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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발언①] 막가는 한국기원, 누구를 위한 ‘빅픽처’인가
[작심발언①] 막가는 한국기원, 누구를 위한 ‘빅픽처’인가
[뜨거운 감자] 정용진  2018-09-17 오전 04:0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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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로 총재님이 안보인다. 이럴 때만 말고 궂은일이 터졌을 때라도 함께 위로하고 잘해보자 격려하면 좀 좋은가.


[작심발언]을 시작하며 미리 밝히고 양해를 구한다.
길거리에서 행인을 등쳐먹는 야바위꾼도 대놓고 양아치 같은 우격다짐은 하지 않는다. 눈속임일지언정, 대중이 보는 공개된 장소에서 드러내어 행위하는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

하물며 한국바둑의 총본산을 자처하는 한국기원이다. 사기업마냥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닌 바둑발전에 힘쓰겠노라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체다. 올해 국가예산만도 16억 넘게 받아쓰고 있는 협회다. 총재는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다. 이런 단체가 근래 자행하고 있는 행태에 매우 우려하면서도, ‘설마하니 그렇게까지 막나가겠어’ 하는 일말의 기대심리로 말을 아껴왔으나, 이제는 때가 되었다. 막무가내식 한국기원의 처신에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니 미리 밝히고 양해를 구한다. 이 글을 포함해 ‘작심하고 발언’하게 될 앞으로의 글들을 두고 기자의 입장에서 최소한의 보도형식조차 갖추지 못한 기사라 비난해도 괘념치 않겠다. 근래 벌어지고 있는 한국바둑계의 여러 문제들을 들출 것이다. 몇 편이 될지 모르겠으나, 올봄부터 사이버오로와 한국기원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민감한 현안을 공개하는 글에서야 당연히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 쓰리쿠션으로 빙빙 돌려 말할 사안이 아니므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라면 직설적이고 때로는 격한 표현과 비유를 서슴지 않을 작정이다.

그러하니 이 모든 것이 눈에 거슬리겠다 싶은 분들은 이맛살 찌푸리지 마시고 이 지점에서 페이지를 닫으실 것을 진심으로 권한다. 지금부터 다루게 될 글들은 일반 바둑팬들께 고할 목적보다는 사이버오로를 아끼고 이용하시는 회원들과 프로기사를 비롯한 한국바둑계 관계자들이 최소한 알고는 계셔야할 내용이기에 쓰는 것이다. 최소한 현 상황을 정확히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한국기원이 반론을 요구한다면 당연히 받아줄 생각이다.

자, 미리 말씀드렸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고 시작하는데도 “기사도 아니고 사보도 아니고. 글의 종류에 관계없이 언제나 장황한 잡설부터 시작하는 매너리즘도 지겹고. 정씨 글은 늘 읽다 만다”고 독후감 쓰는 분, 꼭 있다. 이런 분들은 안 읽으면 된다고 자상하게 안내해드린 거다. 한국기원의 어처구니없는 행보를 고발하기에도 바쁜 시점이다. 한국기원 개혁에 정히 뜻이 있다면 익명 뒤에 숨어 보잘 것 없는 글장이 하나 안티하는 데 열정 낭비할 것이 아니라 그럴 힘 한국기원 앞에서 일인시위라도 하는 데 쓰시라. 혼자 하기에 영 머쓱하면 같이 피켓 들 용의 있다. 지금 바둑계에 가장 절실한 것은 바둑인과 팬들의 서릿발 같은 목소리이기에 하는 말이다. 각설하고-.

요즘 한국바둑계에 무슨 일이...한국기원 왜 이러나

90년대부터 세계를 제패하며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바둑계가 요즘처럼 뒤숭숭한 때가 있었던가. 헝가리 출신의 여성기사 코세키 디아나 초단의 미투(Me too) 폭로에서부터 이에 대처하는 한국기원 집행부의 미숙한 행보와 들끓는 비난여론, 한국기원의 주요 구성원인 프로기사들을 배제한 채 사무국의 일방적인 정책결정과 밀실행정을 고발하는 글이 기사게시판에 오르기 시작했고 급기야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직선으로 뽑자는 직제개편 목소리까지 터져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금요일에는 김성룡 성폭행 의혹사건을 조사한 한국기원 윤리위원회의 보고서를 폐기하고 다시 조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프로기사 223명의 연대서명이 한국기원에 사무국에 전달되기에 이르렀다.

