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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24일 화성서 개최...참가 신청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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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둑계의 축제이자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대한바둑협회와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바둑협회, 화성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3개 부문에 걸쳐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2025년 제45회 세계 아마바둑선수권대회(WAGC) 한국 대표 자격을 준다. 대회는 전국 개인부, 단체부, 화성시 학생부, 초등 일반부, 동호인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4일에는 전국 개인부와 단체전, 화성시 학생부 경기가, 25일에는 초등 일반부와 동호인부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760만원에 달하며, 전국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아마7단 증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로 다양한 상금과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8월7일까지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되므로 관심 있는 바둑인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편이 좋다. 특히 전국 개인부, 동호인부, 초등일반부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화성시 학생부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에는 프로기사 최철한 9단과 김채영 8단의 지도다면기,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인공지능(AI) 바둑, 문제 풀이, 바둑 체험, 포토존 등 각종 이벤트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와 함께 즐거운 바둑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대한바둑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바둑의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바둑 인재를 발굴하는 소중한 장이다.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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