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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최철한, 양보해 준 이세돌 9단에게 고맙게 생각!
이세돌, 준우승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최9단에게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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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저녁 5시부터 제2회 중환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전 폐막식 및 우승,준우승에 대한 시상식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는 이번 중환배 대국장소를 협찬 제공한 타이중 시정부 관계자 및 조훈현 9단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승자 시상은 대만기원 천궈싱 비서장이 해 주었으며, 준우승자 시상은 조훈현 9단이 했다. 이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철한 9단은 “오랫동안 같이 선수여러분과 주최측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세계대회 첫 우승을 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번 후지쯔배에서 이세돌 9단에게 졌는데 이번에 저에게 양보해 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만에서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세돌 9단도 “최선을 다했다. 비록 준우승을 했지만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잘 아는 후배가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 대만에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우승, 준우승자들이 대회 포스터 및 바둑판에 사인을 하고 있다.  ▲많은 대만의 바둑팬들이 이9단, 최9단의 사인을 받기위해 줄을 섰다.  ▲하나밖에 없는 제2회 중환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준우승자의 친필 바둑판  ▲대만기원 천궈싱 비서장이 우승자인 최철한 9단에게 시상하고 있다  ▲시상을 마친 조훈현 9단이 준우승자인 이세돌 9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세돌 9단이 준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 많이 어른스러워진 모습...  ▲최9단이 대만기원 천권싱 비서장과 시정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9단이 보도진들의 요구에 따라 우승 상패를 높이 치켜들며 기뻐하고 있다.  ▲세계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은 최9단이 우승소감을 말하고 있다.  ▲내외 귀빈이 우승, 준우승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우승 상패를 높이 치켜 든 최9단이 기쁜 표정을 지으며 활짝 웃고 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우승 상패. 작년에는 독수리 모양의 상패였다.  ▲장하다, 한국의 형제여! 대만의 주요 신문을 장식한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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