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집 승부사 안조영 마지막 국가대표로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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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 승부사 안조영 마지막 국가대표로 골인!
제8회 LG배 한국 대표 12인 세팅 마무리
| 최병준 2003-04-04 오전 11:5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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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의 승부사 안조영 7단이 마지막 12번째로 제8회 LG배 한국대표진에 골인했다.
4월 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국내 예선 결승에서 안조영 7단은 김승준 8단을 상대로 281수만에 백3집반승을 거둬 국내 예선의 마지막 남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된 제8회 LG배 국내 예선전은, 1,2차예선을 거쳐 4월 3일의 마지막 예선결승까지 안영길 7단, 목진석 6단, 김주호 3단, 홍장식 4단, 안조영 7단 순으로 총 5명의 본선진출자를 최종적으로 가리게 됐다. 국내시드 7명까지 합해 총 12명의 대표가 모두 구성을 마치게 된 것.
제8회 LG배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시드는 제7회 대회의 4강을 한국이 모두 차지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많은 편이다. 7회 대회의 우승자인 이세돌 6단과 준우승자인 이창호 9단을 필두로 조한승 6단(전기4강), 원성진 4단(전기4강), 조훈현 9단, 유창혁 9단, 송태곤 4단이 시드를 배정받았다.
한편 제8회 LG배의 국가별 배정은 중국 4명, 일본 5명, 대만 1명, 미국 1명, 유럽 1명이며, 이중 중국기원만이 가장 먼저 선수를 확정 통보했다. 중국 대표는 창하오 9단, 저우허양 9단(2차전 중국시드), 위빈 9단, 왕레이 9단.
세계 24강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다투케 될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은 5월 20일의 본선24강전(본선 1회전)과 22일의 본선 16강전(2회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제8회 LG배의 예상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8회 LG배 세계기왕전 일정
2003년 5월 19일 : 개막식 및 추첨
2003년 5월 20일 : 본선 1회전(24강전)
2003년 5월 22일 : 본선 2회전(16강전)
2003년 10월 28일 : 8강전 (중국 上海)
2004년 2월 9일 : 준결승전(4강전)
2004년 2월 23,25일 : 결승1차전(1국,2국)
2004년 3월 22,24,26일 : 결승2차전(3국,4국,5국)
[주최] : 조선일보사
[후원] : LG
[우승] : 2억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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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크프리 |
｜ 2003-04-07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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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사범님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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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영삼 |
｜ 2003-04-04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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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께서 이번에는 우승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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