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창호만 믿는다!
|
이제 이창호만 믿는다!
최철한, 조치훈에 막혀 2연승 실패
| 사이버오로 2004-11-27 오후 05:13 [프린트] |
|
|
|
|
이제 이창호 9단만 믿는다!
첫승 성공에 달성하며 2연승 도전에 나섰던 최철한 9단이 조치훈 9단의 벽에 막혀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1월 27일, 부산 농심호텔 허심청 사파이어룸에서 벌어진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8국에서 조치훈 9단이 '타개의 달인'이라는 전성기의 위용을 선보이며 최철한 9단을 꺾고 일본팀에 승리를 안겼다. 160수 끝, 백불계승.
초반, 조치훈 9단이 빈 좌하귀를 방치하고 우하귀로 걸쳐가는 과감한 취향을 발휘하자 의욕적인 급공을 펼쳤던 최철한 9단은 우하귀에서 2선을 기는 등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최 9단은 중앙과 좌하귀, 그리고 좌상귀를 돌아가며 변화를 꾀했지만, 조치훈 9단의 철벽 마무리에 막혀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 초반부터 장고로 맞서며 비장한 각오로 임한 조치훈 9단은 우하귀 전투에서 포인트를 올린 뒤, 끈질기게 잽을 던지며 대마를 괴롭히는 최철한 9단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 대회의 전신이었던 진로배가 출범했을 때 '나를 한국대표로 선발해준다면 선봉으로 나서 싸우고 싶다'며 국가대항전의 한국대표로 출전하기를 희망하기도 했던 조치훈 9단은 이후 일본기원 대표 출전을 계속 고사하다가 마지막 출전기회가 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제7회 농심 신라면배부터는 각국의 출전기사를 순수한 해당 국가 출신으로 제한한다).
'일본팀의 우승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던 조치훈 9단은 2차전이 벌어진 첫날부터 줄곧 검토실을 지키며 대회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엿보이게 했다. 국후, 조치훈 9단은 흑21을 패착으로 지목했다.
이로써 홀로 남은 이창호 9단은 5연승을 거둬야 한국우승을 확정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 9단은 5회까지 치러진 이 대회에서 9연승을 기록해, 중일슈퍼대항전의 영웅 녜웨이핑 9단의 11연승에 2승 차로 다가서 있다. 또한, 1,2,3회 예선을 포함해 이창호 9단은 현재까지 농심배 25전 전승(예선 16연승, 본선 9연승)을 기록 중이다.
홀로 남은 이창호 9단이 파죽의 5연승을 거둬 한국의 6연패를 이끌 수 있을지, 아니면 거칠게 도전해오는 중국과 일본의 농심배 첫 사냥인지! 종반으로 내달릴 수록 치열해지는 그 귀추가 주목된다.
조치훈 9단은 28일, 중국의 3장과 2연승을 향해 격돌한다. 현재 부산에 남아있는 중국기사는 뤄시허 9단.
|
|
|
|
|
|
|
|
|
|
|
|
 조팬9 |
｜ 2004-11-28 오후 4:59:00 [동감0] 
|
|
|
내년 농심배대표는 조훈현,조치훈,이창호,최철한,이세돌이 됐음 좋겠다
|
|
|
| rhyou36 |
｜ 2004-11-28 오후 2:52:00 [동감0]
|
|
|
이창호9단은 농심배에선 무패, 즉 전승의 사나입니다. 믿어봅시다.
|
|
|
| 안니엉 |
｜ 2004-11-28 오후 2:27:00 [동감0]
|
|
|
위기의식을 느꼈을때 작전짜는 방법이 평소와 완전히 다르다는 얘깁니다.
|
|
|
| 안니엉 |
｜ 2004-11-28 오후 2:24:00 [동감0]
|
|
|
우승확률이 30%정도 밖에 안되지만 다소 희망적인것은 이창호9단이 개인전 세계대회에서 한국기사중 8강전에 홀로 남았을 경우 전부 우승을 했다는 겁니다.
|
|
|
| bookoo |
｜ 2004-11-28 오후 12:57:00 [동감0]
|
|
|
그가 없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
|
|
| bookoo |
｜ 2004-11-28 오후 12:54:00 [동감0]
|
|
|
이번 농심배는 이창호가 우리한테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거 그가 없는 한국바둑은 또 어떤건지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
|
|
| ⊙황토강 |
｜ 2004-11-28 오후 12:38:00 [동감0]
|
|
|
또다시 영웅을 기다리네요...서봉수9단의 9연승처럼..이창호 9단 5연승 연승상금만 3천만원..
|
|
|
| 동발목 |
｜ 2004-11-28 오전 10:57:00 [동감0]
|
|
|
갸소리덜마
|
|
|
 3sky |
｜ 2004-11-28 오전 8:16:00 [동감0]
|
|
|
목숨을 걸고 바둑 둔다는 조치훈의 치열한 정신을 한국의 젊은 기사들 배워야 합니다
|
|
|
 3sky |
｜ 2004-11-28 오전 8:13:00 [동감0]
|
|
|
한국 바둑 정신차려야 합니다.언제까지 이창호만 팔아서야 되겠어요.아직까지 최철한,이세돌,송태곤,박영훈의 바둑이 창호만큼 믿음을 못 주는 것, 반성해야 됩니다.
