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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봉 우승, '과연 아마랭킹 1위'!!
'3色대회' 삼성카드배 아마바둑최고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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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한국기원 아마순위 1위에 빛나는 하성봉 아마7단이 삼성카드배 전국아마바둑최고위전에서 우승,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했다. 1월 26, 27일 이틀간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벌어진 제33회 아마바둑최고위전 결승에서 하성봉 아마7단은 김상준 아마5단을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33년 전통의 이번 최고위전에는 전국에서 아마강자 170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우승상금은 300만원. 27일과 28일에 역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제22회 전국여류아마바둑최고위전에서는 윤지희 5단이 갑조에서 우승,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한편 27, 28일 이틀간 부산 중앙바둑센타에서 열린 제3회 전국어린이아마바둑최고위전에서는 김대희 군이 결승에서 이윤철 군을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에는 38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입상자 명단(우승 ~ 4위순) 남자부 : 하성봉, 김상준, 고근태, 김정수 여자부 : 윤지희, 이도윤, 김세영, 김이슬 어린이부 : 김대희 이윤철, 강유택, 홍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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