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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창호, 오직 이 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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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 한판이다! 이창호 9단이 춘란배 2연패를 향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제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3국이 바로 그것. 저우허양 9단을 맞이해 2국까지 1-1의 팽팽한 흐름속에 우승상금 15만달러(한화 약1억5천만원)가 걸린 최종 승부. 이창호 9단은 전기 대회에서 일본의 하네 나오키 9단에게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창호 9단이 저우허양 9단을 꺾고 춘란배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월 18일, 제5회 춘란배 결승3번기 최종국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 후난성(湖南省) 성도(省都) 창사(長沙), 동승호통정산장반점(同昇湖通程山庄飯店) 대국실의 분위기를 카메라로 전한다. 오전 대국의 모습이다.   ▲ 아직은 대국전. 대국자석 주변으로 포토라인이 만들어져 있으며, 대국장 끝쪽에는 차와 음료가 놓여있다.  ▲ 대국장에 먼저 등장하고 있는 저우허양 9단.  ▲ 먼저 자리에 앉은 저우허양 9단이 대국을 시작하기 전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 이창호 9단, 등장이오~!  ▲ 돌을 가리기 전, 심호흡 한번 하고.  ▲ 돌을 가리고 있는 모습. 덤이 7집반인 만큼 백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  ▲ 이창호 9단이 흑을, 저우허양 9단이 백을 쥐었다.  ▲ 10분까지는 대국장에서 관전 및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 김성룡 9단과 동갑인 1976년생의 저우허양 9단. 하네 나오키 9단, 구리 7단, 펑첸 5단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 저우허양 9단보다 한살 많은 1975년생의 이창호 9단. 위빈 9단, 창하오 9단, 후야오위 7단까지 모두 중국기사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15만달러가 걸린 한판승부! 이창호 9단이 저우허양 9단을 넘고 춘란배 2연패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춘란배 결승 3번기 최종 3국 : 3월 18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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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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