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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 정도야 가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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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 만에 일궈낸 쾌거! 이세돌 9단이 박문요 4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검토실에 입실하자, 검토실에 있던 선수들 및 관계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검토실에서 열심히 검토하던 중국 기사들은 박문요 4단의 패배 소식을 듣자 마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모습. 이세돌 9단이 들어오자 마자, 조훈현 9단은 이9단의 어깨를 주무르며 “잘 했어!”라고 격려의 한마디를 건넸다. 그러자 “이정도야 뭐, 가뿐하죠!”라며 받아치는 이세돌 9단. 스스로 컨디션이 좋다고 밝힌 이세돌 9단은 “이 정도라면 2,3연승도 예상할 것 같다”며 자신감에 찬 모습. 과연 2국 상대는 누가 나올지!  ▲ 입회를 맡은 조대현 9단이 개시 선언을 알리는 모습.  ▲ 이렇게 빨리 이기면 어떡해?  ▲ 한국선수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 말 없이 지켜보던 이창호 9단도 검토를 할 때는 다르답니다  ▲ 이 코스가 제일 힘든 코스이지만...  ▲ 예비신랑 이세돌, 입이 찢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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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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