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누적으로 나온 초유의 반칙패
|
경고 누적으로 나온 초유의 반칙패
| 김수광 2025-01-22 오후 00:49 [프린트] |
|
|
|
|
커제 9단이 두번의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에서 반칙패했다.
경고 누적으로 인한 반칙패는 바둑 세계대회 역사에서 처음 나왔다.
따낸 사석을 돌통 뚜껑에 넣지 않고 테이블에 놓은 게 문제가 됐다.
한국기원 경기규칙에 따르면 따낸 선수가 따낸 돌을 뚜껑에 넣지 않으면 ‘경고’를 받으며, 경고가 2회 누적되면 ’반칙’으로 지게 된다.
22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펼친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결승3번기 2국. 한국 변상일 9단과 중국 커제 9단의 대결이다. 첫 경고는 대국이 시작된 지 28분이 지난 시점에서 나왔다. 커제가 우상에서 사석을 하나 따냈고 그것을 곧바로 테이블 위에 놓았다.
44수까지 착수된 상황에서 유재성 심판이 커제가 바둑돌통의 뚜껑에 사석을 놓지 않고 대국테이블에 둔 것을 지적하면서 대국이 중단됐다. 지난해 말 바뀐 한국기원의 대국규정에 따르면 ‘사석을 통의 뚜껑에 보관하지 않는 경우’ 벌집 2집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한국기원 경기 규칙 제18조-(경고) 6호)
유재성 심판은 커제에게 벌점으로 2집 공제를 선언한 것이었는데, 커제가 “세계대회에서 이런 사례는 없던 것으로 안다.”며 항의했고, 중국 국가대표팀감독도 이의 제기를 하면서 바둑은 중단됐다.
이에 따라 바둑은 10시 28분부터 11시2분까지 34분 가량 중단됐다. 그러나 커제가 벌점 부과를 받아들이면서 대국이 속개됐다. 커제는 벌점 2집을 부과받은 채 대국을 했다.
두번째 경고는 첫 경고 때와 완전히 같은 상황이었다. 80째 수로 우상 쪽 사석 한점을 따내고 난 뒤 역시 테이블 위에 사석을 놓았다. 두 수 더 진행된 이후 커제는 잠시 자리를 떠서 이동 중이었는데, 변상일이 손을 들어서 심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심판은 즉시 커제에게 반칙패를 선언했다.
한국기원 경기규칙 제4장 제19조 (반칙) - 9호에 따르면 ‘경고가 2회 누적된 경우 심판은 경고 없이 반칙패를 선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승자가 결정될 결승3국은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한국기원 경기규칙 (경고).
▲ 한국기원 경기규칙 (반칙).
▲ 유재성 심판은 “커제 선수가 사석을 통 뚜껑에 놓지 않고 바둑판 옆에 놓았다. 이에 따른 경고 2회가 누적되어 변상일 선수의 승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다.
▲ 커제.
▲ 변상일.
▣ 제29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결승3번기 일정
- 1국(2025년 1월20일): 해설 이지현 9단
- 2국(2025년 1월22일): 해설 나현 9단
- 3국(2025년 1월23일): 해설 나현 9단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관련기사 - ○● 사석 관리, 대국에 지장줄 정도라면… (☞클릭!)
관련기사 - ○● 사석 관리 못한 커제, 벌점 2집 받은 채 대국 (☞클릭!)
관련기사 - ○● '수없이 변화 구했지만' 변상일, 결승1국 석패 (☞클릭!)
관련기사 - ○● 변상일, 동갑내기 커제와 LG배 패권 다툰다 (☞클릭!)
|
|
|
|
|
|
|
|
|
|
|
|
 초-고수 |
｜ 2025-01-22 오후 4:37:00 [동감6] 
|
|
이건 바둑을 좋아하는 애호가로서 많이 부끄럽네요
결단코 규정이 잘못되었습니다.
옛부터 바둑은 예를 중시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변상일사범님이 반칙을 신고한것은 제 상식으로는 좀 그러네요 심판이 판정을 했다면 잘못된 규정이라도 규정이니까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기사가 직접...
아마 두고 두고 회자가 될것이고, 중국에서도 가만있을까요?
잘못된 규정은 3국 부터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
|
|
| 스티븐10R |
｜ 2025-01-22 오후 12:53:00 [동감5]
|
|
|
뭐 저런 거지같은 규정을 만들어갖고 지저분하게 승리를 챙기나? 돌을 옆에 두면 사석이 산돌이 되서 돌아다니기라도 하나?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진흙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
| DuTum |
｜ 2025-01-22 오후 3:59:00 [동감5]
|
|
사석을 뚜껑에 놓지 않는 것이 반칙이라는 건 소가 웃을 일이다.
