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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슈사이상(秀哉賞)을 수상!
역대 최다 수상자는 총 9차례 수상한 조치훈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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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게이고 기성이 제45회 일본 슈사이상(秀哉賞)을 수상했다. 2월7일 일본기원은 슈사이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야마시타 게이고 기성을 최우수기사로 선정했다.  기성, 왕좌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야마시타9단은 지난 2001년(제38회)때 신인왕전 3연패, 기성(碁聖)타이틀 획득 등으로 수상한 이후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2006,2007년에는 본인방 타이틀 보유자인 다카오신지 9단이 연속해서 수상을 했으며, 장쉬 9단은 2005년, 2003년에 각각 수상했다. 1954년 창설된 슈사이상은 본인방의 슈사이 명인의 명예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일본기원은 매년 1명의 최우수기사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첫 해 수상자는 당시 명인, 본인방 타이틀을 획득한 사카다 에이오 9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사이상의 최다 수상자는 조치훈 9단으로 제18회때 명인타이틀 획득으로 첫 수상한 것을 포함해서 총 9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총 7차례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가토 마사오 9단이 5회를 수상한 바 있다. 사카다 에이오 9단, 이시다 요시오 9단이 각각 3회, 다카오신지 9단, 장쉬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각각 2차례씩 수상한 바 있다. 일본 바둑계에는 슈사이상이외에도 매년 최우수기사상, 우수기사상, 각종 기록상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 기도상(棋道賞)을 비롯하여 바둑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오쿠라(大倉喜七郞)상, 중부총본부 주최의 츠치카와상(土川賞)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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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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