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
속보/ 넌, 맨날 이기잖아
그러는 넌 무조건 4강은 가잖아
|
||||||||
|
넌, 맨날 이기잖아.(원성진 5단) 그러는 넌 무조건 4강 가잖아.(최철한 8단) 5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 본무대를 밟은 선수들이 오전 9시 30분 가량부터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각자의 대국실과 자리를 확인하던 프로들은 자신의 자리에 앉아 묵상을 하거나 동료끼리 모여 약간의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들. 농담의 주도자는 '송아지 기사'들인 최철한 8단과 원성진 5단. 16강에서 김만수 5단과 겨루는 원 5단은 '20일 인터넷 중계중 누구 판이 해설되느냐'고 관계자에게 질문하고 '이창호 9단과 최철한 8단의 두 대국에 프로의 해설이 붙는다는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듣고 난 원 5단, 곧바로 곁에 있는 최철한 8단을 보며 한마디. "철한이는 맨날 이기는데, 해설이 필요하긴 한거에요? 딴판하세요." 최철한 8단도 곧 바로 응수 "그러는 넌 무조건 4강은 가잖아(원 5단은 7회,8회 연속 4강), 너 은근히 인기 좋더라(설문조사 항목을 보며)" '인간성이 좋은 거지. 한표 찍어 주께'(목진석 8단, 전기 준우승자) 젊은 프로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대국시간인 오전 10시는 금새 찾아왔다. 본선2회전의 입회인 노영하 9단이 대국 규칙의 설명과 대국 개시를 알리자, 본선2회전에 참여한 16강의 기사들은 분주히 흑백을 가리는 모습. 20일 본선 2회전에서 많은 한국기사들은 흑을 잡았다. 이창호, 유창혁, 최철한, 이세돌, 박승현, 원성진이 모두 흑을 잡았으며 목진석 8단과 조한승 7단이 백을 잡았다. 본선 2회전은 한일전 3판과 한중전 3판을 중심으로 김만수-원성진의 한국기사간 대결 1판, 이세돌 9단의 한-미 대결 1판으로 구성돼 있다. 40여수가 진행된 이창호 9단은 초반 포석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중국의 콩지에와 겨루는 최철한 8단은 피차 장고를 주고 받으며 신중한 착수가 이어지고 있다. 1회전을 시드로 통과한 중국1위 구리 7단은 유창혁 9단을 상대하고 있다. 1회전에서 저우허양을 저격한 유 9단이 잘 풀린 모습이라는 해설진의 평가가 있었다. 본인방 장쉬와 겨루는 목진석 8단은 세력바둑을 두고 있다. 5월 20일 본선 2회전 대진표 ●이창호 9단(韓) VS ○왕리청 9단(日) ●유창혁 9단(韓) VS ○구리 7단(中) ○목진석 8단(韓) VS ●장쉬 9단(日) ●최철한 8단(韓) VS ○콩지에 7단(中) ○조한승 7단(韓) VS ●야마시타 게이고 9단(日) ●원성진 5단(韓) VS ○김만수 5단(韓) ●이세돌 9단(韓) VS ○장밍주 7단(美) ●박승현 4단(韓) VS ○위빈 9단(中) 20일의 본선 2회전은 4판이 인터넷 중계되며 LG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  를 통해 무료로 관전이 가능하다. 중계 대국은 이창호, 유창혁, 목진석,최철한의 4판. 5/20 본선2회전 - 해설 : 윤성현 9단,안조영 8단 |
||||||||
|
||||||||
|
||||||||
|
||||||||
|
||||||||
|
||||||||
|
||||||||
|
||||||||
|
||||||||
|
||||||||
|
||||||||
일구월심
루루걸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