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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최철한 vs 창하오, 26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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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 바둑의 새로운 역사, 최철한 9단이냐! 중국 바둑의 세계대회 우승 한(恨) 풀이냐!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저녁6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벌어진 제5회 응씨배 결승1차전 개막식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얼음 조각상.  ▲ 행사장으로 들어오기 전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현수막. 최철한 9단 vs 창하오 9단. 과연 사진에서 처럼 최후에 밝게 웃고 있을 기사는 누구일까? ▲Top  ▲ 대국장에 먼저 들어선 창하오 9단(가운데)이 부인인 장쉔 8단과 함께 응씨재단 잉밍하오 회장(오른쪽 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Top  ▲ 최철한 9단도 아버지와 함께 입장. 들어서자 마자 잉밍하오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Top  ▲ 초대 응씨배부터 지난 4회 대회까지의 응씨배 주요 사진 12점을 전시, 눈길을 끌었다. ▲Top  ▲ 드디어 제5회 응씨배 결승1차전 개막식이 시작됐다. 100명이 넘는 참석자로 인해 행사장이 북적거렸다. ▲Top  ▲ 기념촬영.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잉밍하오 회장. 그 양쪽으로 창하오 9단(왼쪽)과 최철한 9단이 나란히 서 있다. ▲Top  ▲ 케잌 커팅을 하기 전 다함께 후~하고 촛불을 끄고 있다. ▲Top  ▲ 건배, 건배! ▲Top  ▲ 루이나이웨이 9단, 장주주 9단 부부가 창하오 9단의 부인 장쉔 8단과 함께 얘기를 나누고 있다. ▲Top  ▲ 최철한 9단의 인터뷰 도중 창하오 9단이 함께 시원스레 웃고 있다. ▲Top  ▲ 최철한 9단의 아버지 최덕순 씨의 인터뷰. "나 개인적으로는 창하오 9단에게 손님 대접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모든 것은 철한이에게 맡기겠다." ▲Top  ▲ "자신은 있다.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되겠지만, 한국의 우승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 크리스마스에 놀지도 못하고 이렇게 있는데, 응씨배로 성탄 선물을 대신하고 싶다."(최철한 9단) ▲Top  ▲ 창하오 9단과 장쉔 8단 부부. ▲Top  ▲ 응씨배와 도요타덴소배 결승진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창하오 9단. 결승1차전은 1:1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Top  ▲ "마음 비웠습니다."(창하오 9단) "이미 큰 승부를 여러번 지켜봐 왔다. (지켜보는 입장도) 크게 긴장되지 않는다."(장쉔 8단) ▲Top  ▲ "저거 한번 더 하고 싶은데 말이야. 그게 잘 안된다는 말씀이야..." (조훈현 9단) 과연, 조훈현 9단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바로 이것! 제1회 응씨배에서 단기필마로 출전한 조훈현 9단이 중국의 녜웨이핑 9단을 물리치고 세계최강에 등극했다. 사진 설명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초대 세계바둑챔프에 오른 조훈현 9단은 한국바둑사상 처음으로 김포공항에서 서울시내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여 한국인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Top  ▲ (왼쪽부터) 최철한 9단의 아버지 최덕순 씨, 스승 권갑용 7단, 최철한 9단, 초대 응씨배 우승자 조훈현 9단, 두번째 응씨배 결승에 오른 창하오 9단, 장쉔 8단. ▲Top  ▲ 주사위는 던져졌다! 최철한 9단 VS 창하오 9단. 개인 대 개인의 대결을 뛰어넘어 국가 대 국가의 명예가 걸린 운명의 승부! 과연 바둑계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Top 응씨배 결승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최철한-창하오' 결승 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서봉수 9단과 루이나이웨이 9단의 해설로 인터넷중계된다. 진행은 박해진 시인. 루이나이웨이 9단은 '정말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   제5회 응씨배 결승1차전 중계안내 결승1국 - 12월 26일 롯데호텔 해설 : 서봉수 9단 결승2국 - 12월 28일 롯데호텔 해설 : 루이나이웨이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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