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기전!
LG배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기전!
제9회 LG배 개막식의 현장 속으로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전야제 포토뉴스] 이경민  2004-05-18 오전 05:23   [프린트]


우승상금 2억5천만원의 LG CUP을 거머쥘 세계최고의 기사는 과연 누구?

5월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개막식 및 전야제가 진행됐다. 개막식의 현장을 사진과 함께 가보자.




▲ 개막식에 앞서 프로기사들이 바둑판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고 있다. 왼쪽부터 송태곤 7단, 조한승 7단, 김만수 5단.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원성진 5단이 "좀 잘 써 봐"라고 말하며 웃음짓고 있다. ▲Top



▲ 개막식 첫 순서는 출전 선수들의 단체 기념촬영. 제9회 LG CUP을 거머쥘 세계최고의 기사는 과연 누가 될까?
(돌발퀴즈) 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위치한 원성진 5단의 뒤에 가려진 기사는 누구?
(힌트) 총 24명 중 21명이 참석한 이 개막식에서 조훈현 9단은 개인사정으로, 중국의 위빈 9단과 구리 7단은 중국 내 시합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위빈 9단과 구리 7단은 18일 오전 비행기로 도착할 예정. ▲Top



▲ 한국선수단 모습. 앞쪽에 (왼쪽부터)원성진 5단, 송태곤 7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의 모습이 보이고, 그 뒤에 조한승 7단을 비롯한 신예기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Top



▲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이 제9회 LG배 팜플렛을 유심히 보고있다. 특히, 이창호 9단은 대회일정을 살펴보며 체크하는 모습. ▲Top



▲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Top



▲ 중국선수단 모습. 오른쪽에서부터 저우허양 9단, 화쉐밍 8단, 콩지에 7단. 대만의 1인자 저우쥔쉰 9단(맨 왼쪽)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Top



▲ 일본선수단 모습. 왼쪽부터 야마시타 게이코 9단, 장쉬 9단, 하네 나오키 9단. 이외 왕리청 9단과 왕밍완 9단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Top



▲ 다시한번 우승을 향해! 지난 6회 대회에서 조훈현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유창혁 9단이 번호를 뽑은 뒤 야심찬 표정으로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유창혁 9단은 중국의 저우허양 9단과 1회전에서 격돌한다. ▲Top



▲ 추첨 후 번호를 힐끗 쳐다보는 송태곤 7단. '송폭풍' 송태곤 7단은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코 9단과 맞붙는다. ▲Top



▲ 치열한 예선을 뚫고 6년만에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한 김만수 5단. 이날이 오길 기다렸다! 김 5단은 일본의 기성 타이틀 보유자인 하네 나오키 9단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두 기사 공식 첫 대국. ▲Top



▲ 출전자수가 가장 많은 한국 선수의 대진추첨이 끝나고, 이제 일본 선수의 추첨시간. 기전 서열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일본은 철저한 서열제로 추첨 순번을 가렸다. 본 장면은 사회자가 일본기원 관계자에게 서열을 재확인 하고있는 모습. ▲Top



▲ 1순위 하네 나오키 9단에 이어 마지막 5순위 왕밍완 9단까지 일본 기사들의 대진 추첨이 모두 끝났다. 그 결과 5명의 일본 선수 전원이 한국 기사와 격돌, 한일전의 양상을 띄었다. ▲Top



▲ 중국의 콩지에 7단은 대만 대표 저우쥔쉰 9단과 첫 회전을 치른다. ▲Top



▲ 평소 친구사이인 두 기사가 1회전에서 서로 맞붙게 되자, 서로 멋적은 웃음을 보였다. ▲Top



▲ '원펀치' 원성진 5단과 '송폭풍' 송태곤 7단. ▲Top



▲ 야마시타 게이코 9단과 장쉬 9단의 모습. ▲Top



▲ 장주주 9단과 장 9단의 친형 장밍주 9단. 장밍주 9단은 미국대표로 출전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바둑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Top



▲ 장밍주 9단(왼쪽)은 유럽 대표로 출전한 프란츠-요제프 딕후트 아마6단과 1회전에서 겨룬다. 독일 출신인 프란츠 아마6단은 유럽의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유럽협회의 추천을 받고 출전했으며, 현재 LG Philips-LCD에 근무중이다. 한국말도 유창하게 잘 한다. ▲Top



▲ "통산 4회 우승을 휩쓸어 왔는데, 제9회 대회도 우승 할 자신있나요?"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LG배는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기전입니다.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답한 이창호 9단. 그러나, 애인ㆍ결혼 등 다소 짖궂은 질문에 관해서는 이렇게 웃음만으로 떼웠다. ▲Top



▲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대진표. 한국 6명(남색), 일본 5명(연녹색), 중국 2명(주황색), 대만 1명(짙은녹색), 미국 1명(하늘색), 유럽 1명(고동색). ▲Top


☞ 제9회 LG배 세계기왕전 1,2회전은 LG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 통해 중계되며,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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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일출 ｜  2004-05-19 오전 7:39:00  [동감0]    
부인이 한국인이시더라고요...^^;;
조천일출 ｜  2004-05-19 오전 7:37:00  [동감0]    
유종수사범님을 잘 아신다네요,,, 프란츠씨가...한국말도 잘하시데요...
조천일출 ｜  2004-05-19 오전 7:34:00  [동감0]    
네...죠셉은 잘못된 표기입니다.요제프가 맞답니다.^^
아리랑31 ｜  2004-05-18 오후 1:45:00  [동감0]    
저우쥔신 9단은 어릴때 화상을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화상의 아픔을 뒤로하고 세계적인 기사가 된 것이죠.
상수무적 ｜  2004-05-18 오후 1:28:00  [동감0]    
저우쥔신의 얼굴은 태어날적부터 불은점을가지고 태어난것같읍니다. 궁금하니까 물엇겟지만 신체상의 장애를 애기한다는것이 .....
고스톱 ｜  2004-05-18 오후 1:15:00  [동감0]    
저우쥔신9단은 피부가 왜 그래요?? 화상을 입은 거예요?? 궁금하네요...-.-;;
희망의숲 ｜  2004-05-18 오후 1:03:00  [동감0]    
고동색은 요즘 쓰지 않는 표현입니다.30여년전 저 초등학교 때나 썼습니다. 기자양반 연세가 많으신듯
Leezzang ｜  2004-05-18 오전 8:59:00  [동감0]    
1회전에서 일본 다 떨어지면 쫌 그렇겠네요. 화딱지나서 담부터 출전 안하면 어떡하지
옹암 ｜  2004-05-18 오전 8:31:00  [동감0]    
원성진 뒤에 가려진 선수는 저우허양 입니다 . 상품주세요,아니 상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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