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입단!! 입단!!'
김수진, '입단!! 입단!!'
[제21회 여류입단대회] 한국기원  2002-04-13 오전 10:59   [프린트]


김수진(14·충암중 2년) 양이 여류입단대회를 통과, 28번째 여류 프로기사가 됐다.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1회 여류입단대회 본선리그에서 김수진 양은 종합전적 6승 1패의 성적으로 입단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총 48명의 여류기사들이 참가해 1, 2차 예선을 치렀으며, 8명의 본선진출자가 풀리그로 입단자를 가렸다.

입단자 김수진 양은 2001년도 삼성카드배 아마여류최고위전 우승과 2002년 여류국수전 준우승 등의 아마대회 입상 경력이 있으며 그 동안 프로기사 안관욱 5단 문하에서 입단 준비를 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김은선(12) 양과 송예슬(14) 양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차기 대회 본선시드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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