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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휘 제주바람 휘날리며 4연패
서중휘, 한문덕 꺾고 올 첫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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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중휘 7단이 제12회 탐라배 전국아마바둑대회를 우승했다. 9기부터 벌써 4년째, 4년 연속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것.제12회 탐라배 전국 아마 바둑대회가 제주일보, 탐라기우회 주최로 지난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서중휘 7단은 최강부에 해당하는 탐라배조 결승에서 한문덕 7단을 135수만에 불계로 꺾어 대망의 우승컵을 4년 연속 손에 쥐었다. 3위는 김남훈 7단, 4위는 조민수 7단이다. 탐라배조의 우승상금은 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70만원이다. 제주지역 유일의 전국규모 바둑대회인 탐라배는 아동부와 여성부, 제주지역 각 바둑 애호가에 해당하는 동호인 부문등 총6개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동호인 A조(4단~초단)에서는 김장홍, 이호석씨가 나란히 1, 2위를 했고 B조(1~4급)에서는 송창근, 정진수씨가 1, 2위를 했다. C조(5~9급)에서는 현충협.양영근씨가, 여성부에서는 박소라.홍애영씨가 각각 1.2위에 올랐다. 아동부에서는 현승민(동홍교), 정영환(삼성교) 학생이 1, 2위를 했고 문종호(동광교).장민준(교대부설교)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 참조 : 제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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