관련기사 - ○● ‘김성룡 성폭행 사건’ 재조사 요구하고 나선 프로기사들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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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한국기원 집행부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창혁 총장 명의로 언론중재위에 일요신문을 제소했다가 대략 “이런 걸 가지고 왜 제기하였나? 비판은 언론 본연의 업무”라는 훈계에 가까운 취지로 오히려 취하 권유를 받게 되자 그 길로 민사소송(명예훼손소)을 감행했다. 또 단체협약에 따라 한국기원 노조와 사전 논의나 통고를 해야함에도 무시한 채 해고를 목적으로 대기발령에 이어 구조조정을 강행했고, 이에 반발한 사무국 직원과 부당대기발령 구제신청을 다툰 바 초심, 재심에서 한국기원은 다 졌다. 그런데도 한국기원은 밀린 급여를 지급하고 복직시키라는 판결을 무시한 채 모르쇠로 버티고 있는 중이어서 벌금을 물어야할 처지에 놓였다. 알파고 수법만 따라해도 모자랄 판에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약자를 끝까지 괴롭히는 못된 기업들이나 일삼는 전형적인 갑질 행태를 따라하고 있다.

모회사가 자회사를 팽개치는 ‘웃픈’ 바둑계 현실

그런데 이건 약과다. 정작 한국기원은 9월16일 이후, 줄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위 사례도 그렇거니와 이 또한 100% 한국기원이 자초한 송사다. 예고하는 줄소송은 한국기원 설립 63년 만에 가장 관심을 끄는 대형 송사가 될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한국기원이 제손으로 세우고 오랜기간 자회사라 불렀던 사이버오로와의 소송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9월16일자로 한국기원은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사이버오로 플랫폼을 통한 기전중계를 끊어버렸고, 물불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는 한국기원에 대처할 묘수를 찾지 못하는 한 사이버오로로선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대표 한명 해임시키지 못해 부리는 몽니라고 여길 수밖에 없는 것이, 사이버오로를 ‘팽’하면 할수록 주식가치는 떨어진다. 이렇게 되면 가장 큰손해를 보는 게 최대주주(한국기원)임은 말할나위없다. 이처럼 자기가 보유한 자산가치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자해행위가 될 게 불을 보듯 뻔한데도 강행했다면 배임행위까지 따져볼 사안이다. 사이버오로 주식을 가지고 있는 상당수 프로기사 개미주주들에게도 손해를 끼치는 행위다. 자해공갈단도 실익 없는 자해를 버젓이 하지 않거늘 어찌하여 이런 무모한 짓을 강행하는 걸까. 빅픽처(큰그림)를 그려댈 재간이 없는 나로선 이해불가다.

▲ 한국기원은 9월16일 오후1시부터 열린 세판의 퓨처스리그 대국부터 사이버오로 플랫폼으로 중계하지 않았다. 타이젬(왼쪽)은 사전에 한국기원과 대국실 테스트를 협조하며 발빠르게 중계릴레이 툴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수순을 받아 차질없이 서비스했고, 한게임은 중계요원을 붙여 조금 뒤늦은 속도로 간신히 중계했다. 중계가 막힌 사이버오로는 40분 가량 늦게 컨텐츠팀 기자들이 나서 수동으로 중계했다. 한국기원 주장대로라면 무단중계를 한 것이다. 그러니 부디 빠른 시일 안에 사이버오로를 고소해주기 바란다. 이전에 모 사이트에서 그렇게 무단중계를 해도 혹여 저작권 소송에서 질까봐 끝까지 모른 척 넘어갔던 한국기원이 이번엔 어떻게 대처하나 궁금하기도 하다. 원천정보계약에 따라 중계할 권한이 있다고 믿는 사이버오로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주욱 중계할 것이다.