바둑은 유서깊은 보드게임으로서 만국 공통의 상식이 배어 있다.
반상 외적인 규칙도 물론 필요하게 된 현실이지만,
바둑의 고유한 정신과 무관한 것이라면,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지금보다 훨씬 전부터 제공되어 있어야 했다.
아니, 그런 몰상식적인 규칙은 처음부터 만들지 않는 것이 나았다.
뚜껑 없는 바둑통으로는 애초에 반칙대국인가?
내가 사랑하는 바둑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변상일도 부끄럽고 한국기원도 부끄럽다. 바둑을 보기가 부끄럽다.
|
|
|
| 참나이런 |
｜ 2025-01-22 오후 2:37:00 [동감4]
|
|
|
이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돌을 통에 안 놓은 것이 2집 경고와 곧바로 반칙패로 이어질, 바둑 본질에 반하는 중대한 문제냐? 굳이 제재 할 필요가 있으면 1회 경고에 반복 시 1집 감점을 반복하게 하는 정도면 몰라도... 이런 식이면 머리털 쥐어 뜯어도 경고 반칙패, 자구 쳐다봐도 경고 반칙패, 킁킁 거려도 경고 반칙패, 물건 떨어뜨려도 경고 반칙패 다 규정해라
|
|
|
| 윤실수 |
｜ 2025-01-22 오후 5:17:00 [동감4]
|
|
|
이 규정에 문제가 있는것은 본 규정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사들은 오직 중국의 기사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일의 기사들은 사석이 중요하기에 사석에 신경을 쓰지만 계가에 사석이 불필요한 중국룰에서는 습관대로 사석을 처리할 것이기에...따라서 이 윤실수가 아니더라도 중국측에서 항의가 있을 것입니다.
|
|
|
| 빛의토아 |
｜ 2025-01-22 오후 2:29:00 [동감3]
|
|
|
프로라면 모든 준비를 해야지.. 전에 어떤 대국을 보니까 일본의 요다9단은 시계를 잘못 누를까봐 자기 손을 묶고 두던데.. 이거는 커제가 프로로서 제대로 준비를 안 한 겁니다. 아니면 한국을 우습게 보고 대충 생각했거나.
|
|
|
| 수기사 |
｜ 2025-01-22 오후 3:00:00 [동감3]
|
|
규정이 좀 가혹하다고 해도 선수는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커제가 두번씩이나 저러는것은 멍청하거나 한국기원 룰을 우습게 보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변상일선수는 전혀 비난받을 사안이 아닙니다
|
|
|
| saborami |
｜ 2025-01-22 오후 4:01:00 [동감3]
|
|
중국과의 경기때 중국선수들이 사석을 아무대나 두거나 비의도적이겠지만 가려져있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았고 따라서
바둑 해설자들이 이 문제를 지적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규칙이 나왔겠지요.
|
|
|
 晴天亂流 |
｜ 2025-01-22 오후 4:28:00 [동감3]
|
|
로마에 가서는 로마법에 따라야 한다고 꼭 써야 알아 듣나? 여기서 한국기원이나 변상일 9
단을 비난하는 인간들은 기본적인 양식이 있는지... 중국 대국시 왜 우리나라 계가법으로
사석을 채우고 계가하자고 우길 인간들. 규정대로 처리한 대국이 왜 문제인지? 어쩜그리
정치판에서 좌,우가 우기는 모습이 사회 전반에 퍼진 느낌.
|
|
|
| ajabyu |
｜ 2025-01-22 오후 5:06:00 [동감3]
|
|
|
예전 코로나때, 우리 신진서와 커제가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온라인 대국중, 신진서가 마우스 미스로 패한것과 비슷하네, 결국 대국자 본인이 주의를 해야지...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것인데,,,
|
|
|
| econ |
｜ 2025-01-22 오후 5:41:00 [동감3]
|
|
|
한국에선 18급의 어린 소년이라도 쉽게 해내는 한.일식 계가를 중국의 초일류 기사들은 서툴지요 왜? 익숙치 않기에. 사석처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룰에서 불필요한 사석을 갑자기 챙기라는건 무리한 요구입니다. 한국인들이 중국식으로 계가하라면 할수 있나요? 중국의 계가법을 존중해야 하는건 바둑종주국이기 때문입니다.
|
|
ai38
|
답글을 단다는게 동감을 눌렀는데, 암튼 인공지능으로 밝혀졌듯이 덤 6.5집이 제일 맞기 때문
에 한국식 계가법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반칙패는 결과적으로 좀 어이없는 상황
이라고는 봅니다. 이런식이면 바둑 망합니다.
