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동갑내기 창과 방패의 대결 시작!
한중 동갑내기 창과 방패의 대결 시작!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6국] 김경동  2006-11-23 오후 02:08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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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동갑내기의 ‘창과 방패’의 대결이 시작됐다. 11월 23일(오후2시) 부산 동래 농심호텔에서 벌어진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6국에서 4연승을 향해 질주하는 중국의 펑첸 7단(85년 11월생)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국의 원성진 7단(85년 7월생)의 격돌이 시작됐다.

김수장 9단의 대국개시 선언과 함께 돌을 가린 결과 원7단의 흑번으로 시작됐는데 덤이 6집반일 경우 압도적으로 흑을 선호하는 중국기사들을 고려할 때 일단은 길조.



▲대국실로 향하는 펑7단에게 "원7단과 대국을 벌인 적이 있냐?"고 묻자 아마 없는 것같다라고 답변.



▲대국개시 4분전에 원성진 7단도 입장~



▲일단 돌을 가린 결과 원7단이 흑번, 방송 관계로 자리를 바꿔 앉았다.



▲대국자들도 초조한지 준비된 물을 마시면서 긴장을 풀었다.



▲손이 가요, 손이 가~ 자꾸만 손이 가요! 펑7단은 대국중 입에 손을 가져가는 버릇이 있다.



▲한중일 기사들이 자국기사들끼리 모여서 검토하고 있는 모습과 대국실 전경



▲저 수업 빼먹고 기록하러 온 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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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67 ｜  2006-11-23 오후 5:16:00  [동감0]    
펑첸이 벌써 4연승인가~, 내년엔 서봉수9단이 나서서 9연승 칼바람을 한번더 일으켰으면...^^
stone67 ｜  2006-11-23 오후 5:13:00  [동감0]    
권불십년이라 했나? 이창호 평천하 이후 한국 바둑이 암담하네..
사교이백 ｜  2006-11-23 오후 3:58:00  [동감0]    
2등
무료가입. ｜  2006-11-23 오후 2:46:00  [동감0]    
원성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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