한국기원은 ‘원천정보제공계약’에 따라 18년 동안 사이버오로 중계툴로 기전을 중계해 왔다. 그런데 (1)18년 전과 지분율이 달라졌다(66.7%→28.91%) (2)계약기간이 없는 계약, 18년의 세월이 지났으므로 현실을 반영하는 새 포맷이 필요하다는 석연치 않은 두가지 이유를 대며 중계를 중단했다. 9월16일(일요일)부터 자행한 일이다.

정확히 5월11일 공문으로 해지(의사도 아니고 확정) 통고를 하고도 9월15일까지 넉달간은 사이버오로 플랫폼에 기반한 중계툴로 예전처럼 중계했다. 해지통고는 했으나 독자적인 중계툴을 개발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협조적인 타이젬의 도움 아래 급조한 중계툴의 테스트를 마쳤고, 사이버오로로부터 실시간 중계(수순)릴레이를 받고 있던 타이젬과 한게임에 “사이버오로는 중계권한이 없으니 한국기원의 중계를 직접 받아 서비스할 것을 제안”해 사이버오로와 계약해지를 유도했다.

사이버오로는 9월16일 한국기원이 중계를 단절할 때까지 이러한 행위에 개의치 않고 원천정보계약에 따라 성실히 의무를 이행했고, 끝까지 일말의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하며 속사정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제 법적인 수단을 비롯 동원가능한 모든 대응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직면했다.

9월16일 오후1시 퓨처스리그 세판이 열렸고 이 바둑부터 한국기원은 자체 마련한 중계툴로 중계했다. 타이젬은 사전에 한국기원과 준비한 릴레이시스템으로 수순을 받았고, 미처 준비하지 못한 한게임은 타이젬의 대국실 화면을 보고 수동으로 찍어 중계했다. 사이버오로는 40여분을 기다리다가 대기하고 있던 컨텐츠팀 기자들이 뒤늦게 타사 화면을 보고 수순을 따라갔다.

사이버오로는 원천정보계약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과는 별도로 한게임과 타이젬에게서 받아오던 실시간 중계릴레이 비용손실과 중계입력 인건비 등 관련경비도 청구하게 될 것이다. 한국기원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함으로써 회사(사이버오로) 차원과 별개로 개인주주들이 대책모임을 결성해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를 사기, 기망, 배임죄를 묻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사이버오로를 한방 먹이고 기분 좋을지 모르나 오판한 대가는 혹독하리라. 기원돈 축나지 내돈 축나는 게 아니니 정 여의치 않으면 발빼면 그만이란 생각에 쉽게 결정을 내렸는지도 모른다. 실은 이런 결과가 날까 두렵다. 정작 싫으나 좋으나 남아있을 수밖에 없는 바둑인들만 피해를 잔뜩 입고 뒷설거지 해야하는 상황 말이다.

▲ 한국기원이 IT사업부를 신설해 마련했다는 중계툴로 중계서비스하는 장면. 그나마 마지막에 기보가 저장되지 않아 이 처리는 기존 사이버오로 기보를 다운받아 저장하는 몰염치를 보였다. 모 기사가 통탄했다. "급조한 한국기원 홈페이지 기보감상 서비스를 이용해 보셨나요? 90년대 말 PC통신 시절로 돌아간 양 조악하여 할말을 잃었네요. 차라리 세련되게 만든 다음에나 오픈할 것이지. 멀쩡한 자회사 놔두고 이 무슨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쇼를 하고 있는 것인지 어인 영문인지 알고 계시다면 제발 좀 들려주세요."

그간의 공개하지 않았던 사정...9월16일 마지노선을 넘고만 한국기원

지난 5월 한국기원은 사이버오로와 2001년에 맺은 ‘한국기원 원천정보 제공 및 쌍무계약’을 해지한다는 공문을 일방적으로 보냈다. (세계사이버기원이 회사명이지만 팬들은 구분 없이 사이버오로로 알고 있기에 사이버오로, 혹은 오로로 줄여 쓰겠다.) 직전 사이버오로 곽민호 공동대표를 해임하고 중앙일보 인맥으로 분류되는 김수오 바둑TV 본부장을 단독대표로 내정하려던 계획이 사이버오로 이사회에서 부결되자 한국기원 집행부는 봄부터 암암리에 독자적인 IT사업을 준비했고, 8월16일 한국기원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공지를 통해 IT사업본부 신설을 비로소 공식화한다. 애초 사이버오로 단독대표로 앉히려던 김수오 바둑TV 본부장을 책임자로 겸임하게 했고, 월간바둑 팀을 IT사업본부로 귀속해 인터넷뉴스를 담당하게 했다.