|
|
|
| stbst |
｜ 2025-01-22 오후 1:17:00 [동감2]
|
|
심판이 마치 그것을 기다린 것처럼 지적질하고 선수는 실력으로 당당하게 승부하지 않고 두번째 실수를 이때다하고 심판에 고자질한 행태는 유치한
코메디 수준이다
|
|
진흙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
 지다성 |
｜ 2025-01-22 오후 1:23:00 [동감2]
|
|
|
변프로, 꼭 그래야만 했습니까?
|
|
Carpediem7
|
저는 변상일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가지고 변선수에게 어떤 비난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규정은 규정이고, 만약 그 규정에 불만이 있다면 대국 전에 이의를 신청하는 것이 옳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커제가 대국 규정을 어긴 것을 심판에게 알린 것이 뭐가 잘못입니까..?
그러면, 모른 체.. 못 본 체.. 하고 계속 두었어야 합니까..?
어차피 곧 반칙이 드러나서 경기가 중닺 될 텐데요..??!!
|
|
Carpediem7
|
변상일은 커제를 7번 만나, 유감스럽게도 모두 졌습니다.
1차전에서 2.5집 패 했구요.
오늘도 1차 반칙에서 2점을 거저 얻었지만, 바둑은 알 수 없었고, 오히려 커제가 유리했습니다.
즉, 2점을 공짜로 받고도 질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변상일이, 반칙을 신고한 것에 대해 어떤 비난을 한다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변상일 선수가 뭘 잘못 했습니까..?
왜 비난 받아야 합니까..?
|
|
Carpediem7
|
문제의 규정이 깊이 재고 되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왜, 무엇 때문에 변상일 선수에게 손가락질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비난 하려거든, 정확히 변상일 선수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정확하게 지적을 하는 게 성숙한 자세 아닐까요..?!
|
|
지다성
|
커제는 프로답지 않게 대회규정을 숙지하지 못한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나 변상일 프로도 심판이 경고 후 실격
조치를 할 때까지 그냥 자기 바둑을 두었더라면, 훨씬 보기 좋았습니다. 즉, 변상일이 나서지 않더라도 심판이
알아서 실격조치를 할 텐데, 굳이 손을 들어 재촉하는 듯한 모습에서 실력 외적인 면으로 이기려는 마음이 보여
좀 실망스럽네요.
|
|
|
| saborami |
｜ 2025-01-22 오후 3:17:00 [동감2]
|
|
형세판단을하면서 반집승부를 하는 프로기사에게 사석은 중요하고 따라서 그 위치를 지정하는 것은 합리적입니다.
거지같다 한심하다고 하기전에 이런 점을이해합시다. 변프로 욕할 일도 아니고요.
우리가 중국룰에 익숙치 않아서 진 적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우리 스스로를 비하하는 짓 좀 그만합시다
|
|
|
| econ |
｜ 2025-01-22 오후 5:06:00 [동감2]
|
|
|
바둑의 종주국은 중국입니다. 그런데 종주국에선 당연한 행위가 바둑 변방국에선 반칙패? 수천년간 지속되어온 중국 바둑의 오랜 관습을 일시에 버리라는건 무리가 있지요. LG배 라는 국제대회는 우승자만의 대회가 결코 아닙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듯 바둑팬을 위한 대회인것이죠. 그런데 팬들중 찜찜하게 반칙패로 승부가 결정되길 바라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
|
gkadks
|
법은 왜 만드냐 지키라고 만든거다 안 지킬거면 법은 왜 만들어 종주국 이면 한국의 법은 어겨도 댄단 말이냐 먼 개짖는 소리야
|
|
|
| 922alpha |
｜ 2025-01-22 오후 5:14:00 [동감2]
|
|
오로에 일본 애기가들이 많았는데, 오늘 보니 중공 애기가들도 많이 보이네요.
한국 애기가는 규칙과 예의를 중시합니다.
바둑이 승부 우선의 스포츠를 넘어 예와 도를 함께 존중하는 경기이기 때문이죠.
경고를 먹자 기분 나쁘다는듯, 반발하여 따낸 돌을 통뚜껑이 아닌 다른 곳에 놔두고 화장실에 가버리는 행동..
몰수 패를 선물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아주 불쾌한 모지리가 아닐까요?
