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 빅게임이 많다! 대진 추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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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 빅게임이 많다! 대진 추첨 완료!
28일 32강전, 박정상 5단 해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 관전
| 이경민 2005-09-27 오후 06:1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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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
9월 27일,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개막을 앞두고 세계 바둑 최강의 기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세계 바둑 최강 기사들이 한자리에!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개막식 기념촬영.
개막식에 앞서 오후2시에는 인기 프로기사 10명이 50여명의 바둑 애호가들과 함께 지도 다면기를 펼쳤다. 한해원 2단과 김지명 아마6단의 사회로 진행된 다면기 행사에는 장수영 9단, 서능욱 9단, 양재호 9단, 김성룡 9단, 목진석 9단, 김영삼 7단, 김영환 7단, 양건 7단, 박지은 5단, 이영신 4단이 참석.
오후5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반상의 제왕을 가리기 위한 제10회 삼성화재배 본선에는 한국 17명, 중국 9명, 일본 6명의 선수들이 출전. 이외 소소회 프로기사들과 대회 관계자를 포함 약 15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자국기사와의 대국을 피하기 위해 준결승전까지는 매회 별도의 대진 추첨이 이뤄지며, 참가선수가 많은 나라순(한-중-일)으로 추첨 순번이 주어졌다. 한국은 17명이 출전함에 따라 형제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한국기사와 벌일 한명의 선수는 단장인 김인 9단의 추첨으로 결정됐다. 주인공은 이창호 9단.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진 추첨 결과, 이세돌-다카오 신지, 최철한-리저, 박영훈-후야오위 7단, 유창혁-저우허양, 송태곤-콩지에, 백홍석-구리 대결 등으로 결정. 이창호 9단은 이희성 6단과 격돌한다(자세한 대진표는 아래를 참조).
역대 삼성화재배 우승 기록을 보면, 한국이 7회(이창호 3회, 조훈현 2회, 유창혁ㆍ이세돌 1회), 일본이 2회(요다, 조치훈 1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은 점점 거센 황사돌풍을 몰고오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승 경력은 없다.
 중앙일보와 KBS가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삼성화재배의 우승상금은 2억원. 전년도에는 이세돌 9단이 왕시 5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과연, 본선 첫 라운드를 기분좋게 통과하며 16강에 안착할 기사는 누가될지! 제10회 삼성화재배 32강전은 '마스터스 오로대표' 박정상 5단의 현지 해설로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되며, 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다. 대국은 오전9시반부터 시작되며,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
▲ 준결승전까지 매회마다 대진 추첨을 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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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트리 |
｜ 2005-09-28 오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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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적이지만 한국선수들의 대진표가 쉽지않내요.우리선수들 정신일도 하시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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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桐 |
｜ 2005-09-28 오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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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 주학양9단 이고.. 의전(요다)에게 넘겨준 뼈아픈 추억을 되갑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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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패력 |
｜ 2005-09-27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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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수 배치가 넘 개판이다. 일단 단체 사진은 키를 고려해서 배치해야 하거늘. 대략 삼인방은 앞에 두더라도 나머지는 단체사진에 맞는 배치 요망. 누가 찍었는지 최악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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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히,, |
｜ 2005-09-27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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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저우허양, 조치훈, 박영훈, 최철한, 조훈현, 윤준상, 이창호, 송태곤, 이세돌, 루이, 구리, 조한승, 박문요, 왕레이, 왕시 예상. 얼마나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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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롱쎈놈 |
｜ 2005-09-27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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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왕레이와 김명완이 빅카드 대결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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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고향 |
｜ 2005-09-27 오후 8: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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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화이팅!유창혁도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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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닝보이 |
｜ 2005-09-27 오후 8: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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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박영훈과 최철한 판이 기대되네요.. 후야오위랑 리저 둘다 요즘 뜨는 신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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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東方逸奇™ |
｜ 2005-09-27 오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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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사범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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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히호 |
｜ 2005-09-27 오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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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판이 많다니,원 이런 글도 있나.빅게임이라든가,큰 판이라면 몰라도.글고 그런 뜻이라면 띄어서 쓰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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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왕자 |
｜ 2005-09-27 오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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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이창호대 이세돌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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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암 |
｜ 2005-09-27 오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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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이희성 6단이 하필이면 더 좋아하는 이창호 9단과 대전이라니 너무 합니다. 무효로 하고 다시 추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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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gusX |
｜ 2005-09-27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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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끼리 다 모여 있는데 이창호사범님만 중일쪽에 있네요... 혼자서 다 쓸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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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코페롤 |
｜ 2005-09-27 오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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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하필이면 이창호가 우리나라 기사와... 1명 손해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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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두기 |
｜ 2005-09-27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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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4단과 구리의 판이 기대되네요.. 둘 다 싸움 무지 좋아하는데.. 백사범 꾹 눌러주세요..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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