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1로 격파! 중국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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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1로 격파! 중국 나와라!
5월3일, 한중전이 최종 결승전.
| 사이버오로 2005-05-02 오후 06:1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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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한국이 일본을 4대1로 제압, 우승컵을 거의 손에 넣었다.
5월 2일 서울 플라자호텔 덕수홀에서 벌어진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2회전에서 한국이 2회 우승팀인 일본을 상대로 4-1의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승점 2점을 확보,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오늘도 어제 대국에 이어 각팀간의 대결은 모두 4:1로 승패가 결정되는 우연성이 나왔다.
한국팀에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린 기사는 역시 이세돌 9단. 일본의 기성 보유자 하네 나오키 9단을 상대로 전광석화와 같은 수읽기로 상대를 압도한 주장 이세돌 9단은 196수끝에 상대의 항서를 받아냈다. 백불계승. 3시경 이세돌 9단이 약 30분가량 시간을 소비했을 무렵 상대인 하네 9단은 이미 초읽기에 몰려 고심하면서 가끔씩 한숨을 토해내 이 9단의 형세가 좋음을 알수 있었다. 얼마 후 결국 하네 9단은 돌을 던졌고, 이세돌 9단은 첫번째 승전보를 알려왔다.
5장으로 나온 최철한 9단의 상대는 요다 노리모토 9단. 요다 9단을 5장으로 내세운 것은 일본의 고도 전략이었지만, 최철한 9단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요다 9단은 대국이 시작될 때 자리에 앉자마자 자신이 백(白)인 것을 확인하자, "어? 내가 백인가요?"
라고 일본기원 관계자들에게 물었다. 아마도 어제 대국에서 백을 잡았기에 이번에는 자신이 흑이라고 생각한 듯.
하지만, 1회전에서 홀로 탈락해 결의를 다지고 나온 김성룡 9단은 유키 사토시 9단을 맞아 고군분투했으나, 123수만에 항서를 쓰고 말았다. 검토실에 내려와 동료 기사들과 함께 기보를 놓아보는 김성룡 9단의 얼굴은 다소 상기된 모습.
1회전에서 힘겨운 승부를 벌였던 이창호 9단은 2회전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을 맞아 초중반 미세한 흐름을 보였으나, 상대의 안일한 행마를 곧바로 응징하며 흑7집반승이라는 대차를 일궈냈다. 이어 다카오 신지 8단을 맞아 305수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던 박영훈 9단도 흑3집반승을 거두고 승리.
이로써 한국은 일본을 4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남은 상대는 중국. 중국은 대만을 4대1로 격파,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중국은 구리 7단이 상승세의 장쉬 9단을 잠재운데 이어 왕레이 8단, 후야오위 7단, 저우허양 9단이 각각 저우쥔쉰 9단, 왕밍완 9단, 왕리청 9단을 물리치고 순항했다. 특히 가장 늦게 끝난 저우허양 9단과 왕리청 9단의 대결은 저우 9단이 행운의 반집승을 거두며 4-1의 대승을 거뒀다. 반면, 대만은 최고령자인 린하이펑 9단이 중국 랭킹 3위인 콩지에 7단을 꺾고 간신히 체면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한편, 중국이 2:1로 앞서고 있을 때 중국기원 왕루난 원장과 대만기원 천궈싱 비서장은 내일의 승부를 점치면서 환담을 나누었다. 왕원장이 먼저 "형제가 우승하도록 양보하면 좋을텐데..."라고 하자 천비서장은 "중국기원에서 양보를 해야지..."라며 농담. 하지만 그 당시 남은 두판의 형세는 이미 모두 중국이 유리한 상황이었으며 저우쥔쉰9단은 "어휴...4:1이네."라고 한숨을 쉬었고, 구리7단도 "둘 다 중국이 유리하다."고 평했다. 결국 중국은 어제 일본에게 1:4로 패한 분풀이를 그대로 대만에게 4:1로 화풀이(?).
내일 대국을 놓고 중국기원측은 "만약에 내일 4:1로 중국이 이기면 어떻게 되는거죠?"라며 한국기원 관계자에게 묻기도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왕레이 8단은 "4:1은 안된다. 5:0로 확실히 이겨야지."라고 거들었다.
우승의 향방이 걸린 3회전은 한국 대 중국, 일본 대 대만전으로 치러진다. 2회전까지의 결과 한국이 승점2점과 승수8점으로 우위에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한국이 자력으로 우승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승3패 이상 거둬야 한다.
최종 라운드, 제4회 CSK배 아시아 바둑 대항전 3회전은 5월 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며, 정오에 대국이 시작된다. 사이버오로에서는 전판을 인터넷 중계하며, 주장전을 중심으로 안달훈 6단이 해설한다.
<제4회 CSK배 2회전 대국 결과>
한국 vs 일본 - 4대1로 한국 승!
이창호 9단 vs 야마시타 게이고 9단 - 이창호, 240수 흑7집반승
이세돌 9단 vs 하네 나오키 9단 - 이세돌, 196수 흑불계승
박영훈 9단 vs 다카오 신지 9단 - 박영훈, 305수 흑3.5집승
김성룡 9단 vs 유키 사토시 9단 - 유키, 123수 흑불계승
최철한 9단 vs 요다 노리모토 9단 - 최철한, 259수 흑4.5집승
중국 vs 대만 - 4대1로 중국 승!