이런 자는 금후 1~2회 쯤 출전금지를 시키거나 뭔가 추가 징벌을 부과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
|
|
| 윤실수 |
｜ 2025-01-22 오후 5:22:00 [동감2]
|
|
|
한국은 태권도의 종주국입니다. 그런데 타국에서 한국의 규칙에 반하는 규정을 만든다면 한국선수들이 과연 승복할까요? 바둑 종주국인 중국측에서 본다면 이건 정말 어처구니 없는 규칙이지요.
|
|
gkadks
|
종주국 은 룰을 안지켜도 댄다 말인가
|
|
922alpha
|
일본 땅엔 일본 사람도 살고 있지만 왜구의 후손들도 많이 산다. 그런데 이 왜구의 후손들이 한국 땅에도 곳곳에 서식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있는 것이다.
|
|
|
| econ |
｜ 2025-01-22 오후 5:34:00 [동감2]
|
|
|
1980년대초 일본의 명인전 상금은 지금의 LG배 우승상금의 몇십배 가치가 있었지요. 명인전 결승전에서 조치훈 청년은 패쓸 차례를 착각하는 반칙을 범합니다. 반칙패를 범한 것이죠. 하지만 일본 기원측은 무승부를 선언합니다. 이번 경우도 커제가 무의식적으로 벌인 행동이니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했지요. 우승상금 3억이면 중국에선 큰돈인데 일부러 반칙을 했을리는 없으니까요.
|
|
|
| 아침에떡국 |
｜ 2025-01-22 오후 9:16:00 [동감2]
|
|
규칙이 있었고, 상대방에 사전 통보되었으면 반칙승이 맞다. 단, 규칙이 명확하지가 않다.
만약, 난타전이 벌어져서 서로 죽은 돌이 많아 뚜껑에 돌을 다 담기 어렵다면 ? 상일이도
좀 문제가 있었던 듯 하고. 심판이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커제가 자리에 돌아왔을 때 손짓
으로 알려주었으면 어땠을까 ?
|
|
아침에떡국
|
한국기원은 모호한 규정부터 명확하게 바꿔라 ! 예를 들어서 한쪽은 사석이 많고 한쪽은 집이
많아 박빙의 순간에서 돌을 많이 잡은 측이돌을 바닥에 놔둘 수 밖에 없을 때 , 2집 공제 당해
서 진다면 ???
|
|
아침에떡국
|
뚜껑 하나 더 주세요 ! or 아 ! 돌이 자꾸 흘러내리네~~ 시간패 당하겠어 라고 하소연 해야 할까 ? ㅠㅠㅠㅠ
|
|
아침에떡국
|
아주 아주 찝찝한 승리라는 거 !!
|
|
아침에떡국
|
첫번째 => 경고, 두번째 => 감점, 세번째에 반칙패 !!!
|
|
|
| 차오름 |
｜ 2025-01-22 오후 11:22:00 [동감2]
|
|
커제놈 인성은 이미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진서가 마우스 픽사리 했을때 커제놈이 뭐라 했는가. 기쁘게 둬서 이겨놓고는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다시두자 했으면 다시 뒀을텐데 그런말이 없어서 계속 뒀다고?
박정환과 둘때 제놈이 수읽기를 못해 지게되자 바둑돌을 땅바닥에 내팽개쳐 정환이가 그 돌에 맞을뻔 했다.
이번 상일이와의 시합에서도 상일이 앞에서 화풀이하는듯한 태도, 정말 망나니다.
|
|
|
| stbst |
｜ 2025-01-22 오후 1:11:00 [동감1]
|
|
우리 한국기원의 수준이 드러난 한심한 작태다
선수들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규정을 둬야 하는데 사석 놓는 위치까지 정하여 세계대회에 똑같이 적용한다는 자체가 유치하기 짝이 없다
그따위로 운영하면서 글로벌시대 운운 할 수 있겠냐?참으로 웃기는 꼬라지다
|
|
|
| 하수55 |
｜ 2025-01-22 오후 2:10:00 [동감1]
|
|
규칙은 규칙이다.
승패를 가르는 방식도 한국과 일본의 방식이 같고 중국은 중국룰이 따로 있다. 이것도 곧 규칙인 것이다.
차제에 이 룰도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프로기사 외에 이 중국 룰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중국 선수들은 이 룰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다는데 도통 무슨 소리인지??????)
|
|
|
| 大竹英雄 |
｜ 2025-01-22 오후 2:14:00 [동감1]
|
|
제가 어렸을때 동내기원에서 바둑을 배웠는데 딴돌은 두껑에 놓으라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대죽생각에 기본예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혼란방지를 위해서.
|
|
|
| DuTum |
｜ 2025-01-22 오후 2:27:00 [동감1]
|
|
|
부끄럽다. 한국기원은 바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
|
|
Liszt
|
규칙대로 적용했는데 뭐가 본질을 다시 생각하라는 건가요? 이런 댓글을 쓴 당신이 부끄럽습니다.
|
|
grayboy
|
당신이 부끄럽소. 적어도 이런 글 쓸려면 사전에 검토도 하고 쓰시길.
