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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이어달리기처럼 달려라!
연세대, 고려대, 명지대, 부산대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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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아마기전 제3회 보노겐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의 최강4팀이 가려졌다. 연세대vs고려대, 명지대vs부산대는 결승 문턱에서 짜릿한 팀대항전을 벌인다. '보노겐배 릴레이 대학동문전'은 바둑을 초반, 중반, 종반 세 부분으로 나눠 각 담당 선수가 배치되는 이색 아마기전. 마치 이어달리기처럼 3명의 선수가 한 판의 바둑을 두어 나간다. 한 판에 소요되는 시간은 45분. '타임데스제'로 할당된 시간을 모두 소비할 경우 시간초과패다. 양 선수가 시간을 합쳐 15분을 사용하면 다음 타자에게로 넘어간다.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한명의 특출난 선수로 밀어 붙이기보다는 안정된 전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지난 1,2회 대회에 이어 4강에 진출한 부산대는 8강전에서 한국외대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부산대는 오는 3월 7일 여자선수단으로 뭉친 명지대와 결승문턱에서 3번기를 벌인다. 8강에서 전통명문 서울대를 물리친 명지대는 이승현, 김세영, 김태현, 김지은 등 소문난 여성아마강자들이 우글거린다. 8일에는 명문대의 이름을 걸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일합을 겨룬다. 한편 사이버오로에서는 보노겐배 올스타전 투표 및 보노겐 체험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청팀 백팀 각각 3명씩 투표하며 투표한 회원에 한해 50분을 추첨하여 보노겐 170ml 1개를 제공한다. 참여만 해도 사이버오로 30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투표기간은 2009년 3월 2일부터 9일까지다. 보노겐배 올스타전 투표 및 보노겐 체험단 바로가기(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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