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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대륙 간' 바둑이다
K-바둑배 대륙 간 세계바둑최강전 10월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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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한중일 삼국 만의 바둑이 아니다. 모든 대륙에서 즐기는 마인드 스포츠가 바로 바둑, 그래서 지금부턴 '대륙 간 바둑'이다. 바둑전문채널 ‘K-바둑’이 대륙간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10월 25일(火)부터 28일(金)까지 왕십리 지하철 민자 역사에서 제1회 K-바둑배 대륙 간 세계아마바둑최강전을 개최하는 것. K바둑은 아시아 문화의 정수 ‘바둑’이 유럽과 캐나다. 남아공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한국바둑의 브랜드 가치 재고와 문화적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대륙 간 대항전’은 세계 최초로 대륙 간 아마추어 강자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오프라인 대회다. 참여팀은 세 개팀이다. 바둑이 발원지인 영원한 우승 후보 아시아 팀, 100년의 바둑역사와 두터운 선수 층을 지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등장한 유럽 팀, 아메리카,아프리카 대륙이 합친 월드연합 팀까지 총 3개 대륙팀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어디서 본 방식이라고? 맞다.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처럼 3개 팀이 연승전 방식으로 겨룬다. 각 팀의 구성원에서 그 어느 나라보다 실력차이가 월등한 한중일 선수들은 빠졌다. 대신 각 대륙팀을 지도하는 감독직이 생겨났다. 한국 프로기사들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아 좀 더 박진감 있는 대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했다. '대륙 간 바둑 대회'의 제한시간은 10분, 초읽기 30초 3회다. 우승팀 상금은 300만원이며 3연승시 20만원, 1승 추가시 10만원이 주어진다.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오전 오후로 계속해 열린다. K바둑은 대륙 간 바둑 전 대국을 녹화 방송하며, 주요 대국은 Wbaduk, 오로바둑을 통해 인터넷 중계된다.  ▲ 대륙간 바둑대회 감독 및 선수, 국적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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