일찌감치 사무실도 한국기원 근방에 별도로 얻었다. 아직 3~4명의 전담실무자로 운용하는 수준인데도 대의원회의에서 7개월간 1억7000만원을 입에 담았다고 하니까 미루어 짐작건대 인건비에 임대료에 외부 개발의뢰 비용까지 헤아리면 연말까지 족히 3억은 들 것이라 추산한다. (하기사 운영위원회에서 노영하 9단이 “기원 돈으로 하는 것이냐? 사업이 잘 안되면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따졌을 때 “IT사업하는 데 돈 별로 안든다. 과자값 정도다”라고 누군가 답했다는데, 그 분은 드셨다 하면 보통 억대의 과자를 드시나보다. 홍석현 총재 취임 이후 가뜩이나 기전이 마르다시피한 판국에 그 돈이면 당장 목마른 기사들을 위해 기전 몇 개 만들만한 액수다.)

그리고 8월 중순에 기어이 한국기원은 2000년부터 ‘원천정보 계약’에 따라 사이버오로 플랫폼(대국실)으로 중계하고 전송해 왔던 기전중계를 9월15일까지만 하고 16일부터 끊겠다고 통보한다. 역시 일방적인 공문 통보다. 한국기원은 “5월에 보낸 공문으로 이미 계약을 해지했으니 그걸로 사이버오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 그러니 앞으로 프로기전 중계를 하고 싶으면 타 사이트처럼 별도 계약을 하고 하라는 거”였다.

▲ 한국기원 근처, 도선동 사거리에 위치한 이 빌딩 6층에 한국기원 신설 IT사업본부가 세들어 있다. 가뜩이나 요즘 바둑TV가 초읽기 사고로 말 많은데 바둑방송으로 오기 전 골프채널 런칭했던 바둑TV 본부장께선 송필호 부총재의 명으로 IT사업본부장도 겸임하고 있으니 참으로 열일하신다.


짐이 곧 국가다? 오만하고 독선적인 한국기원의 셈법

한국기원과 사이버오로가 맺은 ‘원천정보 계약’은 쌍무협약이다. 어느 일방이 변덕이나 기분에 따라 멋대로 파기할 수 없도록 쌍방 합의에 의해서만 해지할 수 있게 한 계약이라는 거다. 20년 가까이 산 부부가 어느날 갑자기 한쪽이 ‘이혼’을 선언한 걸로 끝났다고 우기는 격이다. 그런데 더 어이없고 황당한 것이, 사이버오로를 세울 때 한국기원은 자기들의 지적재산의 온라인사업권을 자회사에 독점대행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고 그 대가로 일원 한푼 안 내놓고 66.7%의 주식(20억원)을 기부받아 1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해왔다. 이후 합병과정을 거치며 지분변동이 있었지만 여전히 최대주주(28.91%)로 상당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의 처리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이 없다.

이건 뭐 ‘먹튀’도 아니고, 사이버오로 창사 근간이자 1대주주 지위를 누릴 수 있었던 원천정보계약을 초개와 같이 버리는 결기(?)를 불사하는 집행부라면 마땅히 꿀꺽한 주식에 대해 어떻게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게 상도의 아닌가. 하다못해 닭먹고 오리발이라도 내미는 시늉조차 없으니 ‘한국기원 심보’란 유행어가 나돌 판이다. 이번 경우가 처음이라면 이런 말 안한다. 예전 K바둑과도 위성방송 독점권을 주면서 일정 대가를 챙긴 다음 나중 입을 싹 닦아 송사에 휘말린 적 있다. 총본산을 자처하면서 이러고서야 어찌 바둑의 공정하고 평등하며 정의로운 정신을 들먹일 수 있겠는가. 부탁하노니, 유창혁 총장부터 앞으로 학부형이나 애들 앞에서 바둑의 교육적 효용가치 운운일랑 뻥끗할 생각조차 마시라. 수틀리면 헌신짝처럼 파트너를 저버리는 한국기원과 그 누가 사업을 추진하려 하겠는가.

