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 승리로 장식한 오유진, 초대 챔피언까지 한 걸음 남겨
서전 승리로 장식한 오유진, 초대 챔피언까지 한 걸음 남겨
[더메리든오픈] 오로IN  2025-10-23 오전 00:09   [프린트]
▲ 오유진 9단.


오유진 9단이 더메리든오픈 초대 챔피언까지 한 걸음을 남겼다.
22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2025 더메리든오픈 결승3번기 제1국에서 목진석 9단에게 267수 만에 백으로 2집반승하며 서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목진석의 이색적인 포석을 맞아 안정적으로 초반을 운영한 오유진은, 중반 들어선 줄기차게 쇄도하는 목진석의 승부수를 모두 막아냈다. 백홍석 해설자는 "전반적으로 오유진 선수의 완승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진석은 우상 전투에서 출발이 좋지 않았다는 듯 복기에서 가장 먼저 우상을 짚었다. 국후 오유진은 “초반 전투에서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후 너무 많이 흔들려서 추격을 당했다. 흔들리는 부분은 보완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속기전이기에 연구보다는 멘탈 관리와 시간 안배에 집중하려고 했는데 생각과는 반대로 됐다”고 했다.

[결승1국] 오유진(승)-목진석.

▲ 한국 64위(여자 3위) 오유진.

2국은 바로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오유진은 “오늘 이겼지만 사실 크게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2국에서는 첫판이라고 생각하고 두겠다”고 말했다. 동점이 되면 3국은 같은 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2025 더메리든 오픈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중 만 45세 이상(1980년 이전 출생자) 남자 프로기사, 전체 여자 프로기사와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했다. 8월 아마추어 62명이 참가한 아마 선발전에서 8명이 본선에 올랐고, 67명이 출전한 프로 선발전에서 16명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여기에 본선 시드 8명이 합류해 본선 32강 토너먼트를 벌여 목진석과 오유진이 결승에 올랐다.




▲ 한국 36위 목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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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  2025-10-23 오전 6:03:00  [동감0]    
목진석 천재기사로 유명했는데, 끝내기가 너무 약해 성장을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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