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바둑사랑 왕중왕이 가려졌다.
4인의 바둑사랑 왕중왕이 가려졌다.
이학용, 4전 5기의 최강부 우승 영예!!
[2002 LG바둑사랑카드배 왕중왕전] 사이버오로  2002-07-22 오전 11:59   [프린트]


4인의 바둑사랑 왕중왕이 가려졌다.

지난 2001년부터 1년동안 제4회 까지 열린 LG바둑사랑카드배 아마추어대회를 결산하는 '2002 LG바둑사랑카드배 왕중왕전' 최종 결선 토너먼트가 7월 21일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먼저 최강부에서는 언제나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이학용 아마7단이, 예선과 준결승에서 많은 우승후보를 제치고 다크호스로 떠오른 홍순선 아마5단을 상대로 흑으로 불계승, 5번째만에 그동안의 불운을 우승으로 설욕했다.

갑조에서는 이교일 4단이 정기웅 4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을조에서는 김환호씨가 이대회의 유일한 '홍일점' 여류기사인 김해숙씨를 꺾고 바둑사랑 최고봉에 올랐다. 맨 마지막 병조에서는 여규진씨가 예선부터의 치열한 사투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함박웃음.

최강부 우승자는 상금 200만원, 갑조 우승자는 70만의 상금을 받고 공인 아마단을 인허받는다. 1년에 4회의 대회를 치르는 LG바둑사랑카드배는 4개부문(최강부, 갑조, 병조, 을조)으로 진행되어 모든 급수의 바둑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어 진정한 아마 바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LG카드의 동호인 카드인 LG바둑사랑카드를 소지한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다.

왕중왕전은 4회대회의 기간동안의 입상자를 초청해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난1년간의 대회를 총결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LG바둑사랑카드배는 지난 2001년 9월부터 인터넷바둑(사이버오로 www.cyberoro.com )을 통해 각조 대회를 진행, 분기별로 1회, 총4회의 대회를 치렀다. 또한 매주 목요일 일년간 현역 프로기사들의 인터넷 다면기를 진행해 바둑사랑카드 동호인들의 큰 환영을 받았었다.

다음은 왕중왕전 각부별, 1위에서 3위까지의 입상자

○... 최강부 입상자 (괄호안은 아이디)
우승 : 이학용 (이학용)
준우승 : 홍순선 (bdmaster)
3위 : 곽웅구 (마두)

●... 갑조 입상자
우승 : 이교일 (태풍공자)
준우승 : 정기웅 (예각)
3위 : 이동훈 (proann)

○... 을조 입상자
우승 : 김환호 (kj시냇가)
준우승 : 김해숙 (김해숙)
3위 : 노덕규 (오직충성)

●... 병조 입상자
우승 : 여규진 (솟는샘)
준우승 : 이건호(천덕산신)
3위 : 정대순(yo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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