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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예선결승서 고배…한국 예선출전자 전원, 본선행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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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 통합예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1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쥐춘위안 컨벤션호텔에서 펼친 제9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 통합예선 최종전에서 이서영 초단이 중국 왕천싱 6단에게 162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하며 본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9조에 출전한 이서영은 최민서 2단을 꺾은 뒤 중국 왕솽 5단까지 제압하며 예선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 관문에서 왕천싱에게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20일 열린 예선 4강에서도 한국 선수 3명이 탈락했다. 4조 최서비 3단은 중국 리쓰쉬안 6단에게 졌고, 5조 정유진 5단은 쉬하이저 5단에게 졌다. 8조 허서현 5단도 중국 가오싱 5단에게 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이번 통합예선에는 한국 선수 14명을 포함해 총 90명이 출전해 9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중국은 9개 조에서 모두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독식했다. ![]() ▲ 이서영 초단(왼쪽)이 제9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 통합예선 결승까지 올랐으나 중국 왕천싱 6단에게 져 탈락했다.
![]() ▲ 韓이서영 초단.
한국은 통합예선에서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전기 대회 우승자 김은지 9단과 준우승자 최정 9단이 본선에 직행한다. 국가시드를 받은 오유진 9단과 스미레 6단도 합류해 총 4명이 우승에 도전한다. 제9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 본선은 12월 3일부터 중국 푸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제8회 대회에서는 김은지가 최정과의 한국선수 간 결승 3번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위기협회와 푸저우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제9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오픈전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이다. 중국바둑규칙을 적용하며, 덤은 7집반,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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