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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在日)오사카 원코리아 바둑대표단 한국방문
One Korea!! 바둑판앞에서라면 분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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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앞에서는 모두가 하나!! One Korea!! 양분되어 있는 재일교포 사회의 민단과 조총련이 반상에서는 하나가 되었다. 지난 4월 29일 입국한 재일 원코리아 바둑대표단은 5월 2일 한국기원과 바둑TV를 방문해 바둑교류를 협의한 다음, 한국기원 5층의 여성바둑연맹실에서 여성바둑연맹회원들과 교류전을 가졌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총 4박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바둑 대표단은 재일교포 단체인 민단과 조총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단과 조총련간의 화해와 교류협력을 다지기 위한 바둑 행사로 한국기원을 방문하게 된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카 지역의 재일교포들이 중심이 되어 치러지고 있는, One Korea 바둑대회는 민단과 조총련이 정치적인 목적없이 참가해 양측의 화해와 협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서로간의 동질성 확보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일본 관서기원의 전문기사이자 재일교포인 김병민(金秉民) 7단은 "민단과 조총련이 참여하는 One Korea 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이 같은 한국방문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대표단의 총무로써 한국기원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대표단은 5월 3일 출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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