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령팀 떴다!-백발의 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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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령팀 떴다!-백발의 투지
장쉬, 유시훈 - 노장들이여 우리를 믿어라
| 최병준 2003-09-25 오후 06:5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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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삼국지의 한 축인 일본 대표팀에 백발의 투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9월 24일 (재)일본기원은 제5회 농심신라면배에 참가할 일본 대표 5인을 확정했다. 본인방 타이틀을 거머쥔 장쉬(80년생) 9단을 필두로 , 린하이펑(林海峰 42년생) 9단 , 고바야시고이치 9단(小林光一, 52년생), 가토마사오(加藤正夫, 47년생)9단, 류시훈(柳時熏 71년생)9단이 그 주인공들.
일본팀 구성의 특징은 왕년에 한 가닥 하던 노장 출신이라는 것. 작년도 제4회 대회에서 중국의 후야오위에게 아쉽게 패한 후 '빠가다(바보다)'를 외치며 패배를 곱씹던 고바야시 9단, 2001년도 59세의 나이로 일본 명인전 도전자로 나섰던 린하이펑 9단, 2002년 본인방 타이틀에 빛나는 가토 마사오 9단이 노익장 3총사로 나섰다.백발 3인방 모두 최근까지 타이틀 전선에 활약하던 저력이 있어 절대 만만히 볼수는 없는 상대들.
노장들의 뒤를 받치는 것은 장쉬 9단과 류시훈 9단으로 50대 이상으로 구성된 선배들의 평균연령을 대폭 낮추고 있다. 특히 본인방 타이틀을 올해 획득한 장쉬 9단의 각오가 매우 남다를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장 9단은 일본팀 5인중 유일한 20대 초반의 청년이다.
이로써 한중일 바둑 삼국지는 대표선발전 끝에 최연소 팀을 마련한 한국팀(이창호 9단 최고령^^)과 후야오위를 중심으로한 청년강호 중심의 중국팀, 최고령팀인 일본이 합세한 재미있는 인적 구성을 갖게 됐다. 한중과 대비되며 가장 독특한 팀 색깔을 구축한 일본팀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지도 관심거리.
중국 북경에서 벌어지는 제5회 농심신라면배 1차전은 오는 10월 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르게 되며,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대국이 진행된다.
▶한국
이창호 9단(와일드카드), 박지은 4단, 홍민표 3단, 원성진 5단, 허영호 2단
▶중국
위빈(兪斌) 9단, 저우허양(周鶴洋) 9단, 왕레이(王磊) 8단, 구리(古力) 7단, 후야오위(胡耀宇 ) 7단
▶일본
장쉬 , 린하이펑(林海峰) 9단 , 고바야시고이치 9단(小林光一), 가토마사오(加藤正夫)9단, 류시훈(柳時熏 )9단.
▶관련기사
- 이번엔 먹고 말꺼야! 농심신라면배 중국대표 확정!
- 한국대표 - 평균연령 21세 최연소 대표팀 떴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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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서연 |
｜ 2003-09-28 오후 4: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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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우리나라 너무 우승 많이 해서 한번 봐둘라고 그런것같으니 그래도 전부 신인으로 갈지않고 이창호는 폼으로내놨군 다 갈면 중국 ,일본 눈치 채잖아 한국 살살 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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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진러브 |
｜ 2003-09-27 오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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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미 이창호를 뺀 4대천왕은 어디로 가버렸데 -_-;; 4대천왕이 아니면 송태곤, 조한승, 최철한 등을 넣어야는거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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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an711 |
｜ 2003-09-26 오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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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대공님 전문가들 허접해요(tygem 이 한청) <====아! 죄송 이 양반은 전문가 아니구나.(농심라면배.) 바둑 필자분들 훌룡해요....^^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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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해줘 |
｜ 2003-09-26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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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엔 경력이란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니까 모르지요...딱보면 중국이 우승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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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대공 |
｜ 2003-09-26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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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경험부족이라는 유일한 아킬레스건이 있으니까. 하여튼 많이 기대대고 기다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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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대공 |
｜ 2003-09-26 오후 5: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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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단판은, 혹은 3번기나 5번기는 가능하지만, 한국대표 5명에다가 또 다른 나라 선수까지 이겨야 하는 대회라 정말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결과는 두고봐야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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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대공 |
｜ 2003-09-26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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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봉수의 9연승을 깰 수 있는 유일한 지구인인 이창호가 버티고 있는 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중국 일본이 가장 깨기 힘든 기록이 농심신라면배라고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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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대공 |
｜ 2003-09-26 오후 5: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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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인정하는 공격수 홍민표도 만만치 않고, 원성진은 이미 세계 4강으로 확인했고, 박지은이 요다랑 루이 이기는 건 다 봤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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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우대공 |
｜ 2003-09-26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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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우승한다니까...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승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아마 허영호가 단이 제일 낮으니까 젤 먼저 둘 거 같은데.. 외국애들은 허영호 못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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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h57 |
｜ 2003-09-26 오전 9: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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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허영호5연승 원성진 6연승 등으로 일찌감치 우승이 확정될 것임. 이창호까지 차례가 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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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olpin |
｜ 2003-09-26 오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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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2승, 원성진 3승, 박지은 1승, 홍민표 2승 한국 우승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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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진 |
｜ 2003-09-26 오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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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원성진에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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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ifedt |
｜ 2003-09-25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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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은 선발전을 거쳐 뽑힌것인지 아니면 일본기원의 추천에 의한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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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03-09-25 오후 7: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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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창호9단 한명만으로도 우승후보이며...이창호9단을 제외한 가장 맏이(?)박지은4단 이하 신예기사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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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03-09-25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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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노장으로 짜여진 멤버가,,,,아무래도,,,믿음이 안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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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03-09-25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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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위빈대신 콩지에만 들어가면 최강의 면모를 갖추니,,거의 최강으로 짜여져서 가장 우승가능성이 크네요,,,역대 최고의 멤버이며 천재일우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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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03-09-25 오후 7: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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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장:요다, 부주장: 야마시타 3장:장쉬 2장:하네 1장:다카오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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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03-09-25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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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장:구리,부주장:콩지에 3장:후야오위 2장:저우허양 1장:왕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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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어 |
｜ 2003-09-25 오후 6: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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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소견을 올릴께요,,,한국을 제외한 중일의 최강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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