비단 사업적인 문제만 우려스러운 게 아니다. 한 프로기사가 사석에서 격한 심정으로 토로한 발언은 모든 기사가 새겨들어야한다.
“현 한국기원 집행부가 들어서고서 정말 우려스러운 건 한국기원이 자신의 우호세력을 모두 돌려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CJ 바둑TV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빚은 마찰과 잃어버린 기존 바둑방송인력, 뒤이어 대한바둑협회 분리와 이에 따른 불협화음, 바둑TV와의 합병설을 공공연히 흘리면서 K바둑과도 원만하지 않은 관계를 만든 데다 가장 우군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오로까지 이젠 적으로 만들어놓았다. 한국기원을 둘러싸고 있는 대다수 세력이 비우호적인데 그렇다고 내부 프로기사들이 한마음 한뜻이냐면 그렇지도 않다. 1975년 기사파동 이래 이렇게 분열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었나. 현 집행부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행보가 초래한 결과다.”

[작심발언②] ○● 뭣이 중헌디?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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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유학 |  2018-09-23 오후 11:48:00  [동감0]    
한국기원과 사이버 오로는 그나물에 그밥이구만요 글쓴분도 생계에 지장이 가나봐요
이렇게 적나러하게 쓰는것 보면 몇년전부터 타이젬등이 치고 올라 오든데~ 이제까지 안주하다 이젠 많이 뜨겁나봐요. ㅋㅋ
반상진공 |  2018-09-19 오전 5:46:00  [동감1]    
지금이 70년대도 아니고 송부총재란 사람은 바둑은 둘줄아나??
오로를 무슨하청업체처럼 여기니 이런장난인거고
바둑토토건과 김성룡건도 그렇고 한국기원이 썩은내가 진동을 하네...
한국기원 본래의 설립목적은 기도발전과 기사 복지향상이 양대 목적인데...
요즘의 한국기원 행보는 마치 암흑가 양아치들 행보라 도는 사라지고 돈만 보이는듯...
힘만쎈 양아치는 결국 시궁창에서 생을 마감할지니....
카고맨 |  2018-09-18 오후 9:01:00  [동감2]    
홍석현이가 그리 더러운 놈인지 몰랐네..
흑기사270 |  2018-09-18 오후 4:54:00  [동감0]    
한국기원 공식 사이트 라는 사이버 오로가 왜 한국기원을 비난 하는지 이해 불가 !~
지금 이라도 한국 기원과 오로는 손을 떼야 한다고 본다,
흑기사270 |  2018-09-18 오후 4:52:00  [동감0]    
일단은 기사 내용은 모르겠고 정용진 기자가 쓴 글이라 안읽고 패스 !~~
이세돌 휴직 사태때 이세돌 본인뿐 아니라 그 가족 까지도 인신 공격 서슴치 않았던
사람이 쓴 글이라 믿고 안 보고 패스 !~ ㅋㅋㅋㅋ
시인의싼돌 그래요? 그게 사실이면 이런 기사는 믿을 수 없군요  
bong07 |  2018-09-18 오후 2:51:00  [동감0]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 홍석현이를 짤라라! 이 요구대로 해서 바둑인구가 급증하고 활성화되면 유창혁도 짜르고 다 없애고 새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헛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마치 장하성이 왜 분노해야 하는가의 책을 지어 비판을 하기에 무슨 좋은 경제정책이 있는줄 알았어. 그런데 알고보니 단순 무식하고 좌절감만 안겨주는 최저임금 인상 뿐이라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바둑은 진입이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라 10대~40대의 순수 아마추어 바둑팬들은 씨가 말랐다. 아마 10년쯤 지나면 바둑소비자들의 절벽이 올 것이 뻔하다. 또 지금 유입되는 젊은이들은 대부분 사범급, 즉 공급자들이지 소비자는 거의 없다. 그런데 무슨 수로 바둑을 중흥시키겠는가? 이런 판에 장하성과 같은 사람이 나타나면 바둑계 모두가 공멸할 위험이 크다고 본다
덕바우골 |  2018-09-18 오후 1:01:00  [동감1]    
요즘 트렌드인지, 아전인수격 정의파가 무지 많은것 같습니다.
자기 주장을 펴는것도 중요하지만,설사 아무리 나쁜 사람일지라도 , 자신으로 인하여
상처 받을 수 있다는것을 늘 염두에 둡시다, 자신을 돌아보면, 심한 말 하기 힘들어요.^^
