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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인들의 축제, 2005 국제 바둑 팀 선수권대회 스타트!
한국을 비롯해 세계 17개국이 참가한 바둑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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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아마추어 강자들이 모두 모였다!' 2005 국제 바둑 팀 선수권대회 전경 모습 세계 아마추어 바둑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05 국제 바둑 팀 선수권대회가 10월 25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본선 1라운드에 돌입했다.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이날 본선1라운드에 돌입한 2005 국제 바둑 팀 선수권대회는, 지난해 열렸던 아시아 바둑 선수권대회를 개편하면서 새롭게 발돋움 한 대회. 아시아 바둑 선수권대회가 아시아 인근 국가들 간의 한정적 대회였다면 이번 대회는 세계 각 국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초빙, 규모를 한층 더 증대한 세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 17개국(한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중국, 대만,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베트남, 핀란드)이 참여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아마추어 바둑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대회는 변형토너먼트로 진행, 대회가 끝나는 27일까지 각 나라별로 3명의 팀을 구성한 선수들의 성적을 종합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총 6판의 대국을 소화. 이번 2005 국제 바둑 팀 선수권대회에 초청된 세계 아마추어 선수들은 한국 대사배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다. 한국 대사배는 이번 대회를 위한 예선전으로, 각 나라마다 자체적인 대회를 벌여 상위 입상자들에게 본선 티켓을 부여했다. 대회 1라운드가 벌어진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는 세계 아마강자들의 모습이 속속 비춰졌다. 한국의 하성봉 아마7단과 김남훈 아마 7단을 비롯해, 일본 아마 바둑 사천왕으로 불리는 하라다 미노루 아마 7단, 제1회 도요타 덴소배 파란의 주인공인 아르헨티나 페르난도 아길라 아마 7단, 독일의 프란츠 조세프 아마 7단 등 낯익은 얼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면서 열띤 경합을 예고했다. 대회가 벌어지는 동안 사이버오로는 검토실에서 메인대국 생중계를 진행.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의 생중계를 통해 열띤 검토를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선 1라운드가 벌어진 모든 대국의 기록과 계시는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이 도우미로 봉사, 눈길을 끌었다. 24일 전야제는 한바협(한국아마추어바둑협회) 황광웅 회장, 한바협 곽영필 명예회장, 한바협 이수성 협회고문, 한바협 정해창 고문, 재단법인 한국기원 한화갑 총재가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축사. 서능욱 9단과 천풍조 7단은 대회 입회와 심판을 맡았다. 2005 국제 바둑 팀 선수권대회는 한국아마추어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재단법인 한국기원, 서울시, 문화관광부, 도화종합기술공사, 건화엔지니어링이 후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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