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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둑! 2년 연속 대중과 만나다!!
서울팀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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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스포츠바둑이다!! 제85회 전국체전 바둑대회가 10월 10일 충북 제천시 동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 제84회 전국체전에 바둑이 처음으로 전시종목으로 채택되어 전북 부안에서 스포츠바둑을 대중들에게 선보인데 이은 두 번째 행사. 지난 대회에 비해 한층 더 스포츠성이 강화된 본격 스포츠바둑대회로 업그레이드 된 이번 대회는 특히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경기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85회 전국체전 바둑대회의 의의는 무엇보다 한국 체육계를 대표하는 전국대회인 전국체전에 2년 연속 바둑이 전시종목으로 선정되었다는 점. 대한체육회의 인정단체이자 준가맹 가입을 앞두고 있는 한국기원으로서는 대중들에게 스포츠바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의 전시종목답게 다른 바둑대회와 달리 스포츠적 요소가 강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전국체전의 진행 방식을 따라 한국기원 산하의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별도로 선발전을 거쳐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하게 되며, 우수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 역시 대한체육회의 트로피와 메달이 주어졌다. 또한 모든 대국을 개인전으로 진행하되 개인시상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토너먼트 채점방식을 적용하여 종합점수가 높은 시도 순으로 단체시상을 했다. 선수 214명, 임원 48명 등 총 262명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팀이 종합점수 78점으로 2위 경기도팀(종합점수 17점)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강부에 해당하는 일반부에서는 하성봉(서울) 선수가 우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대회정보 - 부문 : 대학/일반부, 학생부, 여성부, 어린이부 - 참가인원 : 선수 214명, 임원 48명 등 262명 - 참가지역 : 전국 16개 시도지부 - 대회방식 : 개인전을 통해 전국체전 토너먼트 채점방식을 적용, 종합점수가 높은 시도 순으로 단체시상 - 대국방식 : 총 호선, 덤 6집반, 스위스리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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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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