|
|
|
 3sky |
｜ 2004-11-28 오전 8:11:00 [동감0]
|
|
|
중국에선 한국 바둑을 물로 보고 있어요. 단지 이창호만 빼고...여태까지 한국바둗이 세걔에 이름 내건건 이창호라는 불세출의 방어벽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 현실이 되었네요
|
|
|
| SooYeon |
｜ 2004-11-28 오전 7:36:00 [동감0]
|
|
|
한국기원 관계자분들은 내년 상해에서 치뤄질 3차전, 장소, 숙소, 음식조달 등등을 중국축에 맡기지말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
| SooYeon |
｜ 2004-11-28 오전 6:53:00 [동감0]
|
|
|
국제경기가 있을때마다 항상 칸트선생님의 해설을 읽고 또 기다리고 있으니 계속 부탁드립니다. 칸트선생님 홧팅!!!
|
|
|
| SooYeon |
｜ 2004-11-28 오전 6:50:00 [동감0]
|
|
|
무모님, 제기 보기엔 칸트선생님은 연배도 중년을 넘으신것 같으시고 실력도 프로기사 이시거나 프로급에 가까우신 분인것 같습니다.
|
|
|
| grandble |
｜ 2004-11-28 오전 2:10:00 [동감0]
|
|
|
이9단 승률예상 : 대 가토,왕밍완,뤄시허 100%, 대 왕레이,조치훈 95%, 대 왕시 90% ^^
|
|
|
| 혼돈의창 |
｜ 2004-11-28 오전 2:06:00 [동감0]
|
|
|
어차피 중국에선 이창호를 거의 영웅시하고 있는데 만일 이번마저 5연승하여 우승을 이끌어 낸다면 이제부턴 신격화하지 않을까....? ^^ 암튼 이창호 사범의 실력을 믿어봅시다.
|
|
|
| grandble |
｜ 2004-11-28 오전 2:05:00 [동감0]
|
|
|
이유 : 왕시의 최근 국제대회성적과 대국경험 적은 상대에게 가끔 패하는 이9단을 고려할때 왕시가 가장 큰 걸림돌...
|
|
|
| 혼돈의창 |
｜ 2004-11-28 오전 2:04:00 [동감0]
|
|
|
이창호 사범이 5연승 할수 있느냐 없느냐 둘중 하나이니 우승확률은 50%가 맞습니다 ^^ 제 개인적으론 우승하지 못한다에 걸긴하겠지만요.그래도 이창호니 기대해봅시다.
|
|
|
| 혼돈의창 |
｜ 2004-11-28 오전 2:01:00 [동감0]
|
|
|
오늘 최철한의 컨디션이 영 아니었던듯...! 그렇더라도 완벽하게 제압한 조치훈선생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목숨걸고 둔다는 조치훈 그의 바둑사랑 정신을 검토실에서 확인할수 있었다.
|
|
|
| grandble |
｜ 2004-11-28 오전 2:00:00 [동감0]
|
|
|
이창호사범의 5연승 확신...두가지 조건 갖춰지면 확률100% (1.중국3장 왕시나온다 2.조치훈9단이 왕시이긴다)
|
|
|
| 불패력 |
｜ 2004-11-28 오전 1:17:00 [동감0]
|
|
|
영웅재래 .2004년 겨울. 신산자! 농심배에서 홀로 뛰다.
|
|
|
| 무모 |
｜ 2004-11-27 오후 11:32:00 [동감0]
|
|
|
저위에 칸트뭐라는 친구는 대조치훈9단보다도 잘두는 모양이네 별사람도 다있군 이판에 지의견이 무슨의미가 있다고...다른의견이야 다좋지만 고수들의 착수를 비평하니 어이없군
|
|
|
| 안니엉 |
｜ 2004-11-27 오후 11:31:00 [동감0]
|
|
|
만약에 이창호9단이 5연승한다면 한국보다 중국에서 완전 영웅으로 떠받들게 될겁니다.
|
|
|
| orbit |
｜ 2004-11-27 오후 11:30:00 [동감0]
|
|
|
해도해도 너무한다 한국팀 이러고도 우승하길 기대하는 건지 참 우습다
|
|
|
| 안니엉 |
｜ 2004-11-27 오후 11:23:00 [동감0]
|
|
|
이창호9단이 개인전에서는초중반 적극적인 인파이팅으로 꽤 실족하기도 하지만 단체전에서는 아웃복싱으로 치고 빠지면서 점수를 얻기 때문에 단체전 성적이 좋은거 같습니다.
|
|
|
| psatmy |
｜ 2004-11-27 오후 11:23:00 [동감0]
|
|
|
★우리의 다정한 이웃 창호사범은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겨줄 겁니다....이 어려운 시국에,,,,,,,
|
|
|
| psatmy |
｜ 2004-11-27 오후 11:15:00 [동감0]
|
|
|
★철한이는 역시 아직 멀었어,,,,,,이창호 9단이 꼬옥 5연승할 것으로 믿습니다.....
|
|
|
| 안니엉 |
｜ 2004-11-27 오후 11:09:00 [동감0]
|
|
|
이창호가 단체전에 특히 강하여 5% 씩 프리미엄 붙여주면 30%임. 한국의 우승확률은 20~30% 사이입니다.
|
|
|
| 안니엉 |
｜ 2004-11-27 오후 11:07:00 [동감0]
|
|
|
대조치훈(뤄시허) 70% 대왕밍완 80% 대가토 75% 대왕레이 75% 대왕시 70% 로 따질경우 한국 우승확률 22%
|
|
|
| 통광 |
｜ 2004-11-27 오후 11:00:00 [동감0]
|
|
|
조치훈,뤄시허,왕밍완,왕레이,가토,왕시.. 6연승하면 되는데.. 단판 속기전은 암또 모르는 것이여.. 이창호九단 혹 실족하더라도.. 철한이 말대로 격려해 줄꺼당...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