이상한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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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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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가 진짜지만 그렇게 쓰면 너무 삭막하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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