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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ㆍ전국바둑연합회 '통합'
통합 회장으로 홍석현 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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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바둑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바둑연합회의 통합창립총회가 2월 15일 14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통합창립총회에는 대한바둑협회 대의원 12명과 전국바둑연합회 대의원 6명 등 총 18명이 참석해 양 단체의 통합을 결의했다. 이어서 홍석현 회장을 통합바둑협회장으로 추대 했으며, 정관 개정, 임원선출 등을 결의했다. 창립총회에 앞서 양 단체는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의 지침대로 이날 오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바둑단체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이의범, 위원:강영진,박장우,전재현,김진환) 구성과 통합 동의 및 정관 개정을 결의했다. 홍석현 회장은 창립총회에서 "통합회장에 추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둑계가 큰 갈등 없이 통합을 이룬 것은 다른 종목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바둑인들의 중지를 모으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통합된 대한바둑협회는 향후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정관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선거인단 구성할 예정이다. 10월에 개최 예정인 대한체육회장 선거 한 달 전인 9월 경 통합바둑협회장 선거를 개최하여 최종 통합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ㅣ대한바둑협회]  ▲ 전국바둑협회를 맡았던 이의범 회장이 고별사를 했다.  ▲ 새롭게 경남바둑협회를 책임질 구송림 신임 회장이 인사중이다.  ▲ 세종시바둑협회장에는 황은연 포스코 사장이 취임했다.  ▲ 홍석현 회장은 오찬장에서 인사말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을 언급하며 "이세돌 9단이 다섯 판 모두 이기길 바랍니다. 모두 함께 응원합시다."라고 말했다.  ▲ 각 시도협회장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 오찬장에서 건배 제의 중인 홍석현 회장.  ▲ 홍석현 회장이 주재한 통합창립총회.  ▲ 총회를 마친 후 홍석현 회장이 대의원들 자리로 찾아가 한 사람씩 돌아가며 악수를 나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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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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