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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1차예선 열전!! 120강 선발!!
바둑TV, 5월중에 32강 선출하는 2차예선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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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마대회 최대 규모와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2003 바둑TV배 아마기왕전 1차예선이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치러졌다. 1차예선 대회 장소는 사이버오로 대회 서버. 온라인을 통한 접수로 참여자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도 불식됐다. 3월 12일부터 4월 3일까지의 대회 참여 접수 결과 400여명을 넘는 아마 강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기존의 전국규모 아마 대회 예선에 비해 2~3배 높은 수치로, 바둑TV배에 쏠린 아마 바둑계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는 평가. 특히 지방에 거주하거나, 직업에 바쁜 아마추어 팬들이 큰 부담없이 예선에 참여해 대회를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빼놓을 수 없는 이번 1차 인터넷 예선의 장점. 게다가 기존의 아마 강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많은 무명의 인터넷 강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해 보고자 참여했으며, 때로는 지도대국(?)을 목적으로 하는 듯한, 초중급 기력자들도 소수 참여해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여유를 과시하기도 했다. 1차 예선 1회전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의 약24시간은 무작위 대국으로 패수에 상관없이 3승이상자를 가려내는 1차예선 1회전, 원하는 시간에 접속해 3승이상의 성적만 올리면 통과하는 방식이다. 실질적으로는 2회전 방식인 리그전 기권자를 가려내기 위한 예선방식. 대국의지가 강한 참여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총인원의 약20%가량이 1회전을 통과하지 못했다. 1차예선 2회전 2차예선 2회전은 총60개조로 구성된 풀리그로 4월 9일부터 14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었으며 매일 오후 8시부터 벌어졌다. 각조 성적우수 2위자가 120강의 2차예선에 진출하는 방식. 11일까지 조 수위를 가려내지 못한 3자 동률의 대국자들이 주말을 쉬고 14일에 최후의 동률 재대국을 두어 120강을 확정했다. 2차예선은 5월중에 한국기원에서 열리며 120강 토너먼트를 통해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차예선의 날짜는 미정이며, 주최사에서 일자를 확정하는 대로, 바둑TV, 한국기원 사이버오로 홈페이지등을 통해 2차예선 일정을 공지한다. 다음은 2차예선과 본선의 진행방식 - 2차 예선(한국기원 대회장) : 120강 토너먼트를 통해 32강 선발 (전기 우승,준우승 시드 2명 : 하성봉,이철주) - 본선(바둑TV 스튜디오) : 8개조 리그 후 16강 토너먼트(각조 1, 2위가 16강 진출) 본선은 월드컵 대진방식에 스위스리그를 혼용하되, 리그에서 2승인 자와 2패자의 사국(死局)을 치르지 않음. ■ 시상 -우승 : 1,000만원 -준우승 : 400만원 -공동 3위 : 100만원 -본선 진출자 (32강) : 판당 대국료 100.000원 주최 : 바둑TV 주관 : (재)한국기원 바둑TV배에 참여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 많은 사범님들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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