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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웨이핑,"나를 뛰어 넘기를 간절히 바란다!"
도장10주년-구리, 창하오 등 59명의 프로기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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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뛰어 넘어라, 학업과 기예 두가지 모두에 충실하라" 오는 9월 1일, 전국적으로 유명한 녜웨이핑도장이 개원한지 10년을 맞아 중국기원에서 10주년 축하 행사를 벌인다. 녜웨이핑 9단은 제자들을 이끌고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무료 지도다면기를 펼칠 예정이다. 10년전, 아이들이 맘껏 바둑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없어, 기재(棋才)를 키우기 어려웠다. 녜웨이핑이 이때 생각한 게 먹고 잘 수 있는 바둑도장을 세우는 것이었다. 10년 후, 결과는 창대했다. 녜웨이핑 9단, 위빈 9단, 왕위후이 7단, 자오저룬 4단 등의 프로기사들이 공동으로 노력해 녜웨이핑 도장은 저우루이양 5단, 구링이 5단, 멍타이링 5단, 주위엔하오 4단, 펑리야오 4단, 왕샹윈 2단 등 59명의 프로기사를 배출해 낸 것이다.  녜웨이핑 9단은 평소 “과거 천이 원수(중국기원 현관에 동상이 있음)를 비롯하여, 중국바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사심없이 나를 도와주어 내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나또한 그들과 마찬가지로 바둑사업에 도움이 된다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나는 (현재의 어린 기재들이) 나를 뛰어 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것이 중국바둑의 희망이다.”라고 말해 왔다.녜웨이핑 9단은 매주 적어도 한 두 차례 씩 제자들을 위해서 복기를 하고 해설을 하는 등 자신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수한다. 녜웨이핑 9단은 바둑은 중국바둑의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녜웨이핑 9단 자신은 자신의 휘황찬란한 전적과 녜웨이핑 도장의 최고 자랑거리인 구리, 창하오 두 제자를 비롯하여 중국갑조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제자들에 대해서 아주 흡족하게 생각한다. 녜웨이핑 도장은 "바둑을 가르치면서 줄곧 학업과 기예 두 가지를 모두 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녜웨이핑은 바둑을 배우려면 먼저 사람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하고, 바둑을 잘 두기위해선 개인적인 종합능력의 강약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바둑을 두는 것은 상대에 대한 분석능력과 판단능력이 중요하다. 스승이 입문을 시키지만, 바둑의 수행은 각자에게 달렸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바둑을 배우는데 있어서 도박은 절대 안되며, 모든 돈을 걸어 최후의 승부를 보는 것은 더욱 안된다고 가르친다. 지난 10년동안 학생들을 분석한 결과, 지식을 넓혀 가는 학생이 기력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10주년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녜웨이핑 도장은 수 년간 중국 입단대회를 휩쓸었었다. 그러나 최근엔 마샤오춘도장을 비롯하여 무명의 거위홍도장이 출현하면서 그 위세가 약간 주춤했다. 녜웨이핑 도장은 금년 입단대회에서 1명의 입단자를 배출한 반면 마샤오춘 도장은 5명, 거위홍 도장은 14명의 입단자를 배출해 화제를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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