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제 우승을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속보/ 이제 우승을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창호 호조, 영훈 박빙불리, 성룡 약간 불리, 세돌ㆍ철한 접전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회전] 사이버오로  2005-05-03 오후 00:36   [프린트]


최후의 격돌! 한국이 2승만 거두면 우승은 따논 당상! 이제 우승을 확인하는 길만 남았다.

5월 3일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덕수홀에서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최종 라운드, 제3회전이 김인 9단의 대회 개시선언과 함께 일제히 시작됐다.

승점2점에 승수8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한국은 중국과 격돌하며, 일본은 대만과 맞대결.

주장의 중대한 중책은 이세돌 9단이 맡았으며, 중국은 구리 7단이 나왔다. 두 기사는 지난해 제9회 삼성화재배 준결승에서 만난 바 있으며, 이세돌 9단이 2승1패로 승리한 바 있다.

2장은 이창호 9단. 린하이펑 9단과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연파하고 2연승을 거둔 이창호 9단은 중국의 저우허양 9단과 만났다. 올초 제5회 춘란배 결승(이창호 9단 우승)에서도 조우한 바 있는 두 기사의 2000년도 이후 상대전적은 이창호 9단이 4승2패로 리드 중.

3장은 김성룡 9단이 맡았다.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어깨에 힘이 들어간 듯 1,2회전에서 모두 고배를 마신 김성룡 9단은 반드시 1승은 거두고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3회전에 임하고 있다. 상대는 후야오위 7단. 두 기사는 올해 2월에 벌어졌던 제1회 일월성배 한중대항전에서 한번 만났으며, 후야오위 7단이 승리한 바 있다. 김성룡 9단이 과연 승전보를 거두며 한국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장으로는 박영훈 9단이 나왔다. 1,2회전 모두 본인의 스타일대로 끝내기 바둑을 보여주었던 박영훈 9단은 중국 랭킹3위 콩지에 7단과 격돌한다. 두 기사는 2002년도 제4회 농신신라면배 본선에서 만난 바 있으며, 콩지에 7단이 승리한 바 있다.

5장은 2회전과 마찬가지로 최철한 9단이 책임졌다. 상대는 왕레이 8단. 1회전에서 왕밍완 9단을, 2회전에서 요다 노리모토 9단을 각각 물리친 최철한 9단이 기세를 이어 퍼펙트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초대 CSK배에서 10전 전승으로 퍼펙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한국이 2,3회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에 내주었던 우승컵을 이번에 되찾아 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 2승 이상 거둘 경우 자력우승이 확보된다.

오후3시, 현지 검토실의 중간평

이세돌 9단, 좌상 공방에서는 이 9단이 포인트를 잃었으나, 흐름은 나쁘지 않은 편.
이창호 9단, 호조 유지
박영훈 9단, 박빙 불리
김성룡 9단, 약간 불리
최철한 9단, 공격 효과로 실리 획득. 끝내기 바둑 예상.

현지 검토실에서는 자력으로 2승 이상은 무난히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국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한편, 대만기원 단장인 천궈싱은 "가장 믿었던 장쉬 판이 아주 불리하니 이번 라운드도 힘들겠다."라고 전망. 일본팀내에서는 대략 4:1정도는 예상을 하며 5전전승을 가능하다고. 이에 일본팀은 한국과 중국의 대국에 관심을 보이며 검토를 하기도.

오후3시40분, 일본은 4대1 승리 점쳐

일본의 이시다 요시오 9단이 자신의 수첩에 3회전에 출전한 일본기사들의 예상 승패를 체크하며 검토에 열중하고 있는데, 현재 요다 9단만이 다소 불확실한것을 빼고는 나머지 기사들에게 모두 동그라미가 체크되어 있어 일본이 우세함을 나타내고 있다.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회전 대진>

한국 대 중국
○이세돌 9단 vs ●구리 7단
●이창호 9단 vs ○저우허양 9단
○김성룡 9단 vs ●후야오위 7단
●박영훈 9단 vs ○콩지에 7단
○최철한 9단 vs 왕레이 8단

일본 대 대만
●유키 사토시 9단 vs ○린하이펑 9단
○하네 나오키 9단 vs ●왕리청 9단
●요다 노리모토 9단 vs ○장쉬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vs ●왕밍완 9단
다카오 신지 8단 vs ○저우쥔쉰 9단


이제 우승을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과연 바둑 최강국은?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최종 라운드, 한국 대 중국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이버오로에서 전판을 실시간 중계하며, 주장전을 중심으로 안달훈 6단이 해설한다.