폭풍의바다 |  2018-09-18 오후 12:28:00  [동감2]    
글쓴 기자분 내용이 훌륭하고 대단하십니다 바둑발전에 역행하는 ? 조그만한 사람들 스스로 되돌아 갈수있도록 힘찬글 쓰십시요 오로 가족들이 하나가되어 밀어 주겠읍니다
폭풍의바다 |  2018-09-18 오후 12:28:00  [동감1]    
글쓴 기자분 내용이 훌륭하고 대단하십니다 바둑발전에 역행하는 ? 조그만한 사람들 스스로 되돌아 갈수있도록 힘찬글 쓰십시요 오로 가족들이 하나가되어 밀어 주겠읍니다
서민생활 |  2018-09-18 오후 12:06:00  [동감1]    
여기 독자란에 한국기원 떨렁이들과 중앙일보 알바들이 몇마리 들어와서
아주 해괘한 개소리 짖어대고 있구먼.
한국기원 꽤어 차고 돈벌어 먹는 더런 놈들의 개들이 햇소리 짖어데고 있다.
요런 개들 색출작업을 해야만 한다.
훈수꾼3 |  2018-09-18 오전 10:10:00  [동감2]    
중앙일보 출신들이 모여 자기네끼리 운영하는 곳인데 오죽 하겠어요?
치자무흠 |  2018-09-18 오전 9:46:00  [동감2]    
프로바둑의 원천기술은 프로기사들로부터 나옵니다 따라서 총재나 사무총장은 프로기사들의 보조자들에 불과합니다. 이 점을 관계자들이 항상 가슴깊이 간직한다면 사무국 운영이나 중게권한이 누구에게 부여되어 있든, 또 그들에게 법적으로 권한을 행사할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전횡을 휘두르지는 못할 것입니다. 오로바둑이 비록 주식회사라고 하더라도 그 원천인 한국기원이 비영리단체인 이상 한국기원의 설립목적에 따라 운영될 수밖에 없는 내재적인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로바둑은 대주주의 의사에 따라 또는 돈을 투자한 사람의 의사에 따라 운영되어선 안 되는 당위성이 있는 것입니다. 즉 오로바둑은 홍총재 개인의 것이 아니라 좁게는 바둑기사들 넓게는 바둑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를 한국기원을 이끌어가시는 분들은 항상 가슴에 세겨야 할 것이고, 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한국기원을 위해서 고언을 하는 분들을 말들에 대해 화가 날 수는 없을 것입니다.
likee |  2018-09-18 오전 12:47:00  [동감1]    
석현이가 죄인이 꼬바리라 따라가느거지요. 그 방식으로. 힘으로 바둑도 잡아야 하는데 자유인 공간이 잡히지가 않겠지. 예술 체육은 정치인이 오는 순간부터 순수성이 사라집니다
whalswn4 |  2018-09-17 오후 10:30:00  [동감0]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끗을 따지지말고 한국바둑의 발전을 위하 마음으로 협의, 토론 등을 거쳐서 정책결정. 공동 집행. 바른 예산집행 을 해야지. 오만과 독선이 모든 것을 망친다. 한 두명이 뭐가 그렇게 잘나서 처음부터 모든 기득권을 틀어 쥐었나? 바둑발전이라는 대의명분상 잠깐 개인에게 관한이 허락된 것이지. 이것을 망각하고 권한을 휘두르고 기고만장하면 박근혜 같이 된다. 잊었나? 지금 한국기원 집행부를 보면 박근혜가 오버랩 됨.
백보궁 정답입니다.  
달밤에사활 |  2018-09-17 오후 7:48:00  [동감0]    
사이버오로와 한국기원은 바둑의 발전과 바둑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위한 단체가 아닌가?
새삼 문제를 제기하면서 바둑계에 누를 끼친다면 프로기사직을 내 놓겠다던 말이 생각난
다.
이 글은 쓴 기자는 자신이 바둑계에 잘못을 했다면 어떻게 보상하겠다는 건지.
쥬버나일쨩 나는 갠적으로 한국기원이 한국 제1의 공영방송,한국제일의 광고방송,한국 제1의 방송 장악력을 고려해 볼때 jtbc 자 회사로 편입하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푸룬솔 |  2018-09-17 오후 6:44:00  [동감2]    
기자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글 쓰기 쉽지는 않았을텐데 오죽하면 이런글을 쓸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바둑계 지금도 걱정이지만 미래가 더 걱정됩니다. 이제는 적폐를
청산하고 희망만을 이야기할수있는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大竹英雄 |  2018-09-17 오후 5:58:00  [동감1]    
앞으로 한국기원은 장기간 혼란상태가 계속 지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大竹英雄 |  2018-09-17 오후 5:13:00  [동감1]    
