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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새로운 바둑문화 '동호인 대회' 개막
매월 모임, 대구시민 누구라도 신청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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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성구 동호인바둑리그가 7월5일(일) 오후2시 대구바둑협회에서 막을 올렸다. 대진 5인 단체전으로 남성부12팀, 여성부8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 풀리그를 벌인 후 12월에 왕중왕전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수성구 바둑협회 배영욱회장은 "이재윤회장님을 비롯한 대구시 바둑협회의 지원으로 대구시 동호인바둑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여러분의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며 참가선수들을 환영했다. 대구시협회 유경민사무국장은 "평소 동호인바둑 활성화를 고민하던 중 대한체육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드디어 올해 첫 행사를 치르게 됐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동호인이 즐겁고 중심이 되는 새로운 바둑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2020 수성구 동호인바둑리그는 대구시민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12월까지 월1~2회 모임을 갖고 최하위까지 골고루 시상한다. 참가선수의 기력은 기원1급부터 9급까지 다양하다. 참가문의 : 053-744-1366, 010-5095-8532  ▲ 대회전경1: 대학연합팀과 사투를 벌이는 도기회팀.
 ▲ 대회전경2: 대상기우회를 꺾은 보리수기우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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