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뤄시허, 이젠 이창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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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뤄시허, 이젠 이창호다!
이창호, 29일 뤄시허 9단과 5연승 향한 첫 격돌!
| 사이버오로 2004-11-28 오후 05:0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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뤄시허 9단이 조치훈 9단의 2연승을 저지했다.
11월 28일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사파이어룸에서 벌어진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9국에서 뤄시허 9단이 조치훈 9단을 상대로 134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중국에 승전보를 알렸다.
바둑은 조치훈 9단의 초장고 대 뤄시허 9단의 초속기로 대조적인 흐름으로 출발했다. 초반 흐름은 조치훈 9단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우상귀에서 중앙 세력을 선택한 백이 우변 흑진에 뛰어들면서 난타전이 시작됐다. 우변 접전에서 뤄시허 9단이 백72의 강수를 터뜨리며 흑을 분열했고, 승기를 잡았다.
불리함을 느낀 조치훈 9단이 상변과 중앙을 오가며 중앙 백 대마 공략에 나섰으나, 결국 무산으로 돌아갔다. 4분 5열된 흑돌을 추스리며 조치훈 9단이 최후의 저항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 속기파 천재기사, 뤄시허 9단의 승리!
 조치훈 9단의 기세를 제압한 뤄시허 9단은 한국의 마지막 보루 이창호 9단과 격돌한다. 2차전 마지막 대국을 앞두고 있는 제6회 농심신라면배의 현재 상황은 중국이 3명(뤄시허-왕레이-왕시), 일본이 2명(왕밍완-가토 마사오)이 남아있는 상태로, 한국은 홀로 남은 이창호 9단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열악한 상황. 이창호 9단이 5연승을 획득하면 한국 우승이 가능하다.
이창호 9단 대 뤄시허 9단은 2003년 제4회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이창호 9단이 승리해 한국 우승을 이끈 바 있다. 통산전적은 이창호 9단이 3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위.
단체전 불패신화를 이끌어 온 이창호 9단! 5연승에 성공해 한국 6연패의 신화창조를 탄생시킬지, 아니면 중국이나 일본의 첫 농심배 사냥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농심 신라면배 2차전 마지막 대국, 이창호 9단 대 뤄시허 9단전은 농심신라면 홈페이지와 사이버오로에서 김성룡 9단의 해설로 인터넷 생중계된다. 진행에는 집중조명 필자 한창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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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04-11-29 오후 1: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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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국수와 라선하대국 시작 안했나요? 소식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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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4-11-29 오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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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해서는 창호사범도 다 이겨줄 필요 없습니다.언제 한국기원은 정신차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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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이 |
｜ 2004-11-29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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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가 5연승해서 우승하면 더이상 바램이 없겠지만... 우승을 못하더라도 한국바둑의 앞날에 좋은 약이 될 것 같네요. 남은 대국을 지켜 봅시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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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4-11-29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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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펜 여러분! 염치를 좀 가지시요. 어떻게 창호한테 전승하라고 떠듭니까?5명이 나와 한명만 1승밖에 못한 주제에 창호보고 나머지 5전승하라고? 염치가 있지.. 한국바둑의 대오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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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심결 |
｜ 2004-11-29 오후 1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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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국수 마지막 대국때까진 이런저런 다른 얘기보다 그냥 묵묵히 응원의 소리만 들려주는게 좋겠습니다. 저희같은 필부들이 달리 뭘 할 수 있겠습니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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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銳功篤守 |
｜ 2004-11-29 오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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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국대에 선발되시는 분들은 좀더 정신무장을 가다듬으셔야 할 것 같네요...특히 신진 기사님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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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銳功篤守 |
｜ 2004-11-29 오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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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비약인지는 모르겠지만...이번 선발된 일부 기사분들은 선발과 동시에 우승을 자신하는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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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銳功篤守 |
｜ 2004-11-29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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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농담입니다만...다음 대회를 위해서라도 국가대표라면...정신무장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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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슬롯 |
｜ 2004-11-29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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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밍완 왕시 두왕씨만 처리하면 5연승도 어렵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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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銳功篤守 |
｜ 2004-11-29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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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3연승이나, 4연승 정도를 하심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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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銳功篤守 |
｜ 2004-11-29 오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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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두 이번에 이국수께서 5연승으로 한국 우승을 바라는 마음 간절하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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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탐무욕 |
｜ 2004-11-29 오후 12: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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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세돌과 최철한만은 이창호를 세계1인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같은 말들을 많이 햇지만 이번에 이창호9단이 5승하면 세계1인자라는 것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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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오종합 |
｜ 2004-11-29 오후 12: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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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님 이번에도 저희들에게 큰 믿음을 주시길 평화로운 맘으로 최선을 다해서 꼭 이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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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44 |
｜ 2004-11-29 오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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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기사는 이창호라고들 한다 외국사람은더욱 그러하다 우리는 정말 자랑스럽다 이기회에한번 이기셔서 세계에 재확인시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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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불패 |
｜ 2004-11-29 오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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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9단이 2~3승을 올렸으면 좋았는데.. 27일 대국을 보니까 최9단이 대국적인 안목보다는 국지적인 전투에 치중하는 느낌을 받았음. 그점을 고쳐야 초고수가 될 것으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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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kydj |
｜ 2004-11-29 오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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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가 얼마나 힘들까!! 애처롭다. 맨날 치닥거리만 하고..이번엔 지셔도 됩니다..부담가지지 마시고 평상시처럼만 두세요..이말이 더 부담스러운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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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9 오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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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창호가 이겨야 하는데 다들 개소리 하지 말라. 비열한 중국이나 간사한 일본은 눌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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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9 오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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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최측에서 눈꼽 만치라도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이 대회는 중단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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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9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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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공배둠 ! 잘 들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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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공배둠 |
｜ 2004-11-29 오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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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은 주최측인 농심에서 결정하고, 농심은 중국도 우승하여 돌아가며 우승하기를 내심바라고 있다고 들었다. 그래야 스폰서의 광고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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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ii |
｜ 2004-11-29 오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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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을 확실히 해야하지 않을까ㅏㅏ.....한국기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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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ii |
｜ 2004-11-29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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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선발에 분명이 문제가 있었......을 테지만 지난일이고...앞으로...내년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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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ii |
｜ 2004-11-29 오전 10: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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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전승은 좀 무리.....어렵지만 3승 정도만이라도...지켜 주었으면 체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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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04-11-29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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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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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04-11-29 오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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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정신차려....선수선발....상위랭킹 5명만 자동진출로.....이정도 피봤으면....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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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4-11-29 오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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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실력있는 국가대표를 선발하자!!! 과거 1승도 못거둔 기사가 한국대표가 또 될수 없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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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게수 |
｜ 2004-11-29 오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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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전패를 당하는 수모만은 없기를 바랍니다. 이창호여 위기에 바진 대한민국을 구원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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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의창 |
｜ 2004-11-29 오전 1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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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랭킹제 같은걸 도입해서 10위 안에 드는 사람들끼리 선발전을 거쳐는게 옳을것 같다. 그리고 우승하더라도 1승도 못한 선수에겐 대국료 +@만 주는등 제도보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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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의창 |
｜ 2004-11-29 오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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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때마다 이창호에게 너무 많은 짐을 떠넘긴게 사실이다. 1승도 못하면서 이창호때문에 3000 만원이란 거금을 받는다는건 문제있다. 이사범 이번엔 그냥 져줘버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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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9 오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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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이창호를 지켜본다. 눈물이 흐를 지경이다. 부디 강건하라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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