홍석현총재와 오로가 틀어진 시점은 오로뉴스가 김성룡강간의혹사건을 첨 내보낸때입니다.
bong07 |  2018-09-17 오후 8:21:00  [동감0]    
혹시....장사 좀 된다고 임금 올리고 펑펑 쓰다보니 항상 한국기원에 배당 해 줄 지분이 없었고, 한국기원을 우습게 보다가 본떼를 당한거 아닌가요?
서민생활 |  2018-09-17 오후 4:49:00  [동감1]    
우리 바둑팬들이 분노하는 것은 김성룡이 30여세 중견 기사일때 햇병아리 외국인 20세 미
만의 아해를 집에 재워주고, 그리고 그 집에서 겁탈한 행위에 대해서, 서로 합의 어쩌고 하
는 말들을 하는 한국기원의 경영진들이 아주 나쁜 인간들 집간이기 때문이다. 어떤 변명을
말하더라도 이런 행위가 합의 우짜고 하는 사안이 될 수 없고, 수년에 걸친 오랜 시간동안
이 어린 아해 기사가 견디어 내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우리 바둑 팬들도 가슴이 아파오는
데, 어찌 한국기원 경영진이란 인간들은 이렇게도 인간성을 상실한 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가. 그리고 한쪽 말만 들어서는 안된다고 떠드는 자들도 며럿 여기서 주절거리는데, 이들
또한 인간성을 상실한 무리들에 불과하다. 어찌 어린 아해가 당했다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나 측은지심이 없냐? 측은지심이 없는 인간들이 바둑 관계자가 되어 있다는 것에 우리 바둑
팬들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홍석현 회장은 가장 빠른 방법으로 한국기원의 이사진 경영진을 모두 해임하기를 강력히 요
구한다.
만일 홍석현 회장이 이사진 경영진을 해임하지 않으면
홍석현회장 퇴임운동을 우리 바둑팬들은 전개하지 않을 수 없고
정와대에 홍석현회장 퇴출을 위한 20만 청원운동을 펼칠 것이다.
bong07 이 분 참 철없네요. 홍석현 덕에 바둑계가 이 정도로 버티고 있는겁니다. 청와대 20만 청원? 아마 300명 채우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바둑팬들이 왜 분노합니까? 몇 명만 입게 거품물더만..  
서민생활 bong07씨, me too 운동이 일어나면 아마츄어 바둑 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한국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한 예로 배우의 미투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배우 관계자들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바둑 아마츄어 인구가 300명이 아니고 3만 명도 아니고 1천만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스키타는넘 bong07, 말해보시오. 홍석현 덕에 이정도로 버티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이 어떤 정도요? 어떻게 버티고 있는게 지금이냐말요. 쓰레기같은 자, 심하게 말하면 바둑은 원래 임원 없이도 종목 그 자체로 버틸수 있는 것이요. 홍석현이 그야말로 악의 축이요!  
원술랑 |  2018-09-17 오후 4:33:00  [동감0]    
누구든지 오로 만인이 보는 바둑 기사란에 글을 올리면 악플(의도적이든 아니든)도 감내해야 한다. 그것은 글쓴이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어떻게 선플만 기대하는가. 글머리에 일개 특정인을 겨냥한 생뚱맞은 공격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본다.
sykim7 |  2018-09-17 오후 4:06:00  [동감0]    
각자의 의견이 다르고,그중 옳은 얘기도 있겠으나, 제발 감정 과 원색적인 저질 댓글은 피합시다.
홍가 니 청와대 민원(2129AL02가 쓴 표현)이니. 2129AL02 의견은 반대합니다.
신송 |  2018-09-17 오후 3:54:00  [동감0]    
여기에 정치적으로 놀면 않되지요 총재님 이나 유창혁총무님이나 양보하시고 기사분이나 바둑팬분들께 사과 하세요
touch! |  2018-09-17 오후 3:30:00  [동감1]    
내용은 그렇다치고, 기자 이름 달고 쓰는 글, 당당히 좀 씁시다.
메인 뉴스로 띄워놓고 읽기 거슬리면 닫아라? 기자 안티할 열정 있으면 1인 시위나 해라?
이쯤 되면 일부러 읽기 싫게 만들려는 게 아닌가 싶네요. 뭐가 그렇게 쫄려서 셀프 쉴드를 이리 열심히 치는 건지.

