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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춘란배 출격 앞둔 '꽃을 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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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중국 절강성의 닝뽀(寧波)에서 벌어진 제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 전야제.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중국의 춘란 5인방 창하오 9단, 저우허양 9단, 왕레이 8단, 구리 7단, 펑첸 5단과 일본의 장쉬 9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꽃을 들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자.  ▲ 이창호 9단, 뭘 그리 곰곰히 생각하고 있나요? (왼쪽부터 차례대로) 구리 7단, 저우허양 9단, 창하오 9단, 이창호 9단, 장쉬 9단, 왕레이 8단, 후야오위 7단.  ▲ 춘란배 4강 진출은 바로 내가! 8강에서 맞붙게 되는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이 나란히 포즈를 취했다. 표정에서부터 4강 결실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 좀전의 그 심각한 표정은 어디가고...  ▲ 저우허양 9단과 창하오 9단의 모습.  ▲ 몸이 두개라도 모자라요. 빡빡한 대국 일정 속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창호 9단. 6월 3일, 후지쯔배에 참가하기위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이창호 9단은 5일 후지쯔배 8강전을 소화한 뒤, 6일 곧바로 절강성 닝뽀(寧波)로 이동, 춘란배 8강전을 치른다. 이후 11일에는 한중일 3국 초청기전인 타이다배를 치르기 위해 중국 천진으로 다시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이창호 9단, 몸조심하세요!  ▲ 일본은 장쉬 9단 홀로 살아남았다. 오른쪽에 활짝 웃고있는 기사는 왕레이 8단. 장쉬 9단은 후야오위 7단과, 왕레이 8단은 펑첸 5단과 각각 춘란배 8강전을 벌인다.  ▲ 꽃을 든 남자 셋. 왼쪽부터 장쉬 9단, 왕레이 8단, 후야오위 7단.  ▲ 이창호 9단은 어딜 가든 저렇게 팬들이 끊이지 않는다. 전야제를 마치고 식사하는 가운데 이창호 9단이 팬의 요청에 부채에 싸인을 해주고 있다. 같은 테이블 오른쪽에 앉아있는 기사는 마오자오쥔 초단. 마오 초단은 1982년생으로 올해 22세. ※사진 : 체단주보, Sina.com 6월 8일 제5회 춘란배 8강전  ●이창호 9단(한국) : ○창하오 9단(常昊ㆍ중국) ○후야오위 7단(胡耀宇ㆍ중국) : ●장쉬 9단(일본) ○저우허양 9단(周鶴洋ㆍ중국) : ●구리 7단(古力ㆍ중국) ●왕레이 8단(王磊ㆍ중국) : ○펑첸 5단(중국)  제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전 8강전과 4강전은 6월 8일과 6월 10일 중국 닝뽀(寧波)에서 열리며, 오전 11시 30분부터 괴동 목진석 8단의 해설로 인터넷 중계된다. (클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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