구리 7단 vs 장쉬 9단 - 구리, 180수 백불계승
저우허양 9단 vs 왕리청 9단 - 저우허양, 256수 흑반집승
콩지에 7단 vs 린하이펑 9단 - 린하이펑, 185수 흑불계승
후야오위 7단 vs 왕밍완 9단 - 후야오위, 161수 흑불계승
왕레이 8단 vs 저우쥔쉰 9단 - 왕레이, 142수 흑불계승
[김경동 / 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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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go4858 |
｜ 2005-05-03 오후 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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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꼭우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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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go왕자 |
｜ 2005-05-03 오후 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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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오캐이 그대로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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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인 |
｜ 2005-05-03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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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이창호판보면서 웃고있군..후지쯔배에서 이창호에게 이긴후 자신감충만이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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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gsuk |
｜ 2005-05-03 오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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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기보는 돈주고 팔아야된다. 스릴러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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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03 오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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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이세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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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재74 |
｜ 2005-05-03 오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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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장은 최철한이다 2장 이창호 3장 박영훈 4장 최철한 5장 김성룡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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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hd2 |
｜ 2005-05-03 오전 6: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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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킴, 파이팅. 타이틀 홀더가 되는 것은 결코 운이 아닙니다. 타이틀 홀더가 세계 대회에 나가는 것도 당연하구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활짝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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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il |
｜ 2005-05-03 오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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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한국은 백이고 중국은 흑이니까... 이세돌(백):구리, 이창호(흑):저우허양, 최철한(백):쿵제, 박영훈(흑):후야오위, 김성룡(백):왕레이 스코어는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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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jh00 |
｜ 2005-05-03 오전 3: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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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압도하는 힘이 거의 경의로울 정도네요. 아무튼 낼은 5승 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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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jh00 |
｜ 2005-05-03 오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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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 기보를 관심있게 보는데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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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jh00 |
｜ 2005-05-03 오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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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기보 다 봤는데, 이세돌사범님의 기보들은 완전 어린애 손목비틀기 수준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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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5-05-03 오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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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해서 못봐줘겠네요 상대두 최계초일류고수라구 자부할텐데 낼구리와 붙는걸보구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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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5-05-03 오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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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씨 세돌사범의 상대는 세계에서 이창호 사범이유일하다 세돌사범의 강력한공격을 막을수있는 사람은 창호 사범뿐이군요 세돌사범한테 지는 분들은 충격이 몇배루다가올듯 너무처참하게 지는것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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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05-05-03 오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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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의 중요한 일이니까요~!!^^ 화이팅 김성룡 룡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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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05-05-03 오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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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사범은 성격도 훌륭하고 바둑실력도 우수하지만...그러나..승부..승부에는 약하다~! 해설용이란게 빈말이아니다...김사범 낙망하지마세요..해설이나 레슨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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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이 |
｜ 2005-05-03 오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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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나라도 백업멤버가 좀더 두터워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성룡사범 같이 지더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성원해줘야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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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이 |
｜ 2005-05-03 오전 1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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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사범이야 져도 괞찬아여...넘 모라고들 하지 맙시당... 국제대회 경험도 굴코...그래도 이런 경험을 하면서 정상급에 다가설 수 있으니까 그만큼 층이 두터워지는거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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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까기33 |
｜ 2005-05-03 오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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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훈갑은 최철한9단.. 1승챙기려고 5장으로 돌린 요다를 격침.. 이세돌은 균형갖춘기사 아님 상대안될듯.. 하네는 2점으로 둬도 이세돌이 3번중 1번은 이길듯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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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구20 |
｜ 2005-05-0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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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사범이 자꾸 지시니까 팬으로서 상당히 안타깝네요. 성룡사범도 한번은 이기셔야 할텐데요... 그래야 시상식때 기분도 내고 그러죠.. 중국전에서는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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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루왕 |
｜ 2005-05-02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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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정말로 이세돌 사범 바둑이 재밌어여...ㅋㅋ 대단대단..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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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jh00 |
｜ 2005-05-02 오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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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레이가 아주 꼴깝을 떠는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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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시야 |
｜ 2005-05-02 오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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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다른 외국기사들의 차이는 정선 이상은 분명한 것 같다. 이참에 치수 고치기 15번기 하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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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dyjw |
｜ 2005-05-02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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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떠나 나는 개인적 이세돌9단을 좋아한다~ 내가 왜 그를 좋아하는지 오늘 대국에 여실히 드러났다~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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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doll |
｜ 2005-05-02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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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배는 대진운이 좋아서 우승하신 건 아닙니다. 최철한 김주호 등의 강자를 꺾고 우승하셨으니까요...김성룡 9단의 경험부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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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
｜ 2005-05-02 오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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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년전 KAT 시스템배에서 김성룡 9단 보면서 반했어요. 한국드림리그에서 1년 엉아인 이창호 9단과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팬들의 질책은 조금만 신경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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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aph |
｜ 2005-05-02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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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네 9단은 세계대회15연패 하고 하고 어제 1승 했다고 하던데요. 김성룡 9단을 응원 하려면 비꼬는 식으로 하지 말고 그냥 화이팅, 힘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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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뗏목지기 |
｜ 2005-05-02 오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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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김 김성룡 사범님.. 좋은 경험 했지요?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국내 타이틀 말고 세계 타이틀도 거머쥐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해설은 세계 1등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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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잭10 |
｜ 2005-05-02 오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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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리.콩지에,왕레이 멱살 잡고 싸우고 있습니다. 자기가 꼭 김성룡9단 하고 두겠다고들 야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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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root |
｜ 2005-05-02 오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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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랑이다. 자기자신만 잘 관리하면 거의 상대는 없다고 본다. 이세돌 바둑은 돈주고도 보고싶다. 하네를 그냥 속이 다후련하네. 승패를 떠나 바둑의 신이라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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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root |
｜ 2005-05-02 오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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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정말 감탄스럽다. 일찌기 이런 대천재가 있었던가? 바둑의 모짜르트요, 고흐이자 쇼팽이다. 아마츄어가 봐도 기가 막혀 말이 아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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