그리고 익명 뒤에 숨어서 안티... 어쩌고는 자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언론은 불특정 다수를 향한 공공재, 님 기사를 읽는 독자들이 익명인 건 지극히 당연한 일. 비판할 거면 실명 대고 하라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온 건가요...

서두 몇 문단을 아예 잘라냈다면 글 읽기가 훨씬 나았을 듯.
tlsadd 맞는 말씀. 안티 댓글 보기싫다라고 미리 선언한 건데 그렇다면 그토록 목메어 비판 하는 한국기원의 소통거부와는 또 뭐가 다른지? 소심하고 궁색하기 이를데 없는 사설이올시다.  
옥탑방별 |  2018-09-17 오후 2:57:00  [동감1]    
치킨게임이 시작됬구나.
참으로 간만에 이런 치킨게임을 구경할 수 있겠군.
난 오로에 한표다!!!
개봉동헐크 |  2018-09-17 오후 2:50:00  [동감0]    
글쓴이 삭제
옥탑방별 개봉동헐크 이거 왜 캡쳐하셨을까. 실명 거론 한적없는데 ㅠ.ㅠ 아무튼 쓸데없는 짓입니다. 내려주시길.  
개봉동헐크 다른 뚯 없습니다. 동의하고 독타라 글을 올리지 못해 동감한는분 글 복사 올린것입니다. 양해바랍니다.죄송합니다  
형남 |  2018-09-17 오후 2:44:00  [동감2]    
용기있는 자 새로운 미래를 연다.
정용진의 패기를 믿는다.
옥탑방별 |  2018-09-17 오후 3:07:00  [동감1]    
이런 이런
해안소년 웃자고 하는 이른 말은 책잡힐 수 있습니다. 정색을 하고 수사를 의뢰하고 우째고 하 면 골치 아픕니다. 웃는 것도 친한 사람이나 아는 사람끼리 하는 것이지, 독사의 대가 리처럼 사악하고 음흉한 것에게는 일말의 구실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大竹英雄 |  2018-09-17 오후 3:49:00  [동감3]    
한국기원의 설립목적 - 조남철선생님께서는 크게 2가지를 내세우셨습니다.
1. 이사회제도를 도입 하여 프로기사제도의확립과 프로기사의 복지향상.
2. 아마추어팬들에게 바둑보급을 위한 전초기지
지금 오로뉴스제목처럼 막나가는 홍석현의 한국기원은 누구를 위한 빅피처인가 ?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살아나간다 |  2018-09-17 오후 1:58:00  [동감1]    
야구를 팬이 없으면 그냥 공놀이라고 말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둑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전이 계속 없어지는 와중에 한국기원은 팬과 기사를 소중히 여기지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한국기원은 바뀌어야하고 바뀌는순서는 사람이 먼저 입니다. 총재라는 이름이 아까우니까 그냥 한국기원장은 물러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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