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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승리한 오유진, 반격의 불씨 지펴
벼랑 끝에서 승리한 오유진, 반격의 불씨 지펴
[호반배] 김수광  2022-01-21 오후 07:4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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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5번기 1, 2국에서 연달하 지면서 벼랑 끝에 몰렸던 오유진 9단(오른쪽)이 3국에서 최정을 꺾으면서 한숨을 돌렸다. 우승하려면 앞으로 두 번 연속 승리를 거둬야 한다.


오유진이 결승3국에서 반격에 성공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21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2021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5번기 제3국에서 최정 9단을 상대로 25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하면서 중간전적은 2-1로 만들었다.

결승 1·2국에서 호전적인 최정의 페이스에 말려 고전하던 오유진은, 심기일전해 치른 3국에서 최정이 크게 싸울 만한 여지를 주지 않은 채 집으로 앞서 나갔고 결국 자신의 장점이 돋보이는 종반으로 바둑을 이끌고 가서 승리를 쟁취했다.

1·2국에서 연달하 진 데 대해 오유진은 “진 것보다도 나다운 바둑을 잘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많이 아쉬웠다.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었기에 후회없이 ‘나의 바둑’을 두자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어지는 4국은 한주 뒤인 28일 열린다. 오유진은 “별다를 거 없이 똑같이 공부하고 체력관리하고 잘 먹고 지내면서 잘 준비하겠다. 많은 분이 5국까지 치르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최종국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 한국 여자프로랭킹 2위 오유진은 여자국수와 여자기성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타이틀까지 차지한다면 국내 여자기전 타이틀 경쟁에서 랭킹1위 최정을 앞서게 된다.

▲ 최정(왼쪽)이 결승3국에서 지면서 스트레이트 전적으로 우승할 기회는 놓쳤다. 상대전적에서 최정은 28승7패로 오유진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다.



2021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은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경기는 주관방송사 K바둑이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본선과 결승의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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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econ |  2022-01-24 오후 4:58:00  [동감1]    
조훈현 국수가 인간적 따스함이 없다? 조국수가 전관왕시절- 남부러운게 없던 시절 3년 후배(실제 나이론 4년) 조치훈 명인에게 두 게임 연패를 달하고 못마시는 술을 마시고 전봇대를 잡고 통곡을 합니다. 결국 이후 조치훈 명인에게 무려 7연승! 게다가 그 즈음 선보는 자리에선 바둑은 직업이 아니라 취미라는 비아냥까지 듣습니다. 그런 여인을 아내로 맞아 평생을 해로하고 있어요! 반면 누군 이혼했지요. 따라서 보수진영에서도 영입한것 아니겠어요? 형수에게 쌍욕하는 누구와 비교되지 않나요? 디스할걸 해야지 서봉수 명인과 500원짜리 판내기 하던 가난뱅이 기사가 응씨배 대 역전승으로 카 퍼레이드 까지 하고 그 상금으로 사 놓은 평창동 집이 지금 200억을 호가하는 입지전적인 사나이를 디스한다?. 전설적인 제자 이창호 앞에서 생전 술도 안하는등 참 스승으로 그분처럼 모범적인 삶을 산 사람이 있으면 한번 거명해 보시라우요!
현선각 |  2022-01-23 오후 2:26:00  [동감1]    
3국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이젠 오 9단이 말한 자기 바둑을 증명할 때 인듯요.

참고로 누군가를 넘어선다는 건 바둑에선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상대와의 전적이 우위에 서면 그것으로 넘어선거겠지요.
그런 과정에서 자기의 바둑도 완성되는 것이고요.
윤실수 넘어서는게 중요하지 무슨 소리임! 일본을 넘어서야지 임진왜란 이후 국력이 한번이라도 일본을 넘어선 적이 있는가? 노벨상도 그렇지만 하멜,마릴린 몬로, 펠레, 카라얀도 일본 방문길에 잠시 한국을 들렸을 뿐임, 김지석 보시오! 4년 후배인 박정환을 넘지 못하고 더블 스코어로 질질 끌려다니고 있다오!  
바둑정신 |  2022-01-23 오전 12:21:00  [동감2]    
오유진이 최정트라우마에서 벗어난듯 하네.
포인트9경 |  2022-01-22 오후 10:31:00  [동감2]    
어쩨거나 마스크 벗는날이 하루라도 빨리 와야지 이거야 원. 이번은 오유진 사붐에 홧팅이 기대된다.
econ |  2022-01-22 오후 1:19:00  [동감2]    
서봉수 명인은 조훈현 국수와 평생을 겨뤘지만 넘어서지 못하자 -한번 밥은 영원한 밥이다.-라고 체념섞인 하소연을 하였다. 만일 오유진이 금후 최정을 넘는다면 이런 가설을 뒤집어 엎는 바둑사적 사건! 기존 예; 장화대 적성인철, 슈에이 대 슈사이, 오청원대 기다니, 이창호대 창하오, 이세돌 대 박정상, 신진서 대 신민준 등 모두 극복실패!
sg2620 서명인은 비록 바둑실력에선 뒤졌으나 인간미에서는 언제나 훈현이를 능가했다 중 요한것은 인간적 따스함이 사라진 실력은 감정없는 기계에 불과 하죠  
윤실수 가정생활도 그렇고 동료 프로기사들이 서명인을 비판적으로 말하는 소리는 종종 들었지만 인간미 있다는 소리는 처음! 예 ;서명인은 술사는데 있어서 짜다-서능욱 9단  
윤실수 |  2022-01-22 오후 1:05:00  [동감1]    
서봉수는 조훈현과 세판중 한판은 이겼기에 영원한 2인자가 된 것이다. 하지만 오유진은 현재 4판중 한판꼴로 이겼기에 2인자 자리도 위태롭다고 하겠다.
ajabyu |  2022-01-22 오후 12:11:00  [동감2]    
이제 4국이 엄청 중요해졌네... 오유진도 대단하다. 대국 내용을 복기해보니 오유진이 최정트라우마에서 벗어난듯 하네.
nylee21 |  2022-01-22 오전 10:45:00  [동감2]    
오유진 사범님 4국에서도 승리하세요
태산준령 |  2022-01-22 오전 8:19:00  [동감1]    
최정여제 힘내세요. 4:1로 끝내세요. 최정 홧팅!!!!
토탈리콜 4:1은 없시유  
eflight |  2022-01-22 오전 3:37:00  [동감2]    
오유진 스스로 했던 말처럼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침착하게 자기 바둑을 둔다면 꼭 이길 것.
산골소년4 |  2022-01-22 오전 3:01:00  [동감2]    
4국이 어렵게 유진승이면 최종결승5국은 심리적으론 정이가 불리 따라서 정이도 4국을 최종결승전이라 여기고 대국할듯 관전자 입장에선 최종5국까지 갔으면 합니다
리아옹 |  2022-01-21 오후 8:31:00  [동감1]    
정이가 담주4국이기고 우승일듯 3대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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