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바둑의 도약, 함께 여는 힘!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바둑의 도약, 함께 여는 힘!
17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 개막을 알리는 힘찬 타징!
[노사초배] 정용진  2024-08-31 오후 06:54   [프린트]
▲ 진병영 함양군수의 힘찬 타징으로 대회가 시작되었다.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은 함양이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바둑의 도약, 함께 여는 힘! 진병영 군수는 “구한말 우리나라를 대표한 노사초 국수의 얼과 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가 우리 바둑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넘어 바둑의 저변확대를 통해 함양군, 나아가 전국 바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바둑 일인자였던 노사초(盧史楚) 선생의 얼을 기리는 아마추어 바둑축제 ‘제17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8월31일 오후1시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5개 부문과 단체전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개인전은 아마국수부(70명), 시니어·여성최강부(57명. 남성은 만40세 이상, 여성은 나이제한 없고 연구생 참가 가능), 학생최강부(55명), 초등최강부(39명), 함양군민부(60명)로 나뉘어 열며,
단체전으로는 여성단체부(21팀 105명), 대학단체부(16팀 48명), 영남·호남시군단체부(32팀 128명)로 참가해 부문별 우승을 다툰다.

각 부문별 총 56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 첫날 예선전은 조별리그로 8강까지 뽑고, 대회 이틀째는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마국수부의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며, 각 부문 시상 총규모는 4,250만원에 달한다.

대회방식은 개인전은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며, 기본시간 5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추가하는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둔다.
단체전은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치르며 생각시간 10분에 초읽기 20초 3회 룰로 둔다.


개막식에는 함양군을 이끄는 인사와 지역 바둑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병영 함양 군수를 비롯해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 함양군의회 배우진 부의장과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 함양군바둑협회 유영붕 회장,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 경상남도바둑협회 이병윤 회장, 경기도바둑협회 이상구 회장,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김길곤 교장, 한국대학바둑연맹 YB 임혜빈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특별히 함양군 노씨종친회 노상봉 회장이 자리했다.

▲ 진병영 함양군수.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구한말 우리나라를 대표한 노사초 국수의 얼과 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가 우리 바둑인들의 한마당 잔치를 넘어 바둑의 저변확대를 통해 함양군, 나아가 전국 바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갔으면 한다”고 바랐다.

▲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도 자리해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바둑의 본고장 함양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라”며 축사했다.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은 들뜬 마음으로 희소식을 전했다.

▲ “올해 어려움을 겪었던 바둑 예산이 내년에는 전액 복구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면서 “대한바둑협회는 바둑을 통한 가치창조로 바둑인들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존중받고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체육관을 꽉 메운 참가자들과 다함께 “바둑 파이팅!”을 외쳤다.

▲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쓴 함양군바둑협회 유영붕 회장은 환영사로 선수들을 반겼다.
함양은 또한번의 바둑잔치가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12~13일 제105회 전국체전 바둑부문 경기를 이곳 고운체육관에서 연다.

제17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는 함양군·(사)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바둑협회와·(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재)한국기원·경상남도바둑협회·(사)한국여성바둑연맹·한국대한바둑연맹YB가 협력하고 한국프로기사협회가 후원한다.

▲ 대한바둑협회 정봉수 회장이 함양군체육회 안병명 회장에게 이번 대회에 초청된 프로기사들이 휘호한 바둑판을 전달했다.
대회심판장은 박시열 6단이 맡았으며 내셔널바둑리그 2019~2021 시즌 3년 동안 함양 산삼팀 소속 선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프로가 된(2022년 입단) 박수창 초단을 비롯해 하호정, 김효정, 김수용, 송혜령 프로가 참석했다.

▲ KBF바둑리그 함양 산삼팀을 대표해 함양군바둑협회 유영붕 회장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년 KBF바둑리그에서 함양 산삼팀은 정규리그 우승, 포스트시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이 순간을 영원히! 기념촬영.

▲ 진병영 함양군수의 힘찬 타징으로 대국을 개시했다.
'힘찬 도약, 함께 여는 함양!"은 함양이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 최강 실력자들이 우승을 다투는 아마국수부. 전국 70명의 강호가 출전했다.

▲ 여성과 남성이 함께 겨루는 시니어·여성최강부. 57명이 이틀간 열전을 펼친다.

▲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 학생최강부는 5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 미래바둑은 너희의 손에 달렸다. 39명의 초등최강부 선수들이 진지하게 대국에 임했다.

단체전은 3개 부문에 걸쳐 두었다.

▲ 여성단체부에는 전국 21팀 105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지부로 참가한 이승현 선수(오른쪽)는 개막식 진행도 맡아 일인이역을 소화했다.

▲ 이번 대회부터 신설한 대학단체부. 16팀 48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 반상에는 지역감정이 없다! 지리산을 끼고 영남과 호남 접전지역인 함양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영남·호남시군단체부를 선보이는 것도 노사초배의 특이점. 32팀 128명이 화기애애한 수담을 나눴다.

대회장 스케치.

▲ 부모의 마음.

▲ 손님을 대하는 함양군민의 마음.

▲ 누구랑 두지? 대진을 대하는 마음.

▲ 로또 조를 뽑아야 할 텐데…. 추첨하는 마음.

▲ 신입생 모집 상담을 하는 마음.

▲ 함양이 진심으로 바둑을 대하는 마음.

○● 대회 첫날 결과 보기…'그들이 있었다!' ☜ 클릭
○● 대회 둘째 날 결과 보기…송민혁, 노사초배 아마국수부 우승 ☜ 클릭

※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사이트 사이버오로는 대회 둘째 날 결과와 폐막소식도 현장에서 후속기사로 올릴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 노사초 국수에 대한 오해와 이해 ☜ 클릭
○● 노사초 국수(國手)와 내기 ☜ 노사초 바둑이야기 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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