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이상은 우습지 않아! 우스꽝이 결국은 해냈다.

12월 19일, 오후8시 오로왕별의 11월랭킹전 대권은 우스꽝에게로 돌아갔다. "사이버오로 11월 랭킹최강전 OPEN" 결승 최종국에서 우스꽝이 내평생소원을 상대로 백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한 것. 될듯 될듯 하며 우승고지를 밟지 못했던 우스꽝의 랭킹전 첫 우승이다.

우스꽝의 우승을 차지하가까지의 행보는 만만치 않았다. 첫회전에서 랭킹전 우승 경력이 있는 국산김치를 맞이했고, 2회전에선 중국의 eryt867(중국명 冷血大俠), 8강에선 상승세를 타던 랭킹전의 터줏대감 일권진천하, 준결승전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달구벌 스타를 맞이해야 했기 때문.

가장 큰 난관은 결승전 상대 내평생소원이었다.  결승에서 두 기사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박빙의 대결끝에 결국 우스꽝이 2-1 간발의 차이로 우승상금 300만원을 '꼬옥' 손에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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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개최되며 고수들과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사이버오로 월간 랭킹전의 총상금은 1140만원,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한편 사이버오로는 각 회전별로 부여된 "랭킹전 프라임매치"에 대해 랭킹전 프라임매치 관전기를 쓴 회원을 심사해 특별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관전기는 오로광장에 쓰면 되며,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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