CSK배 생중계 보러가기



◆ 바둑아시아 대항전 리그 순위 결정방법
①총 승점(팀간 승패)
②1이 같을 경우, 총 승수(팀 대국자들의 승수의 합)
③2가 같을 경우, 주장부터 5장까지 순으로 승수를 비교하여 순위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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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러브 ｜  2005-05-09 오전 11:07:00  [동감0]    
이지함선생의 직접풀이한 사주.궁합,속궁합,토정비결 사주로 풀어본 성격풀이,건강운,재물운,직업운,애정운등 ☞ http://gunghap24.com (주소복사)
굳러브 ｜  2005-05-08 오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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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무상 ｜  2005-05-03 오후 4:12:00  [동감0]    
오늘도 4승1패가 될듯... 상대 체면치레용으로 한판씩만 져주기로했나???
천원무상 ｜  2005-05-03 오후 4:12:00  [동감0]    
오늘은 성룡사범이 이길듯하다네요
조명인님 ｜  2005-05-03 오후 3:23:00  [동감0]    
열심히 두는 김성룡 사범에게도 격려를...2패 해서 얼마나 마음 아프겠습니까?
천궁겨울 ｜  2005-05-03 오후 2:33:00  [동감0]    
팔푸니님 도망가신게 아니라 윗뉴스로 옮기셨네요. 그리고 뎃글 삭제는 정보가 잘못된거 아시고 삭제하신듯...
꺽쉐 ｜  2005-05-03 오후 2:09:00  [동감0]    
ㅋㅋㅋ 팔푼이
낙장불패 ｜  2005-05-03 오후 2:01:00  [동감0]    
팔푼이 얼로 도망갔냐 그래도 미안한가 보네 글코 김사범님 세계대회1승이 마지막꿈이라 캤는데 ..
seigo1 ｜  2005-05-03 오후 1:48:00  [동감0]    
다만 중국측이 부진한 콩지에를 4장으로 낮춰서 약간 어긋났지만 5장을 최철한-왕레이로 붙여놨다는 점에서 절반은 성공이라 할 수 있겠네요.
seigo1 ｜  2005-05-03 오후 1:47:00  [동감0]    
김성룡사범을 3장으로 출전시킨 건 우리 기사들이 가장 껄끄러워 하는 콩지에와 맞붙이려는 희생타 전략입니다.
닥터마틴 ｜  2005-05-03 오후 1:42:00  [동감0]    
김성룡기사의 출전자격을 뭐라하는 사람은 없겠죠. 다만 명색이 타이틀홀던데 상대편국가의 누구와 붙어도 확실한 열세인점이 맘에 안들어서 그러시는걸껍니다.
천궁겨울 ｜  2005-05-03 오후 1:35:00  [동감0]    
총규모가 4천만엔이고 우승상금은 2천만엔으로 알고있는데.. 오로 메뉴중에 정보/기전정보 가서 확인해보세요
천궁겨울 ｜  2005-05-03 오후 1:31:00  [동감0]    
일단 우승상금이 2000만엔이니 5로 나누면 400만엔입니다.. 그거 정정하구요~ 지던이기던 그건 이미 자격을 따놨기때문에 왈가왈부할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eigo1 ｜  2005-05-03 오후 1:25:00  [동감0]    
하고 있는 겁니다. 야구로 치면 희생타 역할인 거죠. 너무 뭐라 그러지 맙시다.
seigo1 ｜  2005-05-03 오후 1:24:00  [동감0]    
이전까진 별로 순위 짜는데 신경 안 썼는데 이번엔 대만전 이후로 김성룡 사범을 잘 활용하고 있네요.^^ 어제도 5장으로 나온 요다 물 먹였구요. 졌더라도 김성룡 사범은 팀플레이를
seigo1 ｜  2005-05-03 오후 1:22:00  [동감0]    
그리고 김성룡 사범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지 출전권 가지고 뭐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연한 타이틀홀더로 자기 힘으로 출전권 딴 건데 그걸 가지고 문제 삼으면 안 되죠
seigo1 ｜  2005-05-03 오후 1:20:00  [동감0]    
4:1까지도 가능할 듯...콩지에가 컨디션 안 좋은 듯 하니 잘 하면 5:0까지도 가능^^
두보세나 ｜  2005-05-03 오후 1:18:00  [동감0]    
저 위의 멘트는 10-2 푼에게 드리는 말쌈이었습니다.
seigo1 ｜  2005-05-03 오후 1:17:00  [동감0]    
오!! 제가 생각했던 대로 순위를 정해서 출전했군요. 이세돌, 이창호, 최철한 판을 승리로 이끌고 아, 김성룡 사범 3장으로 출전시켜
chohd2 ｜  2005-05-03 오후 1:16:00  [동감0]    
랜드킴은 국내 타이틀 획득으로 세계 기전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지요. 랜드킴 홧팅. 좋은 기보를 남겨주세요. 최선을 다하는 그대, 팬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두보세나 ｜  2005-05-03 오후 1:13:00  [동감0]    
뇌구조가 요상하게 생겨먹은 종자가 있군요.
흑백문디 ｜  2005-05-03 오후 1:10:00  [동감0]    
한나라의 대표로 출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김성룡사범님께 용기를 줍시다.
56171 ｜  2005-05-03 오후 1:09:00  [동감0]    
한국 2:3패 승리:이창호,최철한 나머진 패 예상
흑백문디 ｜  2005-05-03 오후 1:09:00  [동감0]    
김사범님이 비록 2패를 했지만 끝까지 성원해 주세요.....질책보다는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제임스뒨 ｜  2005-05-03 오후 1:07:00  [동감0]    
김성룡 사범이 2연패 한게 그렇게도 못마땅하오? 2연패한 콩지에도 그럼 앞으로 세계대회 나오면 안되겄네요?
56171 ｜  2005-05-03 오후 1:07:00  [동감0]    
2;3으로 패해도 우승이넹!~!!!
56171 ｜  2005-05-03 오후 1:06:00  [동감0]    
음, 중국과의 대전 만만치 않네...2;3으로 패할 듯.
김글쎄 ｜  2005-05-03 오후 1:00:00  [동감0]    
세계 최고수 이창호 사범님도 3연패할수있어요. 랜드킴님에게 심한말은 삼가합시다.그는 국내 최대기전에서 우승하셔서 당당히 출전권을 따신 분입니다.
김글쎄 ｜  2005-05-03 오후 12:51:00  [동감0]    
3승 2패로 한국승리!
lchee ｜  2005-05-03 오후 12:44:00  [동감0]    
아..결승이 아니고 준결승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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