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일본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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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본은 있다!
다카오, 관록의 유창혁 꺾고 3연승 도전!
| 사이버오로 2004-11-24 오후 05:0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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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와 패자의 뒷모습. 대국을 마친 두 기사가 복기없이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국의 첫승은 멀고도 먼 것인가? 분위기 반전을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던 유창혁 9단이 다카오 신지 8단에 막혀 아쉽게 물러나고 말았다.
11월 24일 부산 농심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벌어진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5국에서 유창혁 9단이 다카오 신지 8단에게 패하며 첫승이 좌절됐다. 239수 끝 백 4집반승.
저우허양 9단의 3연승을 저지하며 기세를 탄 다카오 8단은 관록의 유창혁 9단마저 제압하며 2연승에 성공,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의 초반 부진 만회를 위해 선전을 다짐했던 유창혁 9단은 부담감 탓인지 목마른 1승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초반, 좌변 백16 삭감에 흑17로 한칸 뛰어 받아준 수가 완착. 좀더 강하게 버텨 좌변을 키울 곳이었다. 이어 좌하귀에 깊숙이 뛰어든 백을 공격하는 과정에서도 흑의 행마가 석연치 않았다는 게 검토진의 중론. 최후의 패착은 상변 석점을 살리지 않고 버린 흑 109였다. 형세판단에 착오가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이 이 대국을 지켜본 기사들의 공통된 견해. 흑 109, 백110 교환 이후는, 승부와는 무관한 끝내기.
25일 벌어질 제6국은 일본 대 중국의 대결. 중국 4장으로는 펑첸 5단이 유력하다. 펑첸 5단은 뤄시허 9단, 조치훈 9단과 함께 검토실을 하루종일 지키면서 두 기사의 대국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다카오 신지 8단의 3연승이냐! 중국의 주도권 쟁취냐! 흥미를 더해가는 제6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6국은 25일, 오후2시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사이버오로와 농심신라면배 홈페이지, 그리고 바둑TV에서 생중계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환도사' 김영환 7단과 '문박사' 문용직 5단의 컴비해설로 진행된다.
▲ 국후 검토실로 바려 내려와 조치훈 9단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다카오 신지 8단.
▲ 왼쪽부터 일본기원 이사장이자 일본팀 단장인 가토 마사오 9단, 조치훈 9단, 다카오 신지 8단.
▲ 활짝 웃고 있는 다카오 8단. 3연승도 가능할까?
▲ 함께 미소짓고 있는 가토 마사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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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wang214 |
｜ 2004-11-26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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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님...술드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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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04-11-25 오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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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산님의 의견에 동의, 함께 웃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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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ES |
｜ 2004-11-25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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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아직 우리에겐 든든한 희망이 둘이나 있자나요~ 유창혁9단 수고하셨어요 한국바둑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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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본드 |
｜ 2004-11-25 오후 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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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송태곤이 빠졌넹... 총 10명 ~~~~~ 단체전 10명 출전 국가대항전하면 우승하고도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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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본드 |
｜ 2004-11-25 오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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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조훈현,유창혁,이세돌,박영훈,최철한,원성진,조한승,목진석 9명중 겨우 2명이 선발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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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무산 |
｜ 2004-11-25 오후 1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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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지기 승부는 이기고 볼 일이지만,,, 위 사진의 가또 마사오, 조치훈, 그리고 다까다 신지까지 일본 팀의 표정이 참 깊이와 여유가 있게 보여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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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5 오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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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왜 이렇게 공자님들이 많아 ...... 지는 게 어떻냐고....... 그래, 너나 져...... 나는 이길테니까.....답답하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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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모 |
｜ 2004-11-25 오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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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도 국가대표이니 질수도 있지만 이창호9단이 있으니 그래도 우승은 우리가 할것 같은데 출전 순서에 미스가 있었던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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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섬 |
｜ 2004-11-25 오전 1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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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위로는 못해줄 망정.. 그런식으로 윽박 질러서야 되겠습니까? 암튼.. 자랑스런 한국기사님들..남은 대국 분발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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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섬 |
｜ 2004-11-25 오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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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이 좀 심하신것 같네요 -_-; 아직 승부가 끝난것도 아니고.. 혹 이번에 우승 못한다해도 지금까지 5회 연속 우승한것만도 대단한 것입니다. 항상 이기기만 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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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5 오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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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창호는 명심하라 ...... 한국 바둑이 일본과 중국에게 무너지는 날...... 바둑이라는 게임 자체가 점점 쇠락하게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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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5 오전 10: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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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이 문제있다...... 두기가 싫은 바둑이던가...... 도대체 패기라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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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s |
｜ 2004-11-25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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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놈이 한 번 져도 괜찮다고 하는 거냐...... 한국 바둑이 일본과 중국을 이긴 것이 불과 몇 년인데...... 수 백 년간 지다가 겨우 십여 년간 이겨보는가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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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celVB |
｜ 2004-11-25 오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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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다무종[有始多無終] : 시작은 요란하나 끝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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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celVB |
｜ 2004-11-25 오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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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엔 이번에도 이변은 없을 것같은 느낌인데 왜들 이리 요란하게 방방들 뜨시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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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안아 |
｜ 2004-11-25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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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국제대회로써 국내선발전에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 이창호,이세돌,최철한,송태곤,박영훈이 나갔으면 단지 이창호,최철한만 포함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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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중동2 |
｜ 2004-11-25 오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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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창혁 사범보면, 결정적인 순간에 침착하지 못하고, 좀 흥분하는 느낌이 다분합니다. 상변 흑 석점 크게 떨어져나갈 때, 집계산과 형세를 정확히 계산못해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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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중노인 |
｜ 2004-11-25 오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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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이번에야말루 창호군으,밑울 한번 볼수 잇울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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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장미 |
｜ 2004-11-24 오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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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동안 우승 많이 했다. 이번에는 게임을 즐기는 기분으로 관전하고싶다..........평화로운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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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와소녀 |
｜ 2004-11-24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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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짱!! 일본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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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혜성 |
｜ 2004-11-24 오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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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유배는 결승5번기 장소 리조트(부안식당)와 부산 허심청(온천장)의 비교시 분위기 차이가 나죠? ..앗 그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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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04-11-24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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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서 아쉽긴 하지만,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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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4-11-24 오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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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3명지고 2명(원성진,이창호)만 이기고도 우승했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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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떨 |
｜ 2004-11-24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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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번에 좀 힘들듯 합니다...그동안 우승 독차지 했으니 한번 쯤 못해도 이상할거 없죠...이왕 이렇게 된거 조치훈님이 계신 일본이 우승했음 함다...짱깨는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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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사랑 |
｜ 2004-11-24 오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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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르님 말 그렇게 함부로 하지말아요. 부정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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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암 |
｜ 2004-11-24 오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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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오가 좋아서 어쩔줄을 모르느군. 그래 내일도 이겨서 조치훈9단과 웃는모습 또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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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sky |
｜ 2004-11-24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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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0단의 낙관병이 또 도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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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하르 |
｜ 2004-11-24 오후 5: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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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란이도 집니다. 창호 빼고는 선수들이 단체전의 책임의식이 희박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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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오종합 |
｜ 2004-11-24 오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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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실망하지마세요 남은우리 기사2명은 워낙 막강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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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모 |
｜ 2004-11-24 오후 5: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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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너무 방심하는거 가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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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