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vs 창하오! 최종국에서 결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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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vs 창하오! 최종국에서 결판난다!
승부 1-1. 최종국은 8일, 서봉수 9단 해설!
| 이경민 2005-01-07 오후 06:1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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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굶주린 야수 창하오 9단이 반격에 성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월 7일 일본 냐고야 '웨스틴나고야캐슬'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2회 도요타덴소배 세계왕좌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창하오 9단이 이세돌 9단을 상대로 250수끝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승부를 최종국으로 몰고갔다. 현재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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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 이세돌 9단 vs 창하오 9단. [사진출처 = 니케이신문]
결승1국에서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채 이세돌 9단에게 완패를 당했던 창하오 9단은 벼랑끝에 몰린 위기 상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이세돌 9단의 강력한 대시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우승상금 3천만엔(한화 약3억원)이 걸린 도요타덴소배는 '단 한판의 승부'로 최후의 승자가 가려지게 됐다.
 1국에 이어 흑을 쥔 이세돌 9단은 초반부터 실리에 중점을 두며 우승을 향한 고삐를 강하게 죄었다. 흑의 최고조 분위기 아래 이세돌 9단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지던 그때, 좌변에서 이 9단의 도발적인 강수(흑81,89)가 연이어 등장했고, 결국 창하오 9단에게 주도권을 넘겨주고 말았다. 이세돌 9단이 곳곳에 흩어진 흑의 엶은 말을 추스리며 창하오 9단을 끊임없이 물고 늘어졌지만, 창 9단의 안전 운행에 승부의 저울추를 되돌리는 데 실패했다.
(◀ 대국시작 15분전 일찌감치 대국장에 들어와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이세돌 9단.)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김만수 5단은 "이창호 9단과 비슷한 기풍을 지녔던 예전의 창하오 9단이 아니다. 바둑이 훨씬 난폭해졌다."고 평가하며 "결승2국은 초반 이세돌 9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좌변에서 이세돌 9단의 공격이 너무 성급했다. 흑81, 89에 이어 121이 마지막 패착으로 중앙의 흑 요석이 날아가서는 회복불능."이라고 총평.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도요타덴소배에 강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창하오 9단. 창하오 9단은 지난해 도요타덴소배 결승에 올라 초대 우승을 노렸으나, 이창호 9단에 막혀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또한, 응씨배 결승에 진출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창하오 9단이 이 대회에서 어떠한 성적을 보여줄지.
(만년 준우승의 恨 이번에 확실히 떨쳐 버린다!? 창하오 9단▶)
과연, '쎈사마' 이세돌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의 기세를 모아 도요타덴소배마저 거머쥐며 세계대회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할지, 아니면 반격에 성공한 창하오 9단이 만년 준우승의 한(恨)을 말끔히 씻어 버리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을지!
일본기원에서 주최하고 도요타 자동차와 (주)덴소가 주최하는 도요타덴소배의 우승상금은 3천만엔(한화 약3억원). 초기 대회에는 부상으로 렉서스 자동차(LS430ㆍ1억6백만원 상당)를 부상으로 주었으나, 2회 대회부터는 그에 상응하는 현금으로 대신한다.
[사진출처 = 니케이신문]
이제 승부는 '단 한판'으로 결정된다. 결승 최종국은 바로 다음 날인 8일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서봉수 9단의 해설로 생중계 된다.
 ☜언저리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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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ngman |
｜ 2005-01-08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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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우승했다~~~~~~~~~역시 센돌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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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불패 |
｜ 2005-01-08 오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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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 주기를 빕니다. 그리고 바둑 내용도 한층 원숙해져서 우리나라 바둑계를 이끌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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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불패 |
｜ 2005-01-08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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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 모두 최정상급 고수이지만 바둑이 너무 과격해서 불안합니다. 이창호 9단 처럼 순리에 맞게 두면서 이기는 바둑이 최고인데.. 어쨌든 분발해서 승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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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셔요 |
｜ 2005-01-08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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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쪽발이 가지 들어와 난리네 조금있으면 떼놈도 들어 오겠넨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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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빛미소 |
｜ 2005-01-08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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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덴소배 세계 프로바둑 타이틀매치 시작 되다...짜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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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free |
｜ 2005-01-08 오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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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와 같다!! (일어잘 모르지만 ko4514님 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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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마스토 |
｜ 2005-01-08 오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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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판은 이길것이다, 기필코.....왜냐면? 센돌이니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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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free |
｜ 2005-01-08 오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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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의 계절의 채찍을 맞고, 결국 북방에서 흘러왔다.하늘도 벌써 고원에 이르고,서릿기둥의 화살끝, 그 위에 서있다, 그래서 눈을 감고 생각하는일만 없이, 겨울은 강철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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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free |
｜ 2005-01-08 오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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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 역시 안될까나? 아무래도 안될성 싶다. 하지만 최후까지 힘내! 목숨을 걸고 바둑두는 조치훈씨의 솜씨로 분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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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Go래잡기 |
｜ 2005-01-08 오전 8: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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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4514 translation please, 일본어 아시는분 Ko 님의 글 번역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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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창혁 |
｜ 2005-01-08 오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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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하고의 결승전 재판을 기대했는데, 구리하고의 준결승전 재판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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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가자 |
｜ 2005-01-08 오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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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아니구....뉴스기사까지 사마라는 일본어 쓰지 맙시다. 이젠 우리것에대한 자부심을 느껴도 될만하지 않나요? 무슨 연애신문 찌라시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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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11 |
｜ 2005-01-07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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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나..최철한이나..창하호나..딱2%부족하내...바둑내요이..^^*流水不爭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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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뒨 |
｜ 2005-01-07 오후 10: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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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사진 얼굴 정말 잘 나왔다..피부 좋군요..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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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4514 |
｜ 2005-01-07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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厳しい季節のムチに打たれ、やがて北方に流れてくる。空ももう行き果てた高原、 霜柱の矢先、その上に立つ。それで目を閉じて考えるしかなく、冬は鋼鉄に成る虹のよ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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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4514 |
｜ 2005-01-07 오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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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ol, やはりだめかな？どうやらだめみたいだ。しかし最後まで頑張ってね。命を懸けて碁を打つ趙を手本にして頑張りな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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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1-07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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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네티즌들한테 애국심도 없는 놈이란 소리 안듣게 되겠지만서도...아....힘든...바둑의 ...승부세계여~~ 둘다 우승컵 줄 방법 없남 ? 두 사람 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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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999 |
｜ 2005-01-07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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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삘거 같당..중국 애들중에선 창하오가 젤 좋아하는 기사인데...우리 세돌 사범이 우승 놓치는 꼴은 도저히 볼수 없고...누굴 응원해야하나? ㅠㅠ 한국인이니까 울 세돌사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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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ang214 |
｜ 2005-01-07 오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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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저런저런 세돌아 내일은 꼭 이겨라 이기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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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청수 |
｜ 2005-01-07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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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빵, 쎈사마 도되체 무슨말인지? 쎈사마라....바른말쓰면 어디 덧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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