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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초배를 품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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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내 유일의 아마바둑대회인 학초배가 34회를 맞았다. 경남신문은 바둑문화의 보급과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2일 경남바둑협회 대회장(창원시 상남동 라메르빌딩 8층)에서 제34회 鶴初盃(학초배) 전국아마 최강자전을 개최한다.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바둑대회로 오랜 전통을 이어온 학초배는 올해부터 주니어부(만35세 미만), 시니어부(만 35세 이상)를 분리하여 별도 진행한다. 주니어부 우승자에게는 아마 6단 인허와 함께 부상 2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부상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니어부 우승자에는 아마 5단 인허와 함께 부상 150만원과 상패, 준우승자에게는 부상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문의: 055)263-0675) 학초배는 유원산업 회장이었던 학초 최재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창설된 기전으로 3회 우승자에게는 순은제 학초배가 수여되며,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강창배 아마 7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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