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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열정과 꿈이 만나는 대회 문경새재배,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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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는 백두대간 조령산 해발 642m의 고개로, 한강과 낙동강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의 중심이다.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의 새재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도계이기도 하다. 문경새재는 바둑대회의 대명사로 거듭났다.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그 중심에 있다. 문경시체육회는 제16회 문경새재배를 주최한다.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문경시의회·(재)한국기원·(사)대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 바둑TV, K바둑, 사이버오로가 후원한다. 4일 오후 1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이 거행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ㆍ김경숙 경상북도의회 의원, 고상범ㆍ김경환ㆍ남기호ㆍ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원,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 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봉수 대한바둑협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고, 임이자 국민의힘 문경ㆍ상주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 ▲ 국민의례.
![]() ▲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의 개막식이 거행됐다.
![]() ▲ 신현국 문경 시장은 “문경새재배는 2006년 제가 처음 문경시장에 취임해 창설한 대회”라면서 “저의 꿈은 문경새재배가 국내 유수한 대회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세계대회로 커나가는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수많은 프로기사가 문경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문경에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 ![]() ![]() ▲ 신현국 문경 시장은 소문난 바둑애호가다.
3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는 오픈최강부를 비롯해 아마최강부, 남자시니어ㆍ여자최강부 등 13개부로 나뉘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총예산을 전년도 8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대회로 탈바꿈했다. 오픈최강부의 우승상금도 전기 대회에 비해 3배 증액된 3000만 원으로 올려 184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대회 참가 프로기사보다 100명 가까이 늘어난 오픈최강부에는 일본에서 프로기사 5명과 아마추어 1명이 합류해 주목을 끌었다. 참가한 기사 중 후지타 레오 초단은 지난해 9월, 9세 4개월의 나이로 일본 관서기원에 입단해 세계 최연소 입단 신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 ▲ 후지타 레오 초단과 아버지.
![]() ▲ 관서기원 영재특별채용으로 입단한 후지타 레오(藤田怜央) 초단은 세계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입단했다(9세 4개월). 후지타 레오는 연습 상대를 많이 만나고, 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조만간 한국에서 바둑 공부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 물론 한국 대회에 참가한 것도 처음이다. 바둑이 좋아서 매일 9시간~10시간 공부하는 후지타 레오이지만 바둑에 관한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프로ㆍ아마ㆍ남성ㆍ여성ㆍ연령ㆍ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최강부는 2017년 신설됐으며 그동안 강동윤 9단과 유오성 8단, 이지현 9단, 박민규 8단이 정상에 올랐다. 한편 첫날 오픈최강부에서 탈락한 선수들은 신설된 패자부활 3인 단체전을 벌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패자부활전의 우승상금은 500만 원이다. 이밖에 아마최강부와 남자시니어ㆍ여자최강부, 여성연맹 회원들이 참가해 4인 지부단체전을 벌인 여자단체부와 중고등 최강부가 함께 열렸다. 5일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오픈최강부 8강~결승을 비롯해 초등 최강부와 대경AㆍB부, 문경AㆍB부, 대경초등최강부, 대경초등고학년부, 대경초등저학년부 경기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제16회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ㆍ문경시의회ㆍ한국기원ㆍ대한바둑협회ㆍ경상북도바둑협회ㆍ바둑TVㆍK바둑ㆍ사이버오로가 후원한다. ![]() ![]() ![]() ▲ 정봉수 대한바둑협회 회장이 축사했다.
![]() ▲ 개막식에 참석한 바둑계인사들. 금동일 전 문경시바둑협회장(왼쪽부터),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봉수 대한바둑협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 ![]() ▲ 고성환 문경시바둑협회 전무가 개막식을 진행했다.
![]() ▲ 금동일 전 문경시바둑협회장.
![]() ▲ 금동일 전 회장과 고성환 전무.
![]() ▲ 일본 선수들을 이끌고 온 리더가 소개되고 있다.
![]() ▲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장.
![]() ▲ 금동일 전 회장이 징을 울려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 금동일 전 회장과 심판들. 김효정 3단(왼쪽부터), 박지은 9단, 이영신 6단, 양상국 9단.
![]() ▲ 문경 바둑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금동일 전 문경시바둑협회장과 양상국 9단.
![]() ![]() ![]() [여성단체부]
![]() ![]() ![]() [아마최강부]
![]() ![]() [남자시니어ㆍ여자최강부]
![]() [오픈최강부 32강] 강동윤-박상진(승).
![]() [오픈최강부 32강] 백운기-김승진(승).
![]() [오픈최강부 32강] 오형석(승)-이성재.
![]() [오픈최강부 32강] 양종찬(승)-김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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