이 규정은 작년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마 필요가 있으니가 이걸 만들었고... 또한 이 규정은 이미 중국과 일본에도 통보를 했다네요. 규정을 위반 했을 때의 벌칙 조항도 명확하게 공지되었다고 합니다.
|
|
|
 입영전야愛 |
｜ 2025-01-22 오후 4:58:00 [동감1]
|
|
|
7연패의 사슬을 끊었으니 3국에선 더 좋은 기보로 멋진 타이틀 홀더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변상일프로 화이팅~~
|
|
|
| ai38 |
｜ 2025-01-22 오후 5:33:00 [동감1]
|
|
|
바둑은 반상에서 되도록 해결을 해야된다고 본다. 2번 위반시 반칙패는 맞다고 생각되고 때문에 반칙패 최종결과는 합당하고 커제 선수의 잘못이라고 보지만, 1번 위반시 2집 공제는 황당한 규정같다. 그런 엉뚱한 규정이 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할 수 있다. 규정의 재검토를 요한다. 안그러면 팬이 떠나고 그 결과로 대회 자체가 없어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
|
|
|
| hsbyun |
｜ 2025-01-22 오후 8:33:00 [동감1]
|
|
|
중국이 종주국이라면, 한국에서도 중국식 계가법(전만법)을 따라야 하나요? 규칙은 언제 정해진 그대로 지키는 것이 스포츠의 기본 정신입니다. 커제가 한국의 룰을 어기고 경고를 받이서 벌점2점을 부여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같은 반칙을 범한 것은 기본이 안된 선수입니다. 규칙을 지키는 것이 실력이고 프로 선수라면 더눅 더 그러합니다.한국선수도 중국에서 규칙을 어기면 중국의 규칙에 따라서 불이익을 당하는 것.
|
|
|
| 백운도장 |
｜ 2025-01-22 오후 8:39:00 [동감1]
|
|
|
변상일 프로가 손을 든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심판이 지적할 때꺼자 대국을 하였어야 했다 실력으로는 이기기 힘드니 상대방의 의도치 않은 파울에 기대어 이기려는 자세른 바람직하지 못함 평소에 변프로의 복장에 대하여도 수차 지적한 바 있는데 tv로 중계되는 대국에는 후줄그레한 티 입지 말고 깔끔한 복장으로 임하기 바란다 보기 싫음
|
|
|
| hsbyun |
｜ 2025-01-22 오후 9:13:00 [동감1]
|
|
|
댓글을 살펴보니, 조선족, 친중공인들이 대한민국 가원의 규칙을 트집잡고 시비를 거는 자들이 많은데요. 우리가 중국의 전만법 규칙을 트집을 잡았는가요? 규칙이 마음에 안들면 참가하지 마세요. 우리가 일보에 가면 일본기원의 규칙을 중국에서 바둑을 두면 중국의 규칙을 따르는 것인데. 왜 커제가 한국의 규칙을 고의로 어깁니까? 한국을 깔보는 무례한 자는 참가를 금지시키는 것이 합당합니다.
|
|
922alpha
|
두 선수가 시합을 하면서 한 선수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상대 선수의 심기를 긁어대고 있는데, 가해자에겐 1마디 안하고, 피해자에게만 참아라.. 너그럽게 넘어가줘라.. 말하는 자들의 인성은 대체 무엇일까요? 선수에게 피해를 감수하고 넘어가는 게 옳다고 주장하는 자신들은 예수님 부처님 같은 도덕군자?이고 피해를 입어 바둑에 집중하기 어려워진 선수의 인성은 양보심이 부족한 모지리?인성이라는 것일까요.. 허참.. 언제부터 우리의 오로에 중공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는지.. 일본 사람들이야 원래 많았다지만.. 잘못된 걸 바로잡고 가자는 사람에게 갖은 욕지거리를 해대는 저자들의 모습과 저자들이 주장하는 바는, 엇그제 법원에 쳐들어가 폭동을 일으킨 놈들이 주장하는 논리와 비슷한 것이 아닌가..하는 기시감이 들기도 하네요.
|
|
|
| 차오름 |
｜ 2025-01-22 오후 11:23:00 [동감1]
|
|
상일아, 흔들리지 말아라. 커제놈은 진서의 픽사리에 기쁘게 받아먹고는 끝나고 나서 개소리하던 놈이다. 진정 비겁하지 않느냐.
반드시 커제를 박살내서 강호의 도를 가